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절대강자의 행마 작성일 11-06 29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승자 결승 ○ 신진서 9단 ● 김진휘 7단 총보(1~260)</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6/0005585936_001_20251106173845461.jpg" alt="" /></span><br><br>11월 한국 순위에서 신진서가 1위를 지켰다. 연속 1위 걸음이 다음 달이면 6년을 꽉 채운다. 붙박이 2위 박정환과 점수 차이는 578점. 김진휘는 지난달보다 1계단 내려온 18위. 12월에도 20위 안에 든다면 한 해 내내 한국 20강에 드는 셈이다. 2위와 18위 점수 차이는 256점. 18위가 2위를 이길 확률이 2위가 1위를 이길 확률보다 높다는 뜻이다. 그러니 경기 결과는 둘째치고 신진서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기 실력대로 바둑을 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할 만하다.<br><br>김진휘는 오른쪽에서 흑 모양을 아주 넓게 키웠다. 뛰어든 백을 공격해 잡아내어 세계바둑계를 놀라게 할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6/0005585936_002_20251106173845495.jpg" alt="" /></span><br><br>신진서는 <참고도> 백1과 3같이 묘한 곳을 붙이며 사는 길을 열려고 했다. 잠깐이지만 심장이 쪼그라들기도 했다. 흑 모양이 커진 실전을 두고 "만만치 않았다. 대마 싸움이 되면 무서워서 최대한 타협을 두고 타개했다"고 말했다. 신진서가 결승 무대에 먼저 올랐다. 우승을 다툴 상대가 누가 될까. 패자 조에서 4승을 올린 안성준과 마지막으로 패자 조로 내려간 김진휘가 겨뤄 이긴 쪽이 신진서 앞으로 간다.(139…135, 144…129, 242…237, 250…205) 260수 끝, 백 불계승.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3대1 바늘구멍 뚫은 8명 … 바둑 신선 향한 본선 합류 11-06 다음 정승환, 새 앨범서 전한 메시지…이상순 "사랑 아닌 게 없다" (완벽한하루)[종합]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