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당구신동' 김영원, 2연속 우승 시동→조병욱 꺾고 64강 진출 작성일 11-07 27 목록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07/0003382376_001_20251107082510319.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 /사진=PBA</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07/0003382376_002_20251107082510364.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 /사진=PBA</em></span>'10대 당구 천재' 김영원(18·하림)이 2연속 우승을 위한 첫발을 뗐다.<br><br>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서 김영원이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br><br> 김영원은 직전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곧바로 열린 이번 투어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1세트엔 1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5-14로 이겼고, 2세트에도 15-6(9이닝)으로 승리했다. 김영원은 여세를 이어 3세트는 4이닝 만에 15-8로 승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만들었다.<br><br>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김원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세트엔 3이닝 만에 15-2로 이긴 산체스는 2세트엔 15-1(9이닝), 3세트도 15-10(6이닝)으로 가뿐히 제압했다.<br><br>최성원(휴온스) 역시 김성민2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제쳤다. 오태준(크라운해태)는 승부치기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9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거뒀다.<br><br> 한편 '외인 강호'들은 128강전에서 대거 고배를 마셨다.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승부치기에서 정찬국과 장현준에 밀려 탈락했다.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도 강상구와 전재형에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다.<br><br>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6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상아(하림)가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고,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지민(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장가연은 '베테랑' 오지연을 3-0으로 돌려세웠으며,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도 오수정을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정보윤(하림) 송민지 한슬기 장혜리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 대회 5일차인 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과 7시 30분에는 LPBA 16강전이 이어진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페굴라, 사발렌카 4강 합류.. '사발렌카 vs 아니시모바' US오픈 결승전 리턴 매치 성사 [WTA 파이널스] 11-07 다음 안세영, 초대형 세계신기록 쓴다!…여자단식 국제대회 통산 최다 우승 1위 '성큼'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