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 사상 최다 ‘금’…“대회 3연속 메달 100개 초과” 외 작성일 11-06 25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제주] 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br><br> 엿새간의 열전을 끝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어제(6일) 부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br><br> 제주선수들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뜨거웠던 현장, 오늘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br><br> 호흡을 가다듬고, 힘찬 응원의 목소리로 힘껏 바벨을 들어 올립니다.<br><br> 역도의 하현수 선수가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들어 올린 무게는 자그마치 188kg, 한국 신기록입니다!<br><br>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제주 선수들은 금 45개, 은 32개, 동 31개로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요.<br><br> 사상 최다 금메달, 그리고 대회 3연속 세 자릿수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br><br> 제주 효자 종목인 수영은 물론, 육상과 역도, 배드민턴,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br><br>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사이클 종목.<br><br> 강진이, 안선진 선수가 여자 개인도로 71km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br><br> 시각장애인인 강진이 사이클 선수의 소감 들어 보겠습니다.<br><br>[강진이/사이클 선수 : "우리는 앞이 안 보이기 때문에 정말 조마조마하면서 경기했는데요. 앞에 파일럿님이 격차가 벌어졌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았고요. 힘도 더 났고. 그래서 우리가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이클팀 많이 응원해 주세요."]<br><br> 훈련 환경이 더 갖춰져서 내년 제주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제주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기대합니다.<br><br> 제주 수영 꿈나무들의 승전보 소식 이어갑니다.<br><br> 제주도수중핀수영협회가 첫 주관한 '제28회 회장기 전국핀수영대회'겸 '2026년 제1차 국가대표선발전'이 열렸습니다.<br><br> 핀수영은 오리발과 호흡관, 물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진행하는 수영으로, 1986년 정식 경기 종목으로 인정받았는데요.<br><br> 도 협회 소속 선수들은 초등부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총 36개의 메달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 금빛 물살을 가르는 제주 수영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br><br> 지금까지 스포츠K였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TV·플랫폼·모바일까지”…삼성·LG전자, ‘CES 2026 혁신상’ 45관왕 11-06 다음 황선우, 수영 대표 선발전 자유형 200m 1위 '시즌 마감'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