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10대' 김영원, 2연속 우승 정조준! 128강서 '와일드카드' 조병욱 상대 3세트 완승으로 제압 작성일 11-07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89_001_2025110710041561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10대 당구 천재' 김영원(하림)이 2연속 우승을 위한 첫발을 뗐다.<br><br>김영원은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89_002_20251107100415656.jpg" alt="" /></span></div><br><br>김영원은 직전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곧바로 열린 이번 투어에서 와일드카드 조병욱을 상대로 1세트엔 1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5:14로 이겼고, 2세트에도 15:6(9이닝)으로 승리했다. 김영원은 여세를 이어 3세트는 4이닝 만에 15:8로 승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만들었다.<br><br>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도 김원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1세트엔 3이닝 만에 15:2로 이긴 산체스는 2세트엔 15:1(9이닝), 3세트도 15:10(6이닝)으로 가뿐히 제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89_003_20251107100415692.jpg" alt="" /></span></div><br><br>'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김성민2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제쳤다. 오태준(크라운해태)는 승부치기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9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거뒀다.<br><br>한편 '외인 강호'들은 128강전에서 대거 고배를 마셨다.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승부치기에서 정찬국과 장현준에 밀려 탈락했다.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도 강상구와 전재형에 승부치기 패배를 당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89_004_20251107100415730.jpg" alt="" /></span></div><br><br>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6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상아(하림)가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고,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지민(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장가연은 '베테랑' 오지연을 3:0으로 돌려세웠으며,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도 오수정을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정보윤(하림) 송민지 한슬기 장혜리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대회 5일차인 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16강전이 이어진다.<br><br>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페인 핸드볼, 베라 베라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선두 굳건 11-07 다음 PBA 18세 '초신성' 김영원, 2연속 우승 도전 첫 발...와일드카드 조병욱에 완승 출발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