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연예인도 음주운전" 비판…이제 '자숙→복귀' 공식 버릴 때 [MD포커스] 작성일 11-0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99f7VyOD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6790e70b5dca02cbee7bd54a82cd36b9fe6899535d0185f32e96774021af1" dmcf-pid="V224zfWI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지온-이진호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060120497wuyl.png" data-org-width="640" dmcf-mid="9IyGCYoM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060120497wuy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지온-이진호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7003e24fd516a46cf70b5aba17245abf9201178c114709de9332528d291894" dmcf-pid="fVV8q4YCs2"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효도여행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일본인 모녀 중 50대 어머니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이 일본에서 크게 보도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언론과 여론은 "한국이 음주운전에 관대하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a8ea48b28ac37f14ca7551077c320b38a8c90a5849e32da9dd5d7fd2f2e7fb6" dmcf-pid="4ff6B8GhE9" dmcf-ptype="general">이는 한국 내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더불어 연예계에서도 최근까지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수없이 등장한 만큼, 사회적 제재의 수위를 높여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5d03ee44dca97359dcb5b193761fea90d496612dea130bac89e73c64a8696ef7" dmcf-pid="844Pb6HlIK" dmcf-ptype="general">사고는 지난 2일 밤 10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일어났다. 소주 3병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한 30대 남성 A씨는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았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딸은 치료 중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지 낙산공원을 향하던 중이었다.</p> <p contents-hash="7db6536cb7569683927cc7e7400bdea00d6fdac941352b3236cf3c28d38941df" dmcf-pid="688QKPXSmb" dmcf-ptype="general">피해자의 가족은 SNS를 통해 "어머니는 한국을 너무 좋아했다. 낙산공원을 꼭 가고 싶어했다"고 밝혔고, 한국 네티즌들은 "정말 죄송하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3641499a81dfd9d3eae3c18c76ca01b48d651d534067e7a5913d7fd0676b2ae7" dmcf-pid="PSSysTiPDB" dmcf-ptype="general">일본 언론 보도의 방향은 한층 더 직접적이다. 일본 TBS는 "한국의 연간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일본의 약 5배"라고 전했고, 아사히TV는 "한국은 동승자나 술 제공자 처벌 규정이 없다"며 제도 자체가 허술하다고 진단했다.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국은 연예인부터 정치인까지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나라"라는 비판이 퍼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c6741e46ba1f6730ae9bf0c23be1e60372ed7d288d46d03b26999381740e3e9" dmcf-pid="QvvWOynQEq" dmcf-ptype="general">실제로 한국 연예계에서도 음주운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배우 윤지온은 만취 상태에서 남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되며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개그맨 이진호는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로 약 100km를 운전했다가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상해기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체포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e60126de79b250728b759371bd01959491ff6b1b8b20f2cd2cca46b75aa8662" dmcf-pid="xTTYIWLxDz" dmcf-ptype="general">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음주운전 연예인은 일정 기간 자숙을 하면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져있다. 이른바 '일시적 비난 → 사과문 → 활동 중단 → 6개월~1년 뒤 조용한 복귀'라는 공식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반복되는 비극 앞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온 복귀 서사는 더 이상 용인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cd271d15897581185264405f14eff72c5dd94034d9c5e62c759e099dd6bb805c" dmcf-pid="yQQRVM1yE7" dmcf-ptype="general">음주운전은 우발적 실수가 아니라 의사결정의 결과다. 대리운전이 일상화된 시대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 이미 타인의 생명을 걸고 위험을 선택한 것이다. 음주운전을 한 사람, 특히 공인(연예인)은 복귀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 vs 전소니·이유미 ‘당신이 죽였다’ [IS신작] 11-07 다음 51세 문소리, 둘째 낳자는 ♥장준환에 “난자 있으려나” 혼외자 대환영(각집부부)[어제TV]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