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18세 '초신성' 김영원, 2연속 우승 도전 첫 발...와일드카드 조병욱에 완승 출발 작성일 11-0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7/0000362397_001_20251107100510815.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직전 또 한번 우승 돌풍을 일으킨 만 18세 김영원(하림)이 연속 우승을 위한 첫 발을 뗐다. <br><br>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서 김영원이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br><br>김영원은 직전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곧바로 열린 이번 투어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1세트엔 1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5-14로 이겼고, 2세트에도 15-6(9이닝)으로 승리했다. 김영원은 여세를 이어 3세트는 4이닝 만에 15-8로 승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7/0000362397_002_20251107100510854.jpg" alt="" /><em class="img_desc">다니엘 산체스</em></span><br><br>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김원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세트엔 3이닝 만에 15-2로 이긴 산체스는 2세트엔 15-1(9이닝), 3세트도 15-10(6이닝)으로 가뿐히 제압했다.<br><br>'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김성민2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제쳤다. 오태준(크라운해태)는 승부치기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9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07/0000362397_003_20251107100510890.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사파타</em></span><br><br>한편 외인 강자들은 128강전에서 대거 고배를 마셨다.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승부치기에서 정찬국과 장현준에 밀려 탈락했다.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하나카드)도 강상구와 전재형에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다. <br><br>한편 대회 5일차인 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16강전이 이어진다.<br><br>사진=MHN DB, PBA<br><br> 관련자료 이전 '괴물 10대' 김영원, 2연속 우승 정조준! 128강서 '와일드카드' 조병욱 상대 3세트 완승으로 제압 11-07 다음 '경남국제해양레저·낚시박람회' 창원서 개막…해양포럼도 열려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