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R로 판 깔렸다…AI로 현실경험 닮아가는 메타버스" 작성일 11-07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스코넥엔터테인먼트…"직관적 경험이 이용시간 늘려"<br>"군 모의전·안전훈련 B2B 탄력…스마트글라스로 대중화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mc0qCE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d9f8ed67874c3904f2d9598aa73ca55ff4333a96bbda1f9d5aabbd3840b027" dmcf-pid="ySKuNDfz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개발본부 부사장(왼쪽)과 송채훈 사업본부 이사./뉴스1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1/20251107053116989cxce.jpg" data-org-width="1400" dmcf-mid="Qjhrz2Ts1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1/20251107053116989cx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개발본부 부사장(왼쪽)과 송채훈 사업본부 이사./뉴스1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344897ee2caedf0e52039b362af160522b26865febdf4d0dbfefd7a4ce730e" dmcf-pid="WT2zAr8BG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656e2886b32938fe99665a7986f7c2170400c6d4efee34fb6b9389541d89936f" dmcf-pid="YyVqcm6bZS" dmcf-ptype="blockquote1"> "삼성전자(005930) 갤럭시XR은 컨트롤러 없이 제스처만으로 명령을 인식하고, 멀티모달 AI로 각종 정보를 생성한다. 콘텐츠 사용자 경험(UX)이 더 직관적으로 바뀌고, 콘텐츠 체류 시간은 늘어난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b728d5b0ec7530c01cbc1bcf7d94f05a4a9856de46ba5894b77f3e5ee87fbe2a" dmcf-pid="GWfBksPK1l" dmcf-ptype="general"> 6일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과 송채훈 이사는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0e6b2c809176ba0e9dbf3309965d38e0b24e2d967edb5edc2f10b901c4dcde2b" dmcf-pid="HY4bEOQ9th" dmcf-ptype="general">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대한민국 확장현실(XR) 1세대 기업이다.</p> <p contents-hash="de66234cd6c2c51b0ca57ff5e761a865b66f3186525062561463563d0e98ee73" dmcf-pid="XG8KDIx21C" dmcf-ptype="general">콘솔게임 개발로 출발한 회사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인 가상현실(VR)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내 최초 상용 VR 게임 타이틀 '모탈 블리츠 VR'을 출시했으며, 이후 군·소방·의료 가상실습·훈련으로 라인업을 넓혔다.</p> <p contents-hash="12bf5db0fe6ecfc6073fffced31d47c90da6f6faefa87f6be3b37c4d5913a5a7" dmcf-pid="ZH69wCMV5I" dmcf-ptype="general">팬데믹 시기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메타버스 붐이 일기도 했지만, 현재는 여러 기업·기관이 사업을 접는 상황이다. 모처럼 고품질의 국산 XR 기기가 나왔으니, 다시 업계에 활력이 돌 거라고 이들은 기대했다.</p> <p contents-hash="16d06d6bb0a5d774c42197d917da78b9cda5f4811c8a14348f36a214d2b50bc5" dmcf-pid="5XP2rhRfYO" dmcf-ptype="general">송채훈 이사는 "갤럭시XR은 현존하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중 최상위권 성능이면서, 가격은 애플 비전프로(500만 원 대) 절반이다"라며 "물론 일반 사용자에겐 여전히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업계의 기업간거래(B2B)·정부 거래(B2G) 서비스 품질은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49a1c4b85bb87065de63f4bf3730c5af4966de448bd9abe564f3446a2e3274" dmcf-pid="1ZQVmle4ts" dmcf-ptype="general">특히 멀티모달 AI 덕분에 음성 명령과 제스처만으로 구현되는 콘텐츠 개발도 가능할 거라고 스코넥은 전망했다. 메타버스에서의 경험이 보다 현실과 유사해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f482f0bb8dce8487417176bc17fdfbbfcefab66e4a37877a76d3dae9ad283a7" dmcf-pid="t5xfsSd8Hm" dmcf-ptype="general">최정환 부사장은 "메타에 따르면 XR 헤드셋 평균 착용시간이 40여분으로 한 시간이 안 된다. 고해상도 화면이어도 경험 자체가 답답하면 이용자는 빠르게 이탈한다"며 "이들을 오래 붙잡아야 기기가 보급되고, 생태계가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1d75159ccd9f7087e1cdd78115c94280293603b1c4c9d984955f4bb09b9402b" dmcf-pid="F3dPhWLxHr" dmcf-ptype="general">회사는 국방 및 산업안전 훈련 콘텐츠부터 품질을 높여보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군의 실내 모의전 및 근접전투(CQB) 가상훈련을 예로 들었다.</p> <p contents-hash="34dbc0b2aaf16d2e6fad683a69aa4ff54b88de4bea9e3e091366ab15d9e42672" dmcf-pid="30JQlYoMZw" dmcf-ptype="general">최 부사장은 "기존에 군은 한정된 건물을 가지고 실내 모의전을 수행했다. 반복될 경우 훈련 내용이 식상해질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XR 기기를 이용하면 가상의 엄폐물이나 적군 NPC 배치 등 변화를 줄 수 있다. 기기 공간인식 능력이 뛰어날수록 NPC 동작도 실감나게 변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389a162f9c87f02aac1c01209990ada2530c84d86a09d4b1e14d76eac070f4d" dmcf-pid="0pixSGgRHD" dmcf-ptype="general">회사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기기에 최적화한 개발 노하우도 쌓았다. 현재 삼성인력개발원에 직원면담, 토론 등 가상 직무교육 콘텐츠를 납품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179e54691280a6618bba95f3ae63485eb29c4cb125891a09c1ae5c401fcc8ec" dmcf-pid="pUnMvHaeZE" dmcf-ptype="general">삼성 개발진이 차기 폼팩터로 스마트 증강현실(AR) 글라스(프로젝트명 해안)를 점찍은 만큼, XR 대중화에도 속도가 날 거란 전망도 있다.</p> <p contents-hash="047bd6f4190a02400c940f8fedd0821b9e76003492b3a16584868060c28c6a81" dmcf-pid="UuLRTXNdYk" dmcf-ptype="general">송 이사는 "길찾기, 맛집 정보 표출 등 XR이 신기한 체험을 넘어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때가 올 것"이라며 "기기 스펙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어떤 서비스를 내놓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42fa738ad0ef7b0026337d6edf3719396081d667e5b52400198046e6fa9846" dmcf-pid="u7oeyZjJtc"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멀티모달 AI<br>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모달리티)을 동시에 처리하고 통합하는 인공지능 기술<br><br>■ XR<br>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혼합현실(MR·Mixed Reality)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모든 기술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군 전체를 의미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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