무명 아닌 자두 ‘싱어게인4’ 왜 나왔나 “나와 화해했다‥찾아가는 가수 될 것” 작성일 11-0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dB59vm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48a38d89a236ba9b84d29f6e13ff46ddf8a8503f8b1c495edfd9f175db0e6c" dmcf-pid="QsJb12Ts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싱어게인4’ 영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155315705ihup.jpg" data-org-width="487" dmcf-mid="6X4FvprN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155315705ih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싱어게인4’ 영상 캡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xOiKtVyOTN"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54327808838d4b3820341bcb68ef73887514adbf11a1cb53cdf5641e4b07a134" dmcf-pid="y2ZmoIx2Sa" dmcf-ptype="general">'싱어게인4'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자두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71c8d54849879326094a511cc64d712d500ada567cc59c7d92a7764473e14c3" dmcf-pid="WV5sgCMVyg" dmcf-ptype="general">가수 자두는 11월 5일 자신의 SNS을 통해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4) 출연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e28657f7cf3001a1c80aca9cef273b6a19e87775420234386daa3260c8f8a86e" dmcf-pid="Yf1OahRflo" dmcf-ptype="general">이날 "이제야 인사를 올립니자두!"라고 말문을 연 자두는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 한 마디, 반가움의 환영들이 흔들려도 앞으로 곧바로 이어진 제 걸음을 다시 뜨겁게 만들어줬다"며 "모든 노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향한다고 믿는다. 시간은 다음 마음으로 이어지고 그 사이를 노래가 잇는다는 것을 저는 줄곧 믿어 왔다. 긴 시간, 때로는 무너지고 때로는 부딪히며 여러 모양으로 노래를 붙들어 왔고 '싱어게인' 무대는 그 흐름 속에 놓인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68119baf7711b9959c98704a9cc885fe9e290231ba0fb8d42975555fe77f1ab" dmcf-pid="G4tINle4SL" dmcf-ptype="general">자두는 "‘찾아오는 무대’를 기다리기보다 ‘찾아가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비교적 최근이고 이번 여정은 그 결심에 조용히 응답해 준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저는 제 자리에서 꾸준히 노래하며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 추억과 일상을 건너가 보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ba68f4f7d69b5c9d54634052bbae64aaa55763df4e071122bf060a2bcdc8750" dmcf-pid="H8FCjSd8hn" dmcf-ptype="general">이어 자두는 "함께 걸어주신 분들, 그리고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꾸준히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c3bc40fa40d1aee47caf6600ae7c9444bd573d41a886c714038325d855d6aea" dmcf-pid="X63hAvJ6yi" dmcf-ptype="general">끝으로 자두는 "저는 저와 화해했다. ‘다시 노래하는’ 모든 싱어들을 격하게 응원한다"며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57c5cd52f693908c5f06027fd00dce7d253663479d8e56a2fe51b8a1266233c" dmcf-pid="ZFIL8aqFyJ" dmcf-ptype="general">자두는 지난 10월 28일 방송된 '싱어게인4'에 '슈가맨' 조 50호 가수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나는 화해가 필요한 가수다"고 자신을 소개한 자두는 "제가 오늘 부르려는 이 노래와 사이가 좀 멀어져서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사실 정말 로커가 되고 싶었다. 제 10대는 온통 록이었고, 밴드가 되는 줄 알고 준비하던 중에 이 노래를 받았다. 제가 원했던 록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 노래가 창피했다. 망하는 게 새로운 꿈이었다. '망하면 이 노래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 우리 한번 잘 망해보자'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의 꿈이 좌절됐다. 못 망해서 제가 망했다"며 "사실 무명인 적은 없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실패감을 갖고 있었다. 제 이름 두 글자를 얘기했을 때 너무 싫었는데 미련했던 그 모습을 이제야 깨달았다. 지금의 저를 리셋하고 싶다. 다시 제 이름을 사랑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결국 '올 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한 자두는 지난 11월 4일 방송된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자두는 탈락 후 “덕분에 두려웠던 저의 ‘자두’로서의 다음을 마주할 용기가 생긴 것 같다”며 “저뿐만 아니라 ‘싱어게인’에서의 다음을 마주하지 못한 분들도 본인의 이름으로 마주할 다음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p> <p contents-hash="d4761fc44ac96c362c0c865acb6c7bf22089ac77052b150149b60f515b63bad8" dmcf-pid="53Co6NB3Td"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10hgPjb0h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윤주 “제니 입은 샤넬 트위드→에르메스 스카프 구매, 명품 협찬 어려워”(부세미)[EN:인터뷰②] 11-06 다음 KT, 지난해 서버 해킹 알고도 은폐 정황…정부 “엄중 조치” 예고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