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GOAT 4위” 안세영, 배드민턴사에 없는 클래스 "150~200주 연속 1위 가능하다!" 中 자포자기 작성일 11-07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7/0005427161_001_202511070550135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안세영(23·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사에서 이미 ‘전설 반열’에 진입했다.<br><br>불과 스물세 살의 나이로 세계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대 최고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 랭킹 4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br><br>배드민턴 전문 통계 사이트 배드민턴랭크스는 6일(한국시간) 기준 안세영이 고트 랭킹 616점을 기록하며 전체 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br><br>이 부문 1위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단식 초대 챔피언 수시 수산티(54·인도네시아·901점), 2위는 올림픽 2연패의 전설 장닝(50·중국·824점), 3위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32·스페인·737점)이다.<br><br>안세영은 단 20대 초반의 나이로 이 거대한 계보 바로 뒤를 잇고 있다.<br><br>이미 안세영은 동세대 경쟁자들을 완전히 제쳤다.<br><br>28세 야마구치 아카네(511점), 27세 천위페이(396점), 31세 타이쯔잉(389점) 등 2020년대 배드민턴 여자단식 ‘3강’이라 불리던 선수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사이, 안세영은 오히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7/0005427161_002_2025110705501356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현재의 기세라면 2~3년 안에 역대 최고 자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br><br>배드민턴랭크스는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반영하고,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전영오픈·BWF 월드투어 파이널 등 주요 국제대회 성적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br><br>꾸준한 정상급 성적 없이는 상위권 진입이 불가능하다.<br><br>안세영은 17세이던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와 올림픽 챔피언 마린을 차례로 꺾으며 세계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br><br>2022년에는 세계 2위로 뛰어올랐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인 ‘안세영 시대’가 열렸다.<br><br>그해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단체 금메달 2관왕, 세계랭킹 1위 등극까지 완벽한 커리어를 완성했다. <br><br>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마침내 여자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도 BWF 슈퍼1000 4개 대회 중 3개, 슈퍼750 6개 중 5개 대회를 휩쓸며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7/0005427161_003_2025110705501357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7/0005427161_004_2025110705501357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현재 안세영은 국제대회 통산 43회 우승으로 50회인 수산티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상 관리만 잘한다면 2028년 LA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순간 ‘여자 배드민턴 사상 최고의 선수’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타이완 황이화 누르고 WTT 독일 대회 16강 진출 11-07 다음 ‘재혼’ 금보라, 이혼 여행 추천 “베네치아로 가라” (옥문아)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