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IOC 본부 찾아 스포츠외교 활동 작성일 11-07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07/0001306171_001_2025110708571057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코번트리 IOC 위원장(중앙), 인권자문위원들과 함께한 유승민 회장(왼쪽에서 3번째)</strong></span></div> <br>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8년 동안 활동했던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IOC 위원들과 교류하며 스포츠 외교를 펼쳤습니다.<br> <br> 유승민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를 방문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br> <br> 유 회장은 "현재 IOC 6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는데 IOC 안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많은 역할"이라면서 "'미래를 위하여'라는 전문가 분과 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인권위원회와 지속가능성, 유산 위원회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했다. 자연스럽게 많은 IOC 위원 및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했다"면서 "스포츠 외교도 매우 중요한 한 축이기에 교류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K스포츠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유 회장은 현재 IOC의 올림픽교육, 올림픽프로그램, 인권자문, 올림픽채널,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정위원회, 지속가능성 유산 6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 중입니다.<br> <br> 지난 3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IOC 수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과는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해 막역한 사이인 데다 하키 선수 출신의 엠마 테르호 선수위원장 등 IOC 위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br> <br> 이번 분과위 회의에는 100여 명의 IOC 위원과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br> <br> 유 회장은 "IOC의 코번트리 위원장, 나왈 엘 무타와켈 부위원장, 엠마 테르호 선수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과 여러 가지 방향성에 대해 교류했다"면서 "특히 K스포츠의 파급력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방문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오늘(7일) 귀국하는 유 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때는 이 행사를 찾는 코번트리 위원장 등 의전을 비롯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br> <br> WADA 총회에는 코번트리 위원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IOC 위원이 참석합니다.<br> <br> 유 회장은 같은 달 4일에는 대한체육회장 주최 만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br> <br> (사진=유승민 회장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부장이야기’ 차강윤 이진이 11-07 다음 ‘트롯올스타전 금요일밤에’ 변진섭 특집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