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홈에서 ‘챔피언’ 창원LG에 재도전 작성일 11-07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연승 기세 몰아 4연승까지 달리나 <br>DB ‘공격 효율’ vs LG ‘수비 집중력’ <br>상위권 향방 가를 주말 농구 빅매치 </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7/0001153073_001_20251107000320086.jpg" alt="" /><em class="img_desc">◇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주DB가 챔피언 창원LG를 불러들인다. 사진=KBL 제공</em></span></div><br><br>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주DB가 챔피언 창원LG를 불러들인다.<br><br>DB는 8일 오후 2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2025~2026 KBL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0월 시즌 첫 맞대결에서 79대82로 패했던 DB는 홈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br><br>최근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을 차례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탄 DB는 시즌 초반 흔들리던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서 공·수 밸런스가 완성돼가고 있다. 일주일간의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점도 긍정적이다.<br><br>반면 디펜딩 챔피언 창원LG는 8승3패로 2위를 달리며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나 주중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일정을 소화한 뒤 원주로 이동하는 강행군 탓에 체력 부담이 변수로 꼽힌다.<br><br>LG가 올 시즌 평균 실점 72.1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반면 DB는 평균 득점 80.5점으로 공격 효율이 높은 팀이다. 이번 경기는 DB의 공격력과 LG의 수비력이 맞붙는 정면 대결이 될 전망이다.<br><br>DB는 역시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이 중심이다. 팀 내 절대적 역할을 맡고 있는 그와 이선 알바노가 빠른 템포의 전환공격을 주도하며 팀 공격의 리듬을 만든다. 국내 선수진에서는 강상재와 이정현이 꾸준한 득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DB는 최근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48%를 기록하며 외곽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br><br>하지만 LG는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골밑과 외곽에서 버티고 있다. 여기에 양준석이 평균 6개의 어시스트로 공수 연결고리를 담당하며 팀 전술의 중심축 역할을 해낸다.<br><br>결국 이번 대결의 승부 포인트는 ‘속도 대 수비’, ‘외곽 대 리바운드’로 압축될 전망이다. DB는 빠른 공격 전개를 이어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나의 가족은 살해당했어! 넌 가짜야!’ UFC 두 체급 ‘천재’ 파이터의 몰락, 올해만 6번째 체포…“카프그라스 증후군 문제 같아” [UFC] 11-07 다음 황선우 끝났다? 화려하게 부활했다!…아시아 새 역사 쓰고 2025년 '해피엔딩'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