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장례식 안간 호날두, 알고 보니...남다른 '속뜻' 작성일 11-0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11/07/A202511070409_1_20251107095710395.png" alt="" /></span><br><br>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해 비난을 받은 가운데 그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br><br>동료의 장례식장이 자신 때문에 소란스러워질까봐 걱정했기 때문이었다.<br><br>앞서 호날두는 지난 7월 조타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소셜 미디어에 조타의 사진을 올리며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얼마 전에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는데"라며 슬퍼했다.<br><br>하지만 조타의 장례식장에 호날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br><br><span style="font-size:12pt;">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유튜브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span><span style="font-size:12pt;">세간의 불필요한 주목을 피하고 싶어서 장례식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br><br></span>호날두는 "처음 조타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많이 울었다"며 "여전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충격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br><br>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나는 아버지 무덤에 다시 가지 않았다"면서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 명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어디를 가든, 그곳은 서커<br>스장이 되고 만다. 내가 움직이면 관심이 모두 나에게 쏠린다. 조타의 장례식장에서 그런 관심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br><br>호날두는 특히 "내가 장례식에 불참한 것은 조타와 그의 가족을 위한 행동이었다"며 "사람들은 계속 비판할 수 있지만 나는 내 결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황제' 브롬달, 충격의 예선 탈락…광주3쿠션월드컵 최대 이변, 황봉주-차명종은 본선 합류 11-07 다음 [컨콜] 정신아 대표 "1인당 평균 발신 메시지·체류 시간 상승세"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