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황제' 브롬달, 충격의 예선 탈락…광주3쿠션월드컵 최대 이변, 황봉주-차명종은 본선 합류 작성일 11-0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07/0004083469_001_20251107095411294.jpg" alt="" /><em class="img_desc">당구 황제 브롬달. 대한당구연맹 </em></span><br>'당구 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이 한국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하며 세월 무상을 절감해야 했다.<br><br>브롬달은 6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G조 Q라운드 예선에서 반 리 다오(베트남)에 패했다. 23이닝 만에 33-40으로 졌다.<br><br>조별 리그 1승 1패가 된 브롬달은 반 리 다오에 밀려 탈락했다. G조에서는 3명이 1승 1패로 맞물렸다. 브롬달은 정성일을 40-28로 눌렀고, 반 리 다오는 정성일에 35-40으로 졌다. 반 리 다오가 이닝 평균 1.595점으로 가장 높아 G조 1위에 올랐다.<br><br>세계 3쿠션의 '4대 천왕' 브롬달은 통산 월드컵 46회 우승에 빛나는 살이 있는 전설이다. 그러나 1962년생인 브롬달은 최근 세계 랭킹이 21위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도 상위 시드로 본선에 직행하지 못하고 예선을 치르다 탈락했다.<br><br>이날 Q 라운드 예선은 전날 PQ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선수들이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각 조 1위 12명과 2위 중 이닝 평균 득점이 높은 상위 3명이 본선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브롬달은 1.303점으로 E조 휴고 파티뇨(미국, 1.578점), J조 루이 마누엘 코스(포르투갈, 1.444점), K조 세르히오 히메네스(스페인, 1.416점)에 밀렸다.<br><br>황봉주와 차명종은 L조와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황봉주는 L조에서 하이 런 8점과 이닝 평균 1.403점으로 2전 전승을 달렸다. 차명종도 H조에서 이닝 평균 1.386점으로 전승을 거뒀다.<br><br>이번 Q라운드를 통과한 15명은 7일부터 본선에서 대기 중인 17명의 세계 랭커들과 맞붙는다. 본선에는 조명우(대한민국),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마틴 혼(독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선착해 있다.<br><br>본선 32강부터 결승이 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는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티켓도 숲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벤틀리모터스 전동화 전략 '비욘드100+', 전략 공개 '내연기관차 판매 연장해' [더게이트 CAR] 11-07 다음 동료 장례식 안간 호날두, 알고 보니...남다른 '속뜻'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