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 제지하며 “오늘은 누나 이야기 좀 듣자”… 박미선 눈물 작성일 11-0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1RiAKpdp"> <p contents-hash="ff301c7ae87311f4ecea5fce8d880c81f704595e4273a31673dab2f3639ccdd1" dmcf-pid="BZtenc9UL0" dmcf-ptype="general">박미선이 다시 웃었다. 유방암 투병을 딛고 돌아온 ‘단짝 누나’의 목소리에는, 예전보다 더 단단한 따뜻함이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99bac793e011e801fbbfbf1e7a02254943b562cc2a8a30d9d2d2f5eea8d67913" dmcf-pid="b5FdLk2uJ3" dmcf-ptype="general">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43a3869432573cd93501212cf68627765e01685f9ffad0a927b8353a4326bc58" dmcf-pid="K13JoEV7JF" dmcf-ptype="general">영상 속 중심은 단연 박미선이었다. 짧은 머리, 밝은 표정, 그리고 특유의 유머. 그녀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러 왔다”며 담담하지만 유쾌한 복귀 인사를 건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8c7447a8dd5972ade8c04d7ed156f19e61fa4bd78c596889577c20bebe17ef" dmcf-pid="9t0igDfz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미선이 다시 웃었다.사진=tvN ‘유퀴즈’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5788mluv.png" data-org-width="641" dmcf-mid="uafenc9U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5788mlu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미선이 다시 웃었다.사진=tvN ‘유퀴즈’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6ec277f2c2180ede131874247e7b6d419be8a75e44e22536ee5d56e4ee6e4b" dmcf-pid="2Fpnaw4q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7115rvib.png" data-org-width="641" dmcf-mid="70A10blw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7115rvib.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4205d2474d993f63bb4d128f4e4c7c3e1c7a7250fbe5054103585e6141b75c" dmcf-pid="VErUq4YCn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8450rtzc.png" data-org-width="641" dmcf-mid="zlFdLk2u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ksports/20251107070908450rtzc.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5389a4517edd5706de10a93a0fa65c9c44b2af2b40e8c32baf2da488d33801f" dmcf-pid="fDmuB8GhRZ" dmcf-ptype="general"> 조세호가 “재석이는 어떤 동생이냐”고 묻자, 박미선은 “같이 방송하면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근데 끝나면 ‘왜 이렇게 길게 했니’라 하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573600c61cca0c2e832c966703e9fbdedd2c1c17991fbcfbb49172488a47addd" dmcf-pid="4ws7b6HliX" dmcf-ptype="general">하지만 분위기는 곧 ‘예전 그 누나’로 돌아갔다. 박미선이 “말이 좀 많네. 그럼 여기 앉지 그랬어”라며 조세호를 향해 일침을 가한 것. 순간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졌고, ‘박일침 누나’의 예리한 한마디가 돌아왔다.</p> <p contents-hash="c9709eef23c910ed3783dc6ccaddb0d59e5bbb4b73b9d1db886f5e6954d77be2" dmcf-pid="8rOzKPXSnH" dmcf-ptype="general">조세호는 “박미선 선배님이 제가 코미디언 시험 볼 때, ‘오늘에 대해서 주눅들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추억을 꺼냈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재석이 말을 끊었다.</p> <p contents-hash="41cc6fec5072d8921bd2ff60fe10ca1092272ff1e84fa3125aad38ab3f4018a9" dmcf-pid="6mIq9QZvnG" dmcf-ptype="general">“조셉, 오늘은 누나 이야기 좀 듣자.”</p> <p contents-hash="7262b7dd9c484ec2c7164823f7f0a436d8d09dc2b44d292e3126e7e93a242265" dmcf-pid="PsCB2x5TMY" dmcf-ptype="general">짧은 한마디에 현장은 조용해졌다. 누나를 향한 존중, 동료로서의 마음이 동시에 담긴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49282ac6180047b3258ca9a6b2545014f77f24bbbbdd66b20c97dbdf2472e31f" dmcf-pid="QOhbVM1yiW"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이내 “가장 많이 놀란 건 본인이지 않느냐”고 물었다. 박미선은 잠시 침묵 끝에 “야외 촬영이 있었는데, 열어보니까... 처음 얘기하는 거다.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다’고 생각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의 목소리엔 여전히 웃음이 섞여 있었지만, 그 웃음 속에는 오래 참아온 눈물의 흔적이 묻어 있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잠시 말을 멈췄고, 박미선은 이내 “웃어도 돼요”라며 미소로 공기를 바꿨다.</p> <p contents-hash="80ac8f859a5d8a2b2aa2856e365c2886789d9ad5b5eaa4a1f25aba53dae6ef0c" dmcf-pid="xIlKfRtWJy" dmcf-ptype="general">짧은 예고편이었지만, 그 몇 분 안에‘웃음으로 버틴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픔을 숨기지 않고, 그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미소를 남긴 박미선의 복귀. 그건 방송 이상의 이야기였다. “웃음은 끝이 아니라, 다시 살아보려는 시작이다.”</p> <p contents-hash="52a413537149997a884b6a3e13b971b3cf668b995ae7508a2b5116c60ea9593e" dmcf-pid="yV8mCYoMMT"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Wf6shGgRnv"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소리, '폭싹' 이후 차기작 없었다…"'나 대박 난 줄 알아, 2년 간 작품 없었다" (각집부부)[전일야화] 11-07 다음 '군복무' 차은우 둥절..소속사, 치명적인 실수로 고개 숙였다 [핫피플]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