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날 시력 잃어가는데…존 존스 또 공개 조롱! "아스피날, 할 줄 아는 건 원-투 뿐, 레슬링도 주짓수도 다 과대평가" 작성일 11-0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6/0001938892_001_2025110618320973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톰 아스피날의 기량을 강하게 비판하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영국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간) "존 존스가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시릴 간과 맞붙은 톰 아스피날의 경기력을 두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과대평가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br><br>영국 출신 챔피언 아스피날은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321 넘버링에서 프랑스 출신 도전자 간을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가졌지만, 1라운드 4분 35초 만에 간에게 두 눈을 찔리며 경기를 중단했다. 결국 주심은 경기를 노 콘테스트(무효)로 선언했다.<br><br>그의 부친 앤디 아스피날은 "아들의 오른쪽 눈은 3일이 지나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왼쪽 시력도 절반 수준"이라고 밝히며 부상 경위를 전했으며,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6/0001938892_002_2025110618320980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6/0001938892_003_20251106183209843.jpg" alt="" /></span><br><br>하지만 존스는 아스피날의 부상 정도 따위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br><br>그는 최근 '노스크립츠(NoScripts) 팟캐스트'에 출연해 "톰은 좋은 운동선수이지만, 솔직히 '원 트릭 포니(one-trick pony, 한 가지 기술밖에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레슬링과 주짓수는 지나치게 평가받고 있다. 그의 무기는 사실상 깨끗한 원-투 콤비네이션뿐"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존스는 "UFC 321을 보면서 그의 경기 패턴을 많이 배웠다. 시릴 간은 경기 초반부터 훨씬 여유로웠다. 톰은 간을 전혀 맞히지 못했다. 간은 어깨를 흔들며 손을 내리고 있었다. 완전히 편안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br><br>또한 "톰은 강력한 피지컬을 지녔지만 기술적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그가 간을 상대로 보여준 것은 한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br><br>이 같은 비판은 단순한 기술적 평가를 넘어 심리전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br><br>두 선수는 UFC 헤비급의 정점에서 오랫동안 비교돼 왔다. 존스가 2023년 간을 꺾고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뒤 부상으로 장기간 휴식에 들어가자, 팬들은 그가 톰 아스피날과의 대결을 피했다고 비판해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6/0001938892_004_20251106183209878.jpg" alt="" /></span><br><br>존스의 아스피날을 향한 조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br><br>UFC 321 이후 그는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안대를 쓴 오리 이미지로 바꾸며 아스피날의 '눈 부상'을 암시하는 조롱 퍼포먼스를 벌이는가 하면, 최근 한 행사장에는 안대를 쓴 말을 타고 등장하기도 했다.<br><br>'스포츠바이블'은 존스의 최근 퍼포먼스를 두고 "아스피날이 경기 중 당한 눈 찔림 사건을 노골적으로 풍자한 것"이라며 "심각한 부상으로 고통받는 상대를 조롱한 행위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br><br>한편, 존스는 여전히 현역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br><br>그는 UFC가 내년 6월 14일 백악관에서 개최할 예정인 'UFC 화이트하우스 카드' 출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br><br>사진=연합뉴스 / 노스크립츠 팟캐스트 SNS 캡처 / 더티 복싱 SNS 캡처<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첫 구독형 데이터센터···"GPU 종류·서버 사양도 맞춤형" 11-06 다음 日 바둑신동 스미레, 효림배 우승하며 한국에서 첫 우승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