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개편 불만에도···카카오 “이용자 체류시간 증가” 작성일 11-07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2Hule4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5b2943657d1a0cac88f828500762272fe789d2f4491444073cf2f3e370af76" dmcf-pid="BE45qTiP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가 지난 9월 카카오톡 개편 당시 공개한 친구탭 개편 이미지. 기존 전화번호부식에서 친구가 프로필에 올린 게시물을 바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카카오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khan/20251107113147420mjt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381BynQ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khan/20251107113147420mj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가 지난 9월 카카오톡 개편 당시 공개한 친구탭 개편 이미지. 기존 전화번호부식에서 친구가 프로필에 올린 게시물을 바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카카오톡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8d9245debbbe769e37967bcd34acb33849cadfc0540251041eac0fc2c1531c" dmcf-pid="bD81BynQCV"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말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지만 오히려 플랫폼 체류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d40c3ea7fa791d5782295c7ab6ce63e922aa4db50fbb495c9e7355e678a5a75" dmcf-pid="Kw6tbWLxl2"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이용자 일평균 체류시간은 개편전 3분기 대비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카카오톡 이용자의 일평균 체류시간이 10초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체류시간 증가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 하향 안정화되고 있던 체류시간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유의미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cf763c58752f902bf71542b1d6e5e1157bbcac076d98abec4eafa7f2652491" dmcf-pid="9rPFKYoMT9"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 9월23일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을 서비스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전화번호부식 친구목록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피드 형식(친구탭)으로 바뀌었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짧은 세로형 영상을 볼 수 있는 숏폼 탭(지금탭)도 생겼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궁금하지도 않은 지인들의 프로필 변동 내역을 보는 게 피곤하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회사는 4분기 중 친구 목록이 먼저 보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c1b20727e42d879e87b2c4713ee0411e24543023310e60b2bb1bb2d9bd6741bf" dmcf-pid="2mQ39GgRyK"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채팅탭 트래픽이 견조한 가운데 친구탭과 지금탭 체류시간이 3분기 평균 대비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 카카오는 카카오톡 체류시간 20% 증가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대화방에 편중돼 있던 플랫폼 트래픽 구성이 채팅이 아닌 다른 탭으로 확대되면서 플랫폼 전반에서 트래픽의 질이 한층 향상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p> <p contents-hash="d77684a67bb1fb33afead88634a9c6e135eeba04652d4b5122d2f6adc518045f" dmcf-pid="Vsx02Haehb"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달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 등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카카오톡과 AI 서비스를 결합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4576f7d547001892a954faac4d235c6f696825b8bbdb048b2325df02925d88a8" dmcf-pid="fOMpVXNdSB"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번 4분기, 나아가 내년에도 카카오는 이용자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이면서 이용자 수용성을 높이며 기존 서비스 경험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혁신을 통해 사업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37bb256aaa6f7d83579e5e9a190f8bf226b134ee31cf92cdc45293ef14aed0" dmcf-pid="41EPoKSrvq" dmcf-ptype="general">이날 카카오는 올해 3분기(7~9월)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9%, 59% 늘어난 수치다. 직전 2분기(매출 2조283억원·영업이익 1859억원)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p> <p contents-hash="a65b72e8f89a73a7b0ab3ca281eab641b4371f22271d71daf918826ce6a122d1" dmcf-pid="8tDQg9vmvz" dmcf-ptype="general">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플랫폼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콘텐츠 부문에서 예상 대비 개선된 실적이 동반되면서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3e0399c9ea9f67fd7f1bf66b6f11d98e6e460a638f65d8fd35fd610fccc9df" dmcf-pid="6Fwxa2Tsv7" dmcf-ptype="general">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도훈, 김영대 첫인상 폭로 “왕자님인 줄 알았는데 공주님 재질”(쓰담쓰담) 11-07 다음 AI 시대의 가장 첨단의 마케팅은 가장 ‘평범한 인간’ [손은정의 AI 너! 머?]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