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싸움 아냐" 역대급 망언으로 조롱당한 UFC 전 챔피언, 또또 굴욕…"복귀하면 처참하게 두들겨 맞을 것" 작성일 11-07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1_001_2025110711000749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시대를 풍미했던 UFC 전설 론다 로우지가 또 한번 조롱당했다. <br><br>여성 MMA의 상징으로 불리며 UFC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로우지는 UFC 여성부 창설의 주역으로 6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코너 맥그리거와 함께 UFC 역사상 가장 흥행력 있는 스타로 평가받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1_002_20251107110007528.jpg" alt="" /></span></div><br><br>그러나 홀리 홈에게 하이킥 KO로 첫 패배를 당하며 타이틀을 잃었고, 2016년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완패한 뒤 UFC를 떠났다. 이후 프로레슬링 단체 WWE로 무대를 옮기며 옥타곤과 완전히 결별했다.<br><br>그런데 최근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UFC 화이트 하우스 이벤트'를 앞두고 복귀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로우지는 직접 나서 "복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br><br>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UFC 여성 밴텀급 4위 노르마 듀몬트(브라질)는 로우지의 결정을 두고 조롱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1_003_20251107110007568.jpg" alt="" /></span></div><br><br>듀몬트는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로우지에게) 복귀할 때가 아니다. 지금의 여성 파이터들은 훨씬 강하고 크다"며 "그녀는 늘 팬과 환경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고 지적했다.<br><br>그러면서 "만약 지금 돌아온다면 처참하게 두들겨 맞을 것"이라며 조롱에 가까운 경고를 날렸다.<br><br>로우지는 과거 여성 MMA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여전히 그 공로는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발언들은 팬들과 업계의 반감을 사고 있다.<br><br>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팟캐스트 '버트 크라이셔 쇼'에 출연해 "MMA 팬들과 미디어는 언제나 '최근에 뭐 보여줬냐'는 태도를 보인다. WWE와는 달리 MMA에서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순간 '넌 쓰레기야, 원래 아무것도 아니었어'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비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1_004_20251107110007604.png" alt="" /></span></div><br><br>이뿐만 아니라 로우지는 해당 팟캐스트에서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br><br>그는 "조 로건은 전문가가 아니다. 그에게 싸움에 관한 조언을 받을 일은 없다"며 "그는 해설가일 뿐이다. 청중 앞에서 싸운 적도 없다.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br><br>로우지는 과거 조 로건과 여러 차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언은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7/0002236291_005_20251107110007645.jpg" alt="" /></span></div><br><br>일부 팬들은 "로우지는 태권도 발차기에 맞고 옥타곤을 떠났던 인물"이라며 그를 조롱했고, SNS에는 로우지를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br><br>분명 로우지는 UFC에서 전설로 기억되고 존중받아야할 인물이지만 옥타곤을 떠난 후 계속해서 잘못된 발언으로 외려 동종업계 선수들과 팬들로 부터 조롱을 받는 처지가 됐다.<br><br>사진= denverpost, 게티이미지코리아, Bert Kreischer 유튜브 캡처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AA 0.292, MLB 0.050… 배지환, 피츠버그 방출 후 메츠서 기회 11-07 다음 충격! '월드컵 46회 우승' 리빙 레전드 브롬달 탈락 대이변...韓 선수 6명 16강 도전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