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휴머노이드 로봇, 이르면 이달 말 사옥서 커피 배달 작성일 11-0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단25' 컨퍼런스에 양팔로봇, 사족보행로봇, 물류 로봇 등 전시<br>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OS·API 플랫폼에 집중…다양한 로봇 적용 목표"<br>"엔비디아 GPU 6만장은 내년부터 순차 도입…그래도 부족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TRMk2ut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bcf48a83e78aa37e5733df3698e23ea1f7dea51e83a36a3a5b27844f24e9be" dmcf-pid="1oSxQAKp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6551zwrg.gif" data-org-width="654" dmcf-mid="GY8TvprN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6551zwrg.gif" width="65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b9978d9547995dc0a637e7282a3bf6d7ca939fc9f5be8d570486772a0f186a" dmcf-pid="tgvMxc9UHF"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두 발로 걸어다니는 모습을 이달 말 네이버 사옥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934b622a5717de5070aa06839cbffed016223a554027f716598b7e5ebc14abb" dmcf-pid="FaTRMk2utt"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현장에 양팔로봇 '앰비덱스(AMBIDEX)'와 사족보행로봇, 스마트 빌딩 서비스 로봇 '루키2' 등을 전시했다. </p> <p contents-hash="b440aa35088b61cf726a51b7bdb164c14188f57bde79e2b6c269027a1edcba45" dmcf-pid="3NyeREV751" dmcf-ptype="general">다만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기조연설 발표 중 영상을 통해 '미니노이드'가 소개됐다. </p> <p contents-hash="1a9cde6325043ab0354f2ce6c27acb428abef58ee74a969aa168c590d69314ef" dmcf-pid="0jWdeDfzG5" dmcf-ptype="general">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MIT,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과 함께 개발했다. 휴머노이드의 하드웨어와 기본 제어는 MIT가, 제어 알고리즘은 카이스트 연구팀이 담당했다. 네이버는 로봇을 위해 필요한 최신 알고리즘과 고정밀 공간 데이터가 담긴 '아크(ARC)'와 웹 기반 로봇 운영체제(OS) '아크 마인드'를 연동하는 작업을 맡았다.</p> <p contents-hash="f646770bf8e6c3bf94c596a70cf5a7ea2e77a4c502cf27ffb26d870e5e2a0cc5" dmcf-pid="pAYJdw4q1Z" dmcf-ptype="general">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휴머노이드는 아직 걸어다니는 걸 못 봤다"며 "이번 달 말까지 어떻게든 걸어다니게 해서 커피를 배달하든 도시락을 배달하든 네이버 사옥에서 일을 시키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6e82dadcb0059f03324d0f7e8df9c5207ceb41081dddcfd067a68ac7d6fb82" dmcf-pid="UcGiJr8B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6865yych.jpg" data-org-width="720" dmcf-mid="HimV2nUZ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6865yy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38bc53b78190a51cb4656732b47a7b6b3109b0e75a789ba000ddbd7bf1b79dd2" dmcf-pid="ukHnim6b5H" dmcf-ptype="h3">네이버클라우드 "로봇에 적용할 AI 플랫폼에 중점"</h3> <div contents-hash="b2876ea20a8a50763e7a1a23d450c7a1fc5ba056b23a494f4ccc18150eb00f01" dmcf-pid="7EXLnsPKZG" dmcf-ptype="general"> 네이버클라우드는 로봇 제조사가 아닌 만큼 휴머노이드 개발의 핵심 목적을 플랫폼 검증에 두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4eca7f3dd94a1f98b27a839d16ebcb2fbfd2b41fbd2b67c2a9addf2c35e22aa" dmcf-pid="zDZoLOQ9Y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로봇을 만드는 이유는 저희가 만든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이나 OS,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실제로 로봇을 운영해봐야 잘 작동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며 "휴머노이드도 띄우고 루키2도 띄우고 나중에는 다양한 로봇들도 붙이는 식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cfa18698ad99f6d55fb64800ac54b5f55220feb975d23321665b572ce9ffda3" dmcf-pid="qw5goIx2tW"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OS와 API 같은 상위 플랫폼들이 휴머노이드, 청소 로봇, 애완 로봇 등에 적용되면 좋겠지만, 우리가 직접 로봇들을 일일이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606e0d191ce284955332ebe26f2e81a067690fda638d947844b9342c1d579e" dmcf-pid="Br1agCMV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현장에 전시한 양팔로봇 '앰비덱스(AMBIDEX)'와 사족보행로봇. 2025.11.06. odong8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7011wsor.jpg" data-org-width="720" dmcf-mid="XCyeREV7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7011ws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현장에 전시한 양팔로봇 '앰비덱스(AMBIDEX)'와 사족보행로봇. 2025.11.06. odong85@newsis.com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57ccba5191d81a83c4e0325e050dd1b2a8dbeafb31ebb5ec63afb5e6d13ed48a" dmcf-pid="bCpkcTiP5T" dmcf-ptype="h3">서비스 로봇 '루키2' 글로벌 시장 겨냥…외부 판매 염두</h3> <div contents-hash="4ba3ef399a74f9983189fa395fb34abf0d9ea5bc7ac9dfdd6956028f1d4eebd9" dmcf-pid="KhUEkynQHv" dmcf-ptype="general"> 김 대표는 이날 공개된 물류 로봇 '루키2'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루키2는 외부 판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0f7f5be844edbe3cbf0b35cc11429c02c510b4632cd9795f8f2702d5de40546" dmcf-pid="9luDEWLxGS" dmcf-ptype="general">루키2는 기존 루키1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김 대표는 "기능 면에서도 그렇지만 제작 비용이나 운영 비용 면에서도 굉장히 효율화되고 성능이 많이 좋아진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07a372354752aa862b09044886339c35715edbe40ea61ffd35b428c9f21feec" dmcf-pid="2S7wDYoMXl" dmcf-ptype="general">다만 구체적인 협력 업체에 대해서는 "여러 용감한 구매자들과 얘기하고 있지만, 고객들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로봇이 완전히 들어가서 운행하게 될 때쯤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da9c1a060e3f519cdb2e87fc130476c9b9bf6590f330533fa4882fd7fe8979" dmcf-pid="VvzrwGgR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현장에 전시한 서비스 로봇들. 2025.11.06. odong8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7202etfy.jpg" data-org-width="720" dmcf-mid="ZeuDEWLx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is/20251106172117202et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 현장에 전시한 서비스 로봇들. 2025.11.06. odong85@newsis.com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554627ae0cd03148eeab2afcc0ae32dd92cdf2b13163425c6043364548500395" dmcf-pid="fTqmrHaetC" dmcf-ptype="h3">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협력…"중간 다리 역할 할 것"</h3> <div contents-hash="16d1899b8a82c1b78e85e2495afe0104046b76a80f9a6d3368bea927c71b22d5" dmcf-pid="4yBsmXNdHI" dmcf-ptype="general">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김 대표는 "피지컬 AI는 생성형 AI의 다음 단계 전반을 얘기하는 것으로, 텍스트 모델에서 벗어나 월드 모델로 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div> <p contents-hash="ea452e8ebec774a8d2d41569d7f4407c6dce574f619f867a8279148b416d1b33" dmcf-pid="8WbOsZjJYO" dmcf-ptype="general">논의 중인 협력 내용으로는 ▲피지컬 AI 구동을 위한 안정적 인프라 확충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과 네이버 기술의 연계 ▲제조 AI 등 버티컬 AI 영역에서의 플랫폼 활용 등이 포함된다.</p> <p contents-hash="669004f6be2d56ee3a113b5c9040da582f4ef89ab29a3c43eb7e52678fcdb9bd" dmcf-pid="6YKIO5AiXs"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소버린 AI 영역은 굉장히 많은 플레이어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로봇을 물리적으로 만드는 회사, 엔비디아, 그리고 네이버처럼 기술을 가진 곳들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bad4601bf6ae69c8382474bd0c64649e99ec605c507be7ceefcc687848ffcf" dmcf-pid="PG9CI1cnG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는 엔비디아와도 협업하고 로봇이나 제조 회사들과도 협력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e204987d1e3ef82df9c51faea836cc81c2ef99689598cb3c49b0980c2eb49ee" dmcf-pid="QH2hCtkLtr" dmcf-ptype="general">한편, 엔비디아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 방한 때 공급받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들여올 전망이다. 앞서 이날 행사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내년에 CPU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6dc162afd9d88e219971da80b158b081f8e525054cce27f1cd7b3059f349c064" dmcf-pid="xXVlhFEoHw"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GPU 6만 장은 한 해에 들여올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데이터센터나 전력 확보, 엔비디아 측 공급 규모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네이버가 투자하기로 한 1조원 규모의 GPU 투자 중 상당히 많은 비중이 엔비디아 GPU 구매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2afa561f7d137902f954bbccaae864cffea108cc0a03af46d4388119672a8c" dmcf-pid="yJI84gztt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네이버는 이미 매년 GPU를 몇만 장씩 사고 있다. 엔비디아 GPU 6만 장은 하이퍼클로바X, 피지컬 AI, 버티컬 AI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6만 장도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6084039339930a505d15f6281afa664857c790ad0a75dd3c212777f827f4c0" dmcf-pid="WiC68aqFZ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ISTI, 기후 위기 대응 미래 유망 기술 12개 선정 11-06 다음 김영희, 시母에 '2세 딸' 못 맡기는 이유..."막걸리 먹고 얼굴에 뽀뽀, 애 취할 듯" (동치미)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