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산’ 김희라 “이혼→유방암 항암 치료 18번” 돌연 베트남行 이유(특종세상)[어제TV] 작성일 11-0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Fnq4YC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06019c6acd4f248d1a9e0c0c77d4d3d408702e98abe5ff9b04c5877acb38d2" dmcf-pid="zR3LB8Gh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141sbsw.jpg" data-org-width="650" dmcf-mid="pDA3sTiP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141sb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0377c84e5912041e202a13ede68bd1134c7418bd9f0b4264e02692109923be" dmcf-pid="qe0ob6Hl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385baka.jpg" data-org-width="650" dmcf-mid="UJDuhGgR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385ba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85f067d4689a1cd0b37700f03932047075650fe13f67d8b71e44bf5c5e2d4c" dmcf-pid="BdpgKPXS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541nbco.jpg" data-org-width="650" dmcf-mid="uaSfXprN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055432541nb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bJUa9QZvW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6ec3b388c317e1aa38965dcf74d82495f05845e8472cba2f4d6390616565b1c5" dmcf-pid="KiuN2x5TCg" dmcf-ptype="general">1,8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희라가 이혼, 유방암 투병 등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4cd28d9012c5755d8d6f709fd8f7ed79448d53da2d8e698a5bca4ac2d20c6f95" dmcf-pid="9n7jVM1yho" dmcf-ptype="general">11월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베트남에서 현지 가이드로 생활 중인 김희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c906ebf0d338a85a582ed85f98ec30c67c5f04c890b3674017be580d34a6bcc2" dmcf-pid="2LzAfRtWSL" dmcf-ptype="general">‘대장금’, ‘이산’ 등을 포함해 1,8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감초 배우 김희라는 가족을 떠나 홀로 베트남에서 현지 가이드로 생활 중이었다. 한국 관광객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김희라는 “죄송하다. 제가 정말 이름 석 자 떨치는 그런 유명한 배우였으면 ‘어머 김희라 씨 아니에요?’ 이러는데 ‘어디서 봤지? (이 소리만 듣는다)’. 그래서 제 별명이 한 때는 ‘어디서 봤지’였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친화력을 인증했다. </p> <p contents-hash="e1cf1951c042157004cbea4f0478f330e5d1842279fd703a00c72107ccebc86c" dmcf-pid="Voqc4eFYln" dmcf-ptype="general">늦은 밤까지 강행군의 투어 일정을 소화한 김희라 모습에 PD는 “체력 소모가 만만치 않겠다”라고 물었다. 김희라는 “이것도 정말 건강해야 한다. 계속 얘기를 하면서 (가이드)하고, 현장에 도착하면 인원이 다 왔는지 (확인하고), 투어 다니면서 불편한 거는 없는지 그런 것까지 다 하려니까. 여기 와서 가이드 하면서 ‘그래도 내가 연기자 생활하면서 굉장히 왕 대접 받으면서 편안한 생활을 했구나’ 생각했다”라고 배우 생활 때와 비교했다. </p> <p contents-hash="b792444ad338b31880e665d744fca4b95bf7b312e43ed88810e41c7524f469e3" dmcf-pid="fGNtrSd8yi" dmcf-ptype="general">‘틀면 나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김희라는 어느 순간 드라마 출연이 뜸해졌다. 김희라는 “이쪽 방송국의 아침 드라마에 나오면 저녁에는 다른 방송국 저녁 드라마에 나오고. (출연) 횟수를 세어봤더니 거의 1,800편이더라”며 “제가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제 얼굴이 흔해진 거다. 점점 (제가 맡는) 배역의 다양함이 떨어지면서 제가 설 자리가 거의 없더라. 그래서 그냥 떠난 거다. 여기에 있기 싫어서 떠난 거다. 혼자 스스로 해결하려고”라고 설명하다 울컥했다. </p> <p contents-hash="782f989c14fc793a19a9a822f769570dd741d758ac3f137a4799baa1bdb6f860" dmcf-pid="4HjFmvJ6CJ" dmcf-ptype="general">생계가 어려워지자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온 김희라는 지인의 소개로 가이드 일을 시작한 지 벌써 5년 차가 됐다. 늦은 밤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한 김희라는 퉁퉁 부은 다리를 찜질했다. 김희라는 “아무래도 아프고 나니까 면역력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유방암 치료받을 때 몸이 굉장히 안 좋았었다. 그래서 더 붓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812eef29f536ab328bb16ee42cd779ef365aa41ada72b8729075106f735169c" dmcf-pid="8XA3sTiPyd" dmcf-ptype="general">과거 김희라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졌고, 유방암 진단 후 18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김희라는 “그때 당시에 방송이 너무 줄어서 생계가 흔들리는 거다. 음반 작업을 하면서 행사라도 뛰려고 했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며 “잠깐만 나갔다 와도 되게 피곤하더라. 샤워하는데 조짐이 이상해서 내 발로 (병원에) 찾아갔다. 그랬더니 암이라고 하더라. 유방암 2기 말 정도였다. (항암 치료를) 18번 했는데 3주에 한 번씩 오라고 하더라. 주사를 한번 맞고 나면 다 토하고 기어서 다니고 온몸은 다 부어서 일어나지도 못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60a7e170b13f34b5eb6f0bb020600405c52b75da01f9c5ee48ee63bab51127f1" dmcf-pid="6Zc0OynQye" dmcf-ptype="general">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외국으로 출국을 앞둔 작은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피로를 푼 김희라는 “아파서 누워 있으니까 돈이고 명예고 출세고 다 필요가 없더라. 그래서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a3774e1972e8af487d99df5f4614c40d23ad164a83078f96ed1c7dd860aa4c7" dmcf-pid="P5kpIWLxvR"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작은아들이 출국하기 전 챙겨주기 위해 3개월 만에 한국에 왔다. 작은아들과 한국 집에 온 김희라는 “아이들 어렸을 때 이혼을 해서 그냥 혼자 지내고 있다. 아들들이 편하게 왔다 갔다 하라고 그랬는데 자기들도 생활이 있다 보니까 저 혼자 쓸쓸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두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59be66a4227edf02db64f5c32f7193f06af83f916967f32d1618f170cb7e66e7" dmcf-pid="Q1EUCYoMvM" dmcf-ptype="general">큰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이혼한 김희라는 “저는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었다. (양육하려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하는 일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다. 이러다 보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가 제대로 못 하고 있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까 동네 불량배들이 우리 아이들이랑 놀고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아이들을 아빠한테 다시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cd4c6dac8dcfeed25766534cc9c68b98f60d806ccdf997dfdfbdbef4b3e7e0f" dmcf-pid="xtDuhGgRCx" dmcf-ptype="general">두 아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것을 자책한 김희라는 어머니에 대한 가슴 속 앙금도 털어놨다. 6개월 만에 어머니 집에 방문한 김희라는 “내가 큰소리치고 양육권을 가져온 건 엄마를 믿어서였다. 그래서 이혼하고 애들 둘 데리고 양육권만 들고 와서 ‘엄마, 서울 오면 내가 엄마 먹여 살릴게. 애들 봐주면서 있어 주면 안 돼?’라고 했더니 엄마가 뭐라고 했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956caf1dce2f84ec60dbcff5968d485d0bf332d043cd1e0bc9aedffb287bc16c" dmcf-pid="yoqc4eFYvQ"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한 2년 동안은 제가 연락도 안 했다. 내가 이혼할 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그래 해’라고 했다. 식구들이 다 ‘너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라고 했다. 용기를 줘서 이혼을 딱 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나누더라). 다 내 책임인 거지. ‘네가 하고 싶어서 했잖아. 나도 바빠’ 이런 거였다. 그래서 거기에서 또 상처를 받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ede2acd3192f93486a8eb1c1882e0cf40816e5fb03ec1e80ab33de4f78ccefd3" dmcf-pid="WgBk8d3GWP" dmcf-ptype="general">믿었던 어머니에게 양육을 거절당한 김희라는 혼자 두 아들을 키우며 생계를 책임졌지만, 결국 전남편에게 두 아들을 보냈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더 악착같이 살았다는 김희라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앙금이 오래갔지만, 현재는 당시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9108fca636f552dcea0c7ec025929941b9f1cee1991d602d1d89565f1707cca" dmcf-pid="YabE6J0HW6"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GNKDPipXl8"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장금’ 이영애 옆 그 배우, 베트남서 가이드 됐다 “설 자리 없어”(특종세상)[결정적장면] 11-07 다음 김희라 “이혼 후 생계때문에 두 아들 전남편한테 보내→母와 2년 절연”(특종세상)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