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데이터센터에 외국산 AI칩 다 빼라" 작성일 11-06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규제 맞서 기술자립 박차<br>화웨이 등 첨단칩 자급자족<br>코로나 봉쇄때 기술 키웠듯<br>AI 기술력 급속성장 가능성<br>젠슨황 "전력 싸고 규제 유연<br>중국이 AI경쟁서 美 제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TYvVyO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32f670425028d0d108c0e372390e38afbe65ec1baadbc8bf78938a52eb441e" dmcf-pid="2myGTfWI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mk/20251106175825680armc.jpg" data-org-width="500" dmcf-mid="K3kwcFEo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mk/20251106175825680arm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28c19a358c12373ed72c136e99a2070dc67e8f4e6fc85d76a8d29d44c1eb82" dmcf-pid="VsWHy4YClV"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가 국가 자금이 투입된 신규 데이터센터에서 외국산 인공지능(AI) 칩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미국이 AI 칩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데 맞서 중국이 핵심 인프라에서 외국 기술을 배제하고 자국산 AI 칩 자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75a016c171150fde45cfa1052b0cf2221d35d58a083afd579872124b14062d4" dmcf-pid="f5zb7aqFv2"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공정률 30% 미만의 데이터센터에 이미 설치된 외국산 칩을 제거하고 향후 구매계획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공정률이 30% 이상인 사업장은 개별 심사를 거쳐 판단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2b32fca398416d8fd1e8642c885ed787d038ab0fe296e82225c099d54e6fda3" dmcf-pid="41qKzNB3h9" dmcf-ptype="general">중국은 2021년 이후 1000억달러(약 144조8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데 대부분 국비나 지방 재정이 포함돼 있다. 로이터는 이번 지침을 "중국이 기술 자립을 추진하는 것 중 가장 공격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지침을 적용할 지역이나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고 이를 발령한 기관도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6768f007863d81e8154d2dfdfd1908eaef9dc300ed9c1c4cab08b2913601c62" dmcf-pid="8tB9qjb0yK"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은 엔비디아의 최고 사양 칩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의 AI 칩 기술력을 오히려 촉진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시기 서방의 공급망 차단에도 중국이 로봇·자동화 산업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693837afef8293e28944ff77fa9546c3566b9482482fcd31a47b144e5526ac0" dmcf-pid="6Fb2BAKpyb" dmcf-ptype="general">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로봇산업의 성장은 수요·정책·공급망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구조가 AI 반도체 산업에서도 일정 부분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ffbff606a99d0fb7df29a6d45585816407b376604eac66791ca4d01e21c44fc4" dmcf-pid="P3KVbc9UWB"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중국의 'AI굴기'에 동의했다. 그는 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행사에서 "중국은 낮은 전력 비용과 느슨한 규제로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65450f407d8833adeafacb7960d65c660d0dcfd2cb9eecde046845ba12f434" dmcf-pid="Q09fKk2uyq" dmcf-ptype="general">황 CEO는 "서방은 과도한 규제와 비관주의에 갇혀 있지만 중국은 에너지 보조금과 유연한 정책으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며 "이 상태라면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떨어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4a5d67feb5a886e782c1cc20364296417ce6e923703bb6fca0366e0b8de1137" dmcf-pid="xp249EV7Sz" dmcf-ptype="general">중국은 미국이 AI 칩 수출을 통제한 이후 자국산 AI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웨이는 대형 AI 학습용 칩 '어센드(Ascend)' 시리즈로 엔비디아 최고급 GPU에 근접한 성능을 구현하며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신형 어센드 모델에는 자체 개발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돼 전력 효율을 높였다.</p> <p contents-hash="7900a31aa0b19dcd6dcc74dbbdfdbff09e86c58070b9796bdc48bd770410513e" dmcf-pid="yjOhszIkh7" dmcf-ptype="general">알리바바는 자회사 '티헤드(T-Head)'를 통해 학습·추론 겸용 병렬처리유닛(PPU)을 개발했다. 이를 두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엔비디아 H20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 칩은 엔비디아 시스템과 호환돼 데이터센터 전환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p> <p contents-hash="f2b840ae93007e1819d0c94925ce6c6743ce920090cfe2f06366226bf8b6edc3" dmcf-pid="WAIlOqCElu" dmcf-ptype="general">바이두는 자체 칩 '쿤룬신(Kunlunxin)'을 AI 서비스 '어니봇(Ernie Bot)'에 최적화해 적용하고 있다. 또 캠브리콘·메타X 등 스타트업들이 엔비디아 대체 칩을 잇따라 출시하며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최소 16개 기업이 AI 반도체를 생산 중이며 자국산 칩 중심의 독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a1379b493f0207b361a4e890f0ca7917a0492e8b1d3a1da3ad92735d9015d01" dmcf-pid="YcCSIBhDlU" dmcf-ptype="general">중국 AI 클라우드 시장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208억위안에서 2025년 518억위안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올해 점유율 35.8%로 1위를 차지했고 바이트댄스(14.8%) 화웨이(13.1%) 텐센트(7.0%) 바이두(6.1%)가 뒤를 이었다. </p> <p contents-hash="2847c1b637126317d1b9f798976229068d27598302e7ade0cf52e2ab3a9c44ed" dmcf-pid="GkhvCblwWp" dmcf-ptype="general">[김규식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서·원희 미응시→한유진·유사랑 응시, 2007년생 아이돌들 엇갈린 선택 11-06 다음 니케 리버렐리오 "오랜만에 등장한 0티어 딜러"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