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이사장, 김우중 총재 친필 서명 바둑판 기증 '화제' 작성일 11-06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송홍석 아마, "한국바둑의 버팀목 돼 주신 분들 기억하고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6/0000362331_001_2025110616370841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바둑협회 송홍석 이사(왼쪽)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 현대바둑에 의미 있는 바둑판이 한국기원에 기증됐다.<br><br>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송홍석 아마7단의 바둑판 기증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바둑TV 임진영 방송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양재호 사무총장이 한국기원을 대표해 송홍석 아마7단에게 한국 현대바둑의 세월이 담긴 특별한 바둑판을 전달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6/0000362331_002_20251106163708450.jpg" alt="" /><em class="img_desc">기증된 바둑판.(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기증된 바둑판은 1989년 대우그룹 기념 바둑대회 준우승자에게 증정된 바둑판이다. 바둑판 하단의 왼쪽에는 장재식 한국기원 10·11대 이사장, 오른쪽에는 고(故) 김우중 한국기원 2·3·4대 총재의 친필 서명이 담겨 있다.<br><br>대한바둑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송홍석 아마7단은 "대우그룹에서 오래 몸담고 계셨던 분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바둑판을 제게 건네주셨다. 이후 개인 보관하던 중 한국 현대바둑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기증하고 싶어 한국기원을 찾게 됐다"고 바둑판을 소유하고 전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후 "한국 현대바둑이 80년 동안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기사들의 활약상은 조명돼 왔다. 하지만 후원을 통해 바둑문화 발전의 버팀목이 돼 주신 분들도 함께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바둑판을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계기를 설명했다.<br><br>한편 해당 기증품은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한국 현대바둑 8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에 전시됐다. 전시회는 7일까지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첫날 단독 3위 11-06 다음 '유퀴즈' 예고편 뜬 박미선…"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