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런칭 피해" 민희진 vs "허위주장" 쏘스뮤직, 5억 손배소 4차 공방 [MD투데이] 작성일 11-0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fzWfZjJO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08939bb419ea0735190e9c839813a8b3de839e0355c9f9646d42c56a62d4de" dmcf-pid="24qY45Ai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104517661sygg.jpg" data-org-width="640" dmcf-mid="K7vjZDfz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104517661sy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04f6ed082de9612dd4dcaf7718bc7924feffbcfd355cb7b5704994780b9421" dmcf-pid="V8BG81cnE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기획사 쏘스뮤직이 다시 법정에서 맞붙는다.</p> <p contents-hash="03c82b817639274a799b9554ae887799fa048eee8f968769205930a5994a0038" dmcf-pid="f6bH6tkLmL" dmcf-ptype="general">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나)는 7일 쏘스뮤직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네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p> <p contents-hash="974e23225bd5163fe2383b8e17515dd6be737cbfa21d6db1c5f4ecb7aacd623b" dmcf-pid="4PKXPFEoEn" dmcf-ptype="general">이번 재판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진 대표적 사례다. '뉴진스 사태'의 연장선상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357f96fab1ce280abfe2c163235d0fd177fde2a04d639387e06bc0ad71824dc" dmcf-pid="8Q9ZQ3DgEi" dmcf-ptype="general">쏘스뮤직은 민 전 대표가 각종 인터뷰와 발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해 그룹 르세라핌의 명예와 활동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a3bc2d8d1ec83302f3c426b58fa709c25bb8303a875db7d213b6ddf4366e634" dmcf-pid="6x25x0wamJ" dmcf-ptype="general">또한 쏘스뮤직 측은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했다", "뉴진스가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계획이었는데 약속을 어겼다",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 등의 발언이 허위라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손해 5억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c7e67de286111d7c18c26dcfcbf46f51ef16f3d9a993256ae5511d3dcfaaeab3" dmcf-pid="PMV1MprNwd" dmcf-ptype="general">이번 공방의 핵심은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메시지 증거 채택 여부다.</p> <p contents-hash="ad30f92fe1f683512eb02367953628b76db21caa11408d67609e53e0c36ac101" dmcf-pid="QRftRUmjse"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 측은 "통신비밀보호법(통비법)에 위반된 위법 수집 증거"라며 효력을 부정했으나, 재판부는 지난 8월 열린 세 번째 변론에서 "계정 접근 경위와 내부 동의 정황을 종합할 때 통비법 위반에 준하는 사유라고 보기 어렵다"며 쏘스뮤직 측의 증거 채택 요구를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99e0230833263530cccb31cd25f01a5de8adac0563cd99915585f1a2c3e5cb98" dmcf-pid="xRftRUmjmR" dmcf-ptype="general">쏘스뮤직은 해당 메시지를 법정 프레젠테이션(PT)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공개 PT까지는 필요하지 않다"며 구술 변론 형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메시지 내용이 사건 본질과 무관하며 낭독을 통한 공개는 통신비밀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변론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공개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며 제동을 걸었다.</p> <p contents-hash="cd3c924ee30046decf3dda12b44458328e4a134f5a13a4786648c9a6e0fc2f0a" dmcf-pid="yYCoYAKpsM" dmcf-ptype="general">이 카카오톡 대화에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 산하 다른 걸그룹 관련 자료 수집을 지시하거나 "○○○이든 XXXX이든, 뭔가 더 있을 것"이라며 조직적 모니터링을 요청한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e9e854a4d8846fbfe6388fa5881e4472714e1ca22ef3399159e805d571e3fd2" dmcf-pid="WGhgGc9UOx"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해당 정황이 민 전 대표의 '르세라핌 런칭 피해 주장'의 진위를 가르는 핵심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즉, 법원이 민 전 대표의 발언이 '뉴진스 보호' 목적이었는지, 혹은 독립 명분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폄훼'였는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4327e910895a41193f2f1278ea1505fd5019066410ed01ceafb3c4492e7880a0" dmcf-pid="YHlaHk2uDQ"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쏘스뮤직뿐 아니라 빌리프랩과도 별도의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다. 민 전 대표가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을 두고 "뉴진스를 전 영역에서 카피했다"고 주장하자, 빌리프랩은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의 네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14일 열린다.</p> <p contents-hash="05895f47fb2326d19841fc604830299c60561a7250fecdc5625ee727c0d3acd8" dmcf-pid="GXSNXEV7rP"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다.</p> <p contents-hash="e74bcf040c7f19f55e9abc67caa76471d171d7b4aec43ce2535d1373ddbbbb36" dmcf-pid="HZvjZDfzI6"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독립을 위한 여론전과 전략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계획한 정황을 인정했다. 이에 뉴진스 측은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태에서 복귀는 불가능하다"며 항소를 예고한 상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세정·강태오, '영혼 체인지' 사극으로 살아날까 11-07 다음 적재, ♥허송연 위해 축가 부르는 '스윗 남편'..."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자" ('허자매')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