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수빈, '여제' 김가영 꺾고 16강 진출...LPBA 투어 우승자들 전원 탈락 작성일 11-0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6/2025110612221709353dad9f33a29211213117128_20251106164613548.pn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을 제압하고 16강에 올라간 정수빈. 사진[연합뉴스]</em></span>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다. 정수빈은 5일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7차 투어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격파했다.<br><br>두 선수는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승부치기에서 정수빈이 김가영의 3점에 맞서 뱅크샷을 포함한 4점을 기록하며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2차 투어에서도 김가영을 꺾은 정수빈은 상대 전적 2승으로 우위를 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06/2025110612230202841dad9f33a29211213117128_20251106164613581.png" alt="" /><em class="img_desc">정수빈에게 덜미가 잡혀 7차 투어에서 탈락한 김가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이로써 올 시즌 LPBA 투어 우승자들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민아, 김가영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LPBA 16강에는 최혜미, 김다희, 김보미, 황민지, 백민주, 김민영, 이우경 등이 합류했다.<br><br>같은 날 열린 PBA 128강에서는 조재호, 강동궁, 이충복이 3-0 완승을 거뒀고, 다비드 마르티네스, 김준태, 모리 유스케는 승부치기 끝에 진출했다. 반면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는 문성원에게 0-3으로 완패했고, 5차 투어 우승자 에디 레펀스와 조건휘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관련자료 이전 윤웅석 국기원장 공식 취임..."교육·심사 제도 혁신" 11-06 다음 '최고 상금 4억 원' 세계 기선전, 첫 주인은?… 韓·中·日, 28명 출격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