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스톰, 제14회 서울경제신문배서 반마신차 역전 우승 작성일 11-06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06/0001192286_001_20251106181822291.jpg" alt="" /></span></td></tr><tr><td>청산질주(왼쪽)와 비에스스톰.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비에스스톰(한국, 수, 3세, 구자흥 조교사, 이월희 마주)이 임다빈 기수와 제14회 서울경제신문배(혼4등급, 연령성별오픈, 1700m, 레이팅 50이하, 순위상금 6000만 원)를 제패했다.<br><br>비에스스톰은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배에서 역전 우승했다.<br><br>총 11두가 출전한 서울경제신문배는 투아너앤드서브 혈통의 롯폰기드래곤, 한국경마의 전설 트리플나인의 자마 파인핑크,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는 청산질주까지 4등급 기대주가 여럿 출전해 혼선이 예상됐다.<br><br>비에스스톰은 4번 게이트에서 출발, 다른 말과 자리싸움에 밀리며 대열 중반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차분히 한 마리씩 제치며 자기 페이스로 경주를 이어나갔다. 4코너를 통과할 때 4위까지 올라섰고 직선주로에 들어서자마자 청산질주와 런던에이스 사이를 파고들며 선두권으로 급부상했다. 바짝 따라오는 비에스스톰을 저지하기 위해 선두 청산질주가 막판 스퍼트를 냈지만, 비에스스톰이 결승선 50m를 남겨두고 역전에 성공했다. 두 말의 거리 차는 반마신이다. 청산질주는 배당 인기 1위였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비에스스톰은 3위였다.<br><br>비에스스톰은 지난해 12월에 데뷔해 반년 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7월 19일 1300m 경주에서 첫 우승을 따낸 뒤 ‘감을 잡았다’는 듯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9월 28일엔 처음 출전한 1800m 경주에서 4마신차 깜짝 우승을 따내며 중장거리 잠재력을 보였다. 1700m인 이번 서울경제신문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향후 행보에 기대를 품게 했다.<br><br>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극적인 승부치기 역전승! 당구여제 김가영 또 잡은 정수빈!!? 11-06 다음 2025년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효림 우승으로 정규리그 마무리…26일부터 포스트시즌 돌입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