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김희라, 이혼·암 투병→베트남서 새 시작…가이드 변신 작성일 11-0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d4B8Gh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fa383b8df3dc06097f54f22f9f63ecbcf5f887c64ee9bb3986348fd529790d" dmcf-pid="YXJ8b6Hl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49514unty.jpg" data-org-width="952" dmcf-mid="UF1cLk2u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49514un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0bb14f4d1a73b50c6d5dc84d8685dd88c68173b2850fa78bbbac37e2d54be0" dmcf-pid="GXJ8b6Hl17" dmcf-ptype="general">배우 김희라(56)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e87ae6d8a5126ad4b4ed3630fa637e5f1239a629099606135586ce4ae844194c" dmcf-pid="HZi6KPXSYu" dmcf-ptype="general">지난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드라마 '대장금' '이산' 등에 출연한 김희라의 근황이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eacefe872fdfcf0d8f1644efe127a0dfd499a4079f20fa1c8c7f3ce426747fd5" dmcf-pid="X5nP9QZv5U"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희라는 베트남에서 홀로 지내며 현지 가이드로 활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유방암 진단 이후인 5년 전 우연한 기회로 베트남에서 가이드 생활을 시작했다고. </p> <p contents-hash="9e04b6bbd8d7f547dbc3fea18d08a2c643b1470b63e532fd98ea8bee5bb09e2a" dmcf-pid="Z1LQ2x5TXp"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아프고 나니까 면역력이 떨어진 거 같다. 유방암 치료받을 때 몸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래서 더 붓는 거 같아서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퉁퉁 부은 발 관리를 위해 족욕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12d2bfff331cf4d41990cd4decc2515dd31506fb0437a63f45253ef04fc2e2" dmcf-pid="5toxVM1y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0841uilu.jpg" data-org-width="680" dmcf-mid="7N5Anc9U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0841ui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5b03ab09b29608a0f84fa1ca3589bdf5edfed8313d22749f17c0ccd3e19cb8" dmcf-pid="1FgMfRtWH3"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당시에 방송이 너무 줄어서 생계가 흔들리겠더라. 음반 작업을 하면서 행사를 뛰려고 했다. 그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잠깐만 나갔다 와도 너무 피곤하더라. 샤워하는데 조짐이 이상해서 내 발로 (병원에) 찾아갔는데 암이라더라"라고 진단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690567dc095d64e0317a6244ef487638f8ef7ed31e56ca06acfa41a736370fb" dmcf-pid="t3aR4eFY1F" dmcf-ptype="general">이어 "유방암 2기 말 정도였다. (항암 치료를) 18번 했는데, 3주에 한 번씩 오라더라. (방사선 주사를) 한 번 맞고 나면 다 토하고 기어 다닌다. 온몸은 다 부어서 일어서지도 못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89591e2f738ed2cd1aa822f86acbe8bf8f82058a676a5f02d8e624b38ecee55" dmcf-pid="F0Ne8d3Gtt" dmcf-ptype="general">그는 "몸은 항암(치료) 약 부작용으로 지금 몸에서 1.5배 정도 부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희라는 5년간의 항암 치료 끝에 완치했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7dba73a5509c64de91b80c2a9efe9989a17f25a2d93ad538e3ba69d9a6672b" dmcf-pid="3pjd6J0H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2179apfx.jpg" data-org-width="680" dmcf-mid="xqYIECMV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2179ap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81224d7d40965409bb116c8e4bd242200da6d58879067e5352e9d6be32e09d" dmcf-pid="0UAJPipXG5" dmcf-ptype="general">이후 김희라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해외로 떠나는 둘째 아들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p> <p contents-hash="0bfa4cdd075da59db951185ecbfbd327977325bc64fdc15d68c66481310e62bd" dmcf-pid="puciQnUZ5Z"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희라는 "아이들 어렸을 때 이혼해서 그냥 혼자 지내고 있다"며 두 아들과 떨어져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들 편하게 왔다 갔다 하라고 그랬는데 자기들도 생활이 있다 보니까 저 혼자 쓸쓸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8c9318a4031b8235ff955e31b652d98c24cc3b94f8a9c36f7fcec9b726cce1" dmcf-pid="U7knxLu55X"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큰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했다. 양육권만 가지고 제가 아이들을 맡았었다. (양육하려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촬영하는 일이 꼴딱 밤을 새울 때도 있다. 이러다 보니까 아이들 관리를 제가 제대로 못 하고 있더라. 하루는 집에 와 보니까 동네 불량배들이 우리 아이들이랑 놀고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아이들을 아빠한테 다시 보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7ec916ffa1ee17d068855e46a49216aab76d23672474d662f0638a6b17d2ab1c" dmcf-pid="uzELMo71GH" dmcf-ptype="general">그는 "(아들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거. (사춘기 때) 힘들어하면서 컸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그때 저는 나도 살아내느라고 (아들들을) 미처 돌보지 못했다. 그게 제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b0071dc2cdbd4b46adc1ac4caa812b218c0ebfd7ec5a4e251a9ce19d3ba4f4" dmcf-pid="7qDoRgzt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3640ioxd.jpg" data-org-width="680" dmcf-mid="ye4zFqCE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oneytoday/20251107083353640io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희라가 암 투병과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f41e93023c2a4af9b5a6bd737b560d77ee0227715503e09cb9bc9fe209cf82" dmcf-pid="zFgMfRtWXY"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이혼 당시 두 아들 양육을 도와주지 않았던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95ce4df67c5cacf5ca94686feef627ea48b5227c5a66613831d7cb293cb6ad3" dmcf-pid="q3aR4eFY1W"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어머니에게 "내가 큰소리치고 양육권을 가져온 건 엄마를 믿어서였다. 그래서 이혼하고 애들 둘 데리고 양육권만 들고 와서 '엄마, 서울 오면 내가 엄마 먹여 살릴게. 애들 봐주면서 있어 주면 안 돼?'라고 했더니 엄마가 뭐라고 했냐. 생각 안 하냐"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32af7813ce878f76eeb9e1245a643393a05229e9eb2a67f6a595edb9d990206" dmcf-pid="B0Ne8d3GYy" dmcf-ptype="general">2년간 어머니와 연락을 안 했다는 김희라는 "이혼할 거라고 했더니 (엄마가) '그래. 해'라고 했다. 식구들이 다 '너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라고 했다. 용기를 줘서 이혼을 딱 했는데 책임은 아무도 (안 나누더라). 다 내 책임이었다. '네가 하고 싶어서 했잖아. 나도 바빠' 이런 거였다. 거기에서 또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ec7aee5af407d9be6a73ea0bd77686c44dedeb31c6c5f532d1e07ea2bc1fad79" dmcf-pid="bpjd6J0HtT" dmcf-ptype="general">믿었던 어머니에게 두 아들 양육을 거절당한 김희라는 혼자 두 아들을 키우며 생계까지 책임지다 결국 전 남편에게 두 아들을 맡겨야 했다.</p> <p contents-hash="e3cbafd056f325e6e2ec18acc7d34ecd6fe39d15d3391b82d3b75f122b34fe23" dmcf-pid="KUAJPipX5v" dmcf-ptype="general">김희라는 "(아이들을 보내고) 굉장히 허전해서 빈방에 앉아서 다음 날 아침까지 울었다. 울다가 지쳐서 그 방에서 잤던 것 같다. '혼자 일어서야겠다. 더 열심히 살아서 내가 일어서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 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살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0f554b1cb880bc2241e6b0110ecaa6996c4bed85d344e11f8a4b4055c12492" dmcf-pid="9uciQnUZ1S"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들꽃이 될게요’ 유튜브 인기MV 1위…독보적 ‘트로트 황제’ 11-07 다음 한가인, ♥연정훈이 부르는 애칭은 '순둥이'…"난 순한 강아지상" (자유부인)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