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후 한달 이내 교통사고 위험 6배 증가" 작성일 11-07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ZAsTiP3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4c657bf40a5d09672beab88b3cd977e0323dd10bdd52d7cda597f1dc6f49ce" dmcf-pid="U65cOynQ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진탕 후 한달 이내 교통사고 위험 6배 증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551724-22lyJQR/20251107091300576pkxw.jpg" data-org-width="338" dmcf-mid="0lD4eaqF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551724-22lyJQR/20251107091300576pk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진탕 후 한달 이내 교통사고 위험 6배 증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34106b2334f1deb864e11fff620ca2b0490795dadfa5570780542a3a0c2842" dmcf-pid="uP1kIWLxU3" dmcf-ptype="general">뇌진탕 진단을 받은 사람은 이후 교통사고 위험이 발목염좌 등 다른 부상을 겪은 사람보다 50% 높고 특히 한 달 이내 교통사고 위험은 6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1034d56c7f9a2ea6a941114c48b05fbe71e3252fe23ddef97f5d48563345d7d5" dmcf-pid="7QtECYoMUF" dmcf-ptype="general">캐나다 온타리오주 임상평가과학연구소(ICES)·서니브룩연구소 도널드 레델마이어 박사팀은 7일 의학저널 BMJ 오픈(BMJ Open)에서 2002~2022년 지역 내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뇌진탕 환자와 발목 염좌 환자 303여만명을 추적 관찰, 뇌진탕과 교통사고 위험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3c23cb37397d5fa970852244e7652a89c070eee33c35c3698dcfaf95f4f09b4" dmcf-pid="zxFDhGgR7t" dmcf-ptype="general">레델마이어 박사는 "뇌진탕이 때때로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걱정된다"며 "(일상 복귀 등을) 서두르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또 다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857b61f0bc152f61761000a3640a4f10f30e86c7b1ddabd664df930d5825feab" dmcf-pid="qM3wlHae01" dmcf-ptype="general">뇌진탕은 일시적으로 뇌 기능을 손상시키는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불면증, 어지럼증, 우울감, 브레인포그, 반응속도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ea40ea9555fbdea0482173640c4f6d8fbbf0376ba7a03a2d774c9e4f678bfaba" dmcf-pid="BR0rSXNd05" dmcf-ptype="general">뇌진탕으로 인한 증상은 몇 주간 지속될 수 있고, 이런 인지·운동 기능 저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59f3f4d1419c1208ce2835f3e39cdeb1ef51250a48c77bedd8d12bf4db942c9" dmcf-pid="b2YgDhRfF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02년 4월~2022년 3월 온타리오주 내 178개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뇌진탕 환자 42만5천158명과 발목 염좌 환자 261만1천870명을 평균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p> <p contents-hash="e4cd5bd36dc1b5af542b9ae2361375df575c9e1026b3f731f125067a7d907811" dmcf-pid="KVGawle4pX" dmcf-ptype="general">이 기간에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은 20만603명이었고, 이중 3만2천383명(16%)이 뇌진탕 환자군, 16만8천220명(84%)이 발목 염좌 환자군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51270c5f679bdf5fa5438cd0dc29f1ab31e951dd42f0a1881d3ab4f3644dab7b" dmcf-pid="9fHNrSd8z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는 뇌진탕 그룹 경우 연간 교통사고가 1천명당 10.58건, 발목 염좌 그룹은 1천명당 6.18건 발생한 것이라며 이런 차이는 뇌진탕 후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61% 증가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d33ed9af782f2db33982c7d7f329093743f9dc1f12fb40bc95e584a5098b25d4" dmcf-pid="24XjmvJ6pG" dmcf-ptype="general">나이, 성별, 거주지역, 사회경제적 수준, 기저질환 등의 영향을 반영할 경우 뇌진탕 환자 그룹의 상대적 위험도는 발목 염좌 그룹보다 49%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p> <p contents-hash="088ceaaf3f1126e49a3d4af8f1bad6511280cb4ea4f5e1790c17ae6da024aa6b" dmcf-pid="V8ZAsTiPz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특히 뇌진탕 진단 후 첫 한 달 동안은 교통사고 위험이 6배 증가했고 이 기간에만 5천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뇌진탕 진단 후 한 달 동안 교통사고 위험이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p> <p contents-hash="35230afe434e365bb1a2b1bd9dba7b58fb7484e0eaa6876b5050e9f93fa20f67" dmcf-pid="f65cOynQp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는 뇌진탕 중증도나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 등을 포함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며 이 결과가 인과관계를 입증하지는 않지만 뇌진탕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신경·인지적 증상을 초래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d13661256ff910f501ce5fbdfaf10ae63a994638dd698ec736b8f537306d32da" dmcf-pid="4P1kIWLx7y" dmcf-ptype="general">이어 뇌진탕 환자는 불면증, 두통, 우울증, 약물 남용 등을 적극 치료하는 것과 함께 첫 한 달 동안은 야간이나 나쁜 날씨에서는 고속 주행을 피해야 하며 의료진도 뇌진탕 환자에게 반드시 교통안전에 관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d5d68c8d821a421d74368ec7d5b541ebb8460538838ce300166d3c7817a72623" dmcf-pid="8QtECYoMuT" dmcf-ptype="general">◆ 출처 : BMJ Open, Donald Redelmeier et al., 'Concussions and risk of a subsequent traffic crash: retrospective cohort analysis in Ontario, Canada', http://dx.doi.org/10.1136/bmjopen-2025-105391</p> <div contents-hash="2dc4f1bfae44a63bcfcb7bc8a3e8a70eea40fa3653d977cbccedbef09b3f7118" dmcf-pid="6xFDhGgRFv" dmcf-ptype="general"> TJB 대전방송 <div> <br> </div> <div> <br> </div> <div> (사진=연합뉴스) </div> </div> <p contents-hash="4e7b8dfc5a5c6d63418cfbe02c4b2a54c953c2205575f2f7f450301f4a2e5878" dmcf-pid="PM3wlHae7S" dmcf-ptype="general">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대전방송</p> 관련자료 이전 이정재 화려한 톱스타인데‥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얄미운 사랑) 11-07 다음 스타트업 채용의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