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천재' 김영원, 128강 3-0 완승→'연속 우승' 정조준…사파타·팔라손·초클루 등 외인 강호 '대거 탈락' 작성일 11-07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008_001_20251107083312820.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 PBA</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10대 당구 천재' 김영원(하림)이 2연속 우승을 위한 첫발을 뗐다.<br><br>김영원은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br><br>김영원은 직전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곧바로 열린 이번 투어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1세트 접전 끝에 15-14(16이닝), 2세트 15-6(9이닝), 3세트엔 15:8(4이닝)로 쐐기를 박으면서 세트스코어 3:0 완승했다.<br><br>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김원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세트 3이닝 만에 15-2로 따낸 산체스는 2세트 15-1(9이닝), 3세트 15-10(6이닝)으로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br><br>'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김성민2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제쳤다. 오태준(크라운해태)는 승부치기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9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008_002_20251107083312855.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사파타. PBA</em></span><br><br>한편, 외인 강호들은 128강전에서 대거 고배를 마셨다.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승부치기에서 정찬국과 장현준에 밀려 탈락했다.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도 강상구와 전재형에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다. <br><br>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6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상아(하림)가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고,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지민(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장가연과 임정숙(크라운해태)는 오지연과 오수정을 각각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정보윤(하림), 송민지, 한슬기, 장혜리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대회 5일 차인 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16강전이 이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008_003_20251107083312885.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아. PBA</em></span><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A17 LTE’…31만9000원 11-07 다음 스미레,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우승…한국서 첫 공식 타이틀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