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비시즌에 접어든 티빙, 이용자수 유지에 안간힘 작성일 11-0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XGREV7j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cfd07a2e798bca9fc6e4489b16c1f76a1cae2075aa0d3dc5c22ce877c80184" dmcf-pid="GDZHeDfz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3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타를 때린 LG 김현수가 대주자로 교체된 뒤 팬들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fnnewsi/20251106172550110ctel.jpg" data-org-width="800" dmcf-mid="W3Ombd3G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fnnewsi/20251106172550110ct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3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타를 때린 LG 김현수가 대주자로 교체된 뒤 팬들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9a5d1faee023c5a0e23f2173d017b9b12b7dfe188e3a018bbd1b73d16c093c" dmcf-pid="Hw5Xdw4qoa" dmcf-ptype="general"> <br>CJ ENM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대표 콘텐츠인 한국프로야구(KBO)가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으로 올 시즌이 끝나면서 이용자들의 이탈 조짐이 보이고 있다. 티빙은 이 감소세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div> <p contents-hash="6bcd2fc17c4d96dcecb34293509425e8e5086a089516c9c1948bf5b9a87104af" dmcf-pid="Xr1ZJr8Bcg" dmcf-ptype="general"><strong>■ 야구 비시즌에 다양한 콘텐츠로 대응</strong><br>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5 KBO 리그’가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으로 끝나면서 11월 들어 티빙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급감했다. 이달 1~3일 평균 DAU는 145만5364명으로, 지난달 평균 DAU(173만6778명)과 비교하면 16.2% 감소했다. </p> <p contents-hash="9a74d6a2e2bb483968de99951cf1dea5288c92f3385e2c0bf8d0648d187665e0" dmcf-pid="Zmt5im6bgo" dmcf-ptype="general">지난달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은 DAU가 200만명도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야구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지난해에도 야구 비시즌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이용자수 하락세에 야구 관련 예능과 한국농구연맹(KBL) 리그 중계 등으로 대응에 나섰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티빙은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764만9491명을 기록했으나, 이효리가 진행을 맡은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흥행한 쿠팡플레이(795만5477명)에 밀려 OTT 업계 3위로 내려앉았다. </p> <p contents-hash="5fff0525fc863cacca1e5c1a6e0440f6e046204ef23c50a009c1e014bede254a" dmcf-pid="5sF1nsPKjL" dmcf-ptype="general">티빙은 일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 수 방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는 론칭 후 3주간 누적 신규 가입 기여도가 ‘환승연애2’ 대비 139.1% 증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부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배우 김유정, 김영대가 주연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1116f2d40285f9f09875e13d96b66500fd0bdc2b0bf063cf13a4dba5f6101b50" dmcf-pid="1O3tLOQ9cn" dmcf-ptype="general">또한 XTM '탑기어 코리아' 제작진이 10여년 만에 뭉쳐 만든 레이싱 프로그램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야구 팬들을 겨냥한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에도 기대를 걸고 있으며 KBL 리그도 새 시즌에 들어간다. </p> <p contents-hash="e1e912535a84eab6505d8cd2210f6f39af573c5327aae6559e4fe1fcdd300735" dmcf-pid="tH2KrHaeki" dmcf-ptype="general"><strong>■ 합병 지연에 적자 지속되는 티빙, 글로벌 진출에 기대 </strong><br>CJ ENM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3·4분기 티빙은 매출 988억, 영업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3·4분기까지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하면서 적자 폭을 줄이고 있으나 여전히 영업이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5cb9f0273ec1cbaa1b918ebc36e4ce9cf645f8d44814b920a80e2d3ca667130" dmcf-pid="FXV9mXNdAJ" dmcf-ptype="general">CJ ENM은 웨이브와 합병이 티빙 2대 주주인 KT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계속 지연되고 있다. CJ ENM는 이날 컨콜에서 “이해 관계자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합병 시점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67b33586799af987d4e9f645f9a1e8e6ebd03873b17bd4a86affb1b979182c3" dmcf-pid="3Zf2sZjJNd" dmcf-ptype="general">티빙은 월트디즈니컴퍼니·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일본, 홍콩, 대만 등지의 해외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p> <p contents-hash="901a67e538ea2d1473b46454bd67aaac4d47a2404b93e39cde23606d97fbbc92" dmcf-pid="054VO5Aike" dmcf-ptype="general">최주희 티빙 대표는 “4·4분기에 ‘환승연애’, ‘친애하는 X’ 등 오리지널 라인업이 몰려있고 10월 출시한 웨이브, 티빙 더블 광고요금제와 광고 상품에 대한 고도화, 이제 막 론칭한 각 브랜드관으로 인해 여러 모멘텀이 확보돼 어느 정도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602e2c1f9eddc011498bd820fb593389242b84112a6ea5424a4e03d9918082" dmcf-pid="p18fI1cncR"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력은 ‘제자리’, 공시는 ‘엉터리’…디지털리스크 자초하는 韓기업 11-06 다음 알뜰폰·자급제 수요 노리는 통신3사... 무약정 요금제 혜택 강화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