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월드컵 46회 우승' 리빙 레전드 브롬달 탈락 대이변...韓 선수 6명 16강 도전 작성일 11-07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2_001_2025110711001006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세계 3쿠션의 '4대 천왕'으로 꼽히는 토르비욘 브롬달(스웨덴)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br><br>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6일 Q라운드를 마치며, 본선 진출자 15명을 확정했다.<br><br>전날 PQ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48명의 선수가 1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Q라운드에서 각 조 1위 12명과 2위 중 에버리지가 높은 상위 3명이 본선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이번 라운드에서는 세계 3쿠션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 브롬달이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로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통산 월드컵 46회 우승에 빛나는 브롬달은 G조에서 반 리 다오(베트남)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반면 베트남 선수들의 상승세는 거셌다. 쩐 탄 투 응우옌(K조)과 응우옌 치 롱(J조) 홍 치엠 타이(C조), 반 리 다오(G조) 등이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베트남 돌풍'을 이어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2_002_20251107110010131.jpeg" alt="" /></span></div><br><br>한국 선수 중에서는 황봉주와 차명종이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황봉주는 L조에서 1.403의 에버리지와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차명종 또한 H조에서 1.386의 에버리지로 전승하며 본선 16강에 진출했다.<br><br>이번 Q라운드를 통과한 15명은 7일부터 본선에서 대기 중인 17명의 세계랭커들과 맞붙는다. 본선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에디 멕스(벨기에), 2위 조명우(서울시청), '3쿠션 사대천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 등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br><br>한국은 조명우,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최완영(광주)이 시드로 본선에 합류해 예선을 통과한 황봉주, 차명종과 함께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br><br>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전 경기는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티켓은 숲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br><br>사진=대한당구연맹, SOOP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는 싸움 아냐" 역대급 망언으로 조롱당한 UFC 전 챔피언, 또또 굴욕…"복귀하면 처참하게 두들겨 맞을 것" 11-07 다음 알카라스·조코비치, ATP 파이널스 같은 조 편성…시너는 즈베레프와 맞대결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