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임신 중 폭행 작성일 11-0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pZxr8Bn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a271c102aadd66ac3a71edace87522b240250b9b331a5890633e9143a3fc5b" dmcf-pid="36U5Mm6b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bntnews/20251107003147512awmd.jpg" data-org-width="680" dmcf-mid="1LZTVjb0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bntnews/20251107003147512awmd.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ab14671dae736e91530da63dd677752707f351ccc8a4050dd5de07dd28b97b" dmcf-pid="06U5Mm6b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숙려캠프’ 임신 중 폭행 (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bntnews/20251107003148782ntgd.png" data-org-width="680" dmcf-mid="tlHS9aqF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bntnews/20251107003148782ntg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숙려캠프’ 임신 중 폭행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c758d7e34f6ffc1ace00a4317d00bf903f041f6b83ae7bc049945169902e40" dmcf-pid="pPu1RsPKnl"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잡도리 부부’가 심리 상담과 심리극 치료를 받던 중 남편의 거짓말 논란으로 심리극이 중단되고, 아내가 중도 퇴소를 선언하는 등 극한의 갈등을 빚었다. </p> <p contents-hash="7527b231fcaa05d7a179463edd62d9856de506835a6b7cdca6abbaebe2fb18ea" dmcf-pid="UQ7teOQ9eh"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이호선 상담가는 잡도리 부부와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아내는 “나도 그 사람도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그래서 그것 때문도 있고 남편이 죽을까봐 무서웠다”고 헤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25c20aa82c103cd854d9dbb948829f04d4275267a0d9085e9fc321dbb5b2a0a" dmcf-pid="uxzFdIx2dC" dmcf-ptype="general">아내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상처를 털어놨다. “아빠가 보육원에 보내라고 했다. 엄마는 밥 먹고 있으면 나한테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때렸다.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분노조절장애가 있었다. 살면서 똑같은 문제들이 반복되니까 조그만 실수에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08c0c4d54ba0280f0444d979d7a82bd267dfd396dfbdabcd51b521c8dc64f3" dmcf-pid="7Mq3JCMVnI" dmcf-ptype="general">이호선은 아내의 마음을 위로하며 “강해 보이지만 안을 보면 소녀가 있다. 열심히 사는데 인정 못 받는다”고 공감했다. 이어 남편에게는 “이 집의 가장은 본인이다. 돈도 훨씬 많이 벌어온다. 집안일도 다 하는데 인정을 못 받는다. 호칭부터 누나라고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e6924b679d4d09a4b147c5a5e9673388dff242b4759d707698d3c03b539f0890" dmcf-pid="zRB0ihRfJO" dmcf-ptype="general">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 남편은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날 어디로 데려갔다. 원룸에다가 한 달간 방치시켰다. 돌 때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돌 때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모두 의아해했다.</p> <p contents-hash="60e37044ba6415cc02b6de8cfb3355808972d562cecf4e8e22018be8f08fdaea" dmcf-pid="qebpnle4Ls" dmcf-ptype="general">상담 선생님이 “거짓말은 언제부터 했냐”고 묻자 남편은 “어릴 적부터 그랬다. 어머니도 거짓말을 잘한다. 고쳐야 하는데 못했다”고 인정했다. 남편은 무릎을 꿇고 “거짓말만 해서 미안하다. 두 번 다시 거짓말 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p> <p contents-hash="da8c1185c3c68f55621d1c72df8372fcf18a3e47d912a6d320a77350cbfc91e6" dmcf-pid="BdKULSd8Lm"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내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맨날 이렇다. 진실성이 안 느껴진다. 멘트도 똑같고 눈물 흘린 것도 똑같고 별 감흥 없다. 평소에도 무릎 꿇고 눈물 흘린 적도 많았다”며 남편의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아내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해 심리극은 중단됐다.</p> <p contents-hash="7b278bdefe078bb71f0d538f53abb0c8a81388b32fbf8e510330690a717ece30" dmcf-pid="bJ9uovJ6er" dmcf-ptype="general">심리극이 끝난 후 아내는 방으로 돌아와 남편을 기다렸지만, 남편은 계단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계속된 연락 두절에 화가 난 아내는 “작가님 안 할래요. 저 그냥 못하겠다. 끝내는 게 답”이라며 중간 퇴소 선언을 했다.</p> <p contents-hash="a9750d6bcf41eba663962bcb51371090c03125b303d6877c1a17470fdb16f2b9" dmcf-pid="Ki27gTiPiw" dmcf-ptype="general">작가에게 토로하던 중 남편을 발견한 아내는 욕설과 함께 분노를 터뜨렸다. 남편의 사과에도 결국 폭력을 휘둘렀고, “뭘 고쳤냐. 몇 시간도 안 돼서 대화는 커녕 밖에 나가고”라며 소리쳤다.</p> <p contents-hash="90429009120f6bead60ffcbcd58009d638c1b690ba53e0a29745e1de3354796c" dmcf-pid="9nVzaynQnD" dmcf-ptype="general">화를 주체하지 못한 아내는 남편을 폭행한 뒤 “저 못해요. 얘는 안 될 것 같다. 저 집에 갈래요”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고 그런 부분들이 기가 막히고 열받는다. 얘는 못 고치나 보다. 얘한테 살짝 희망을 봤다는 게 후회스럽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7153feeaa2aa5e5228827897b49e1b06e23080c913fa0151b902d2a394ddee71" dmcf-pid="2LfqNWLxLE" dmcf-ptype="general">분노의 퇴소 선언이 끝나고, 변호사 상담을 가진 두 사람. 아내는 “이혼 의사 100%“라며 남편의 유책 사유로 ‘거짓말’을 꼬집었다.</p> <p contents-hash="6660295266e9c0c7bffb9303ec088bbea34ed331e940c5c31cb27b486bac42c1" dmcf-pid="Vo4BjYoMLk" dmcf-ptype="general">반면 남편은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하면서도 아내의 유책 사유로 “주먹으로 뺨을 때리고 이마가 찢어져서 꿰매 보기도 하고”라며 폭행과 욕설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d2fe106de6ca63ee72aa1b3f504a7a7ab857835d1cc76c1b8a59533e5eb6fda" dmcf-pid="fGrj58GhLc" dmcf-ptype="general">그러자 아내는 담당 변호사에게 남편 역시 폭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첫째 낳기 전까지 머리끄덩이 잡고 질질 끌면서 때린다든지, 임신했는데 배를 발로 찬다든지”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e58c31bba123f282c47f74c8a56421ae1db28f314b0a06df2805c74954415064" dmcf-pid="4HmA16HlMA" dmcf-ptype="general">앞서 방송에서는 남편의 황당한 거짓말이 공개돼 서장훈 소장을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사진 미팅 전 서장훈과 통화했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p> <p contents-hash="ec03095be631296cd79407cce803101a1f6fc068c8b9d405cd2272482594301a" dmcf-pid="8XsctPXSMj"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나 서장훈과 통화했다. 맞고 산다고 했더니 출연을 권유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남편은 “죄송하다. 거짓말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301b8b8c917f45c0afbfee591aa4a042823500a5966bb83cd908f6dc17e5837e" dmcf-pid="6ZOkFQZvLN"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나는 계속 편들어주다가 나랑 통화했다는 이야기 듣고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러니 8년간 살아온 아내는 얼마나 신뢰가 떨어졌겠냐”라며 “나이가 서른넷인데 말 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치고 다니냐. 행복한 가정을 본인 발로 차버리려고 하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p> <p contents-hash="894fcd283e9ef664fceb224951a5698a36f6f2962504fc6a2871dd9522c22944" dmcf-pid="P5IE3x5TRa" dmcf-ptype="general">가사조사실에서는 아이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하선은 “두 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많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f0364918c170fbd1ed19f45fdbe77c0a9ac0a475b998bc49e5863a3ee0dcef96" dmcf-pid="Q1CD0M1yeg"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날이 선 대화를 주고받는 부부 사이로 아이들이 몰래 듣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폭언과 폭행하는 모습 역시 아이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p> <p contents-hash="7b2a439d09f0f03de5f3426ef9f65d60d480995cc357b31482d747e16e76de0b" dmcf-pid="xthwpRtWLo" dmcf-ptype="general">첫째는 “우리 자고 있을 때 싸웠다. 다 봐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뺨 때리고 무섭다”고 털어놨다. 특히 첫째는 둘째 동생이 음료수를 주지 않자 폭행하며 성질을 냈고, 아빠의 다그침에도 “나도 이제 아빠 이겨, 이겨 먹어. 싸우면 아빠가 집을 나가”라고 반항했다.</p> <p contents-hash="39fb07faa965504473f32d489114ad54e594acd94015d3b57a17973e57e3a114" dmcf-pid="yo4BjYoMJL"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이미 큰 애가 학습이 됐다. 아빠는 막 해도 되는 사람이다. 저게 어디서 왔겠냐. 두 분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a1f568db1fbca3a98152f1314c216a576d99bf1f2e6229da7fa2b371550f89ef" dmcf-pid="Wg8bAGgRin" dmcf-ptype="general">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제가 어렸을 때 그랬다. 부모님이 저희 앞에서 싸우고 했을 때 무섭고 떨고 그랬는데 그걸 영상으로 보니까 제 어렸을 때 모습이 생각나면서 너무 많이 후회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0a4fe7debc2c5967eea4e966c35798d629ceb873afa2f4f240cffa08986dab4" dmcf-pid="Ya6KcHaeni"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못한 또 다른 이유를 밝혔다. “헤어지려고 했었다. 헤어지자고 그럴 때마다 컵 깨고 죽는다고 자살한다고 협박했다”며 “가까운 가족이 제 앞에서 그걸 보여줘서 정말 죽을까 봐 못 헤어졌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cea4df27cbb973be99c30c137c161b44cadef5a7ee8c2a9a546b985f2630ac1" dmcf-pid="GNP9kXNdJJ"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에게 “내가 실질적으로 이혼을 못했다. 이번에 큰맘 먹고 법원까지 가서 협의 이혼했지 않나. 나는 여태까지 희생하고 살았고 이제는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b803fda4eae6e9d920a74afaa249ab98cbc6dde2a6e369f9c9863d5d10b477" dmcf-pid="HjQ2EZjJdd"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는 “지금 이혼 숙려 기간인데 협의 신청한 건 취소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b8539760f43974c887510959bbe8c8949bc9682e8348c2a4cbc9e5da2a4b5e0" dmcf-pid="XAxVD5AiJe" dmcf-ptype="general">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b707703cae840ed63bbafa6fced4740a9efb35ece92cbd45f095a091bb85987" dmcf-pid="ZcMfw1cnMR"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크루앙빈(KHRUANGBIN), 데뷔앨범 10주년 기념 재녹음·리메이크 버전 공개 ‘THE UNIVERSE SMILES UPON YOU ii’ 11-07 다음 KT, 작년 3~7월 서버 악성코드 감염 은폐…정부 “엄정 조치”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