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임에도 말할 곳 없었다” 지드래곤, 마약 사건 그후 솔직 심경 작성일 11-0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7ODfAKp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eac78f36420dff232ee5994c1e607ff772331e7bbf8f2def6627eb29dbb6f2" dmcf-pid="7zIw4c9U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poctan/20251106214242627khkq.jpg" data-org-width="650" dmcf-mid="xPqUmFEo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poctan/20251106214242627khk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cb2ffd685fed48a8ea37d38fe1b6255fcdc7bb9a8c506793b8e196e0361bcc" dmcf-pid="zqCr8k2uCD"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억울함과 고통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8ef2bbd4949586d1e3c4d0f09206aea77f335bed097341b3cb5cf09a09fc53dd" dmcf-pid="qBhm6EV7lE" dmcf-ptype="general">지난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POWER’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 곡에는 제가 3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담았다”며 “풍자와 은유 속에 제 이야기를 담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은 명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52d3c0b8720e29cb7837de4cb1a4a2f4e473bb7d9890dc4089e9178b27913f" dmcf-pid="BblsPDfzCk" dmcf-ptype="general">손석희가 “그 메시지가 지난해의 ‘그 사건’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조심스럽게 “앨범을 만들 때쯤, 제가 어떤 사건에 연루되면서…”라고 답했다. 손석희가 “저희 모두 알고 있는 그 사건”이라고 확인하자, 이는 곧 마약 의혹 당시의 상황임이 암시됐다.</p> <p contents-hash="c3294504a6faddcc11fc1454e3ca659154333bf5d81e3895bed5a7549c10fa58" dmcf-pid="bk2qCUmjWc"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저도 3자로 봤을 때 알고 싶지 않은 일이었지만, 어느 순간 제가 그 사건의 당사자가 되어 있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건 ‘말할 곳이 없었다’는 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감정이나 입장을 표현할 공간이 없었다”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울하다고 외치기보다, 그저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413152439fe48a398d91ac45541962e0af79da1b9d5507573889baafd2af89" dmcf-pid="KEVBhusA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poctan/20251106214244013kplr.png" data-org-width="650" dmcf-mid="yRlOQw4q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poctan/20251106214244013kplr.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92a8451f50460e3a3ae0ef87aee6fc5d6297ec8cee7310830a49c375384ac7" dmcf-pid="9Dfbl7OcWj"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의 시간을 “허탈하고 허무했다”고 표현하며 “시위를 할 수도, 기자회견을 열 수도 없었다. 그냥 그 시간을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 감내해야 한다는 게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손석희는 “분명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을 것”이라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cfa2143c6b28892b4df112820543a65433bda578ac92df3f542922132d782a8" dmcf-pid="2w4KSzIkSN" dmcf-ptype="general">사실 지드래곤이 이 같은 속마음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그는 당시의 심경을 언급하며 “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코너로 몰리는 느낌이었다”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생각이 들 것 같아, 오로지 중심을 잡으려 애썼다”고 말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d26f7028b6515b57f7845d2fbab15e2cdfc335a44e4bfeb4edadd1d3e27bb87" dmcf-pid="Vr89vqCEWa" dmcf-ptype="general">그랬기에 이번 발언은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억울함보다는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을 돌아본 지드래곤은 “그 모든 시간이 고통이자 과정이었다”며 “이제는 음악으로, 예술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345fb4da5470eee54c5955855acea5c18e0d752890c8abd5d1391ad8a796069" dmcf-pid="fm62TBhDlg" dmcf-ptype="general">한편 지드래곤은 사건 이후 지난해, 약 1년 만에 신곡 ‘POWER’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79bc5d1ee6f8b0fc0773155e8cdbb5cb2534f50199e8b25bb8f9189a09ed4a6d" dmcf-pid="4sPVyblwWo"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7d97f1109f6103062a55a66a84253244aaf6e155fdf6514420890af3cb6cc9b4" dmcf-pid="8OQfWKSrlL" dmcf-ptype="general">[사진] ‘방송화면 캡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푸딩집서 '푸딩 싫다' 실언?…"익숙치 않은 것" 해명(식스센스) [TV캡처] 11-06 다음 김지민, ♥김준호에 롤렉스 선물 플렉스 "잠옷 입고 시계 차고 있더라" [RE:뷰]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