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영화 300만 문턱 ‘어쩔 수 없이’ 퇴장,겨우 손익 넘긴 아쉬운 성적표[무비와치] 작성일 11-0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lIfZjJ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dcfb6d7e7043e413f915333fb5dbe5da5dbdde24be08602621301260900f24" dmcf-pid="7bSC45Ai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익분기점을 넘겼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박찬욱 감독(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121351372ufkp.jpg" data-org-width="658" dmcf-mid="pJzUc8Gh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121351372uf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익분기점을 넘겼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박찬욱 감독(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7d3c63befcaf81dc326625cf5b2c8b5e1cea3519f830ab0658b0388c25ca86" dmcf-pid="zZAa0Ix2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0만 고지 앞에서 극장 간판을 내리게 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포스터(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121351556tajd.jpg" data-org-width="658" dmcf-mid="UTquk6Hl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en/20251107121351556ta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0만 고지 앞에서 극장 간판을 내리게 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포스터(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50b60b1f141c2b6afca956d44151c1892d172719d3cafd34b388c9ba04799d" dmcf-pid="q5cNpCMVh1"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범석 기자]</p> <p contents-hash="82a76732653fd67e0fa55e0412990eb1ba186313faba0e1ec21b6a68b2b5a279" dmcf-pid="B1kjUhRfS5"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스릴러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300만 문턱을 못 넘고 극장에서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9월 24일 1,000만을 목표로 호기롭게 개봉한 이 영화는 11월 6일까지 292만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박스오피스 14위. 하루 평균 1,000여 명 안팎이 관람하고 있어 조만간 극장 간판을 내린 뒤 케이블, OTT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cee3d86ebe5406b3f87dda17aedca910b3ff03a78db75c4788c187ec0ac9e34" dmcf-pid="btEAule4WZ" dmcf-ptype="general">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해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차승원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깐느박’과 협업했지만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됐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170억 원이며 해외 선판매, 부가 판권 등으로 BEP를 간신히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으로선 2022년 전작 ‘헤어질 결심’(189만 명) 보다 약 100만 명을 더 확보했지만, 고수익을 기대한 투자자와 한국 영화 산업의 양적, 질적 변곡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p> <p contents-hash="64b94c0fa995d916d31ba32f3c1186a6773cc3134267f281f9df603f1045ae19" dmcf-pid="KFDc7Sd8yX" dmcf-ptype="general">한 영화 관계자는 “박찬욱 영화가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건 맞지만 대중들의 다양한 기호를 고루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약점이 이번에도 증명된 셈”이라며 “그의 영화는 개봉 초부터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랬다. 투자사 CJ ENM이 1년 통틀어 투자한 유일한 영화였다는 점에서 더 뼈아프다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b69e206f354dfbfc02a46fb6ac4ea4d385a30db30846bf36c87ca4a1a8395f8" dmcf-pid="93wkzvJ6SH" dmcf-ptype="general">영화계의 보릿고개가 관람료 인하 같은 특단의 조치가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 계속 이어지고 어쩌면 고착화될 지 모른다는 불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은 563만 명을 동원한 조정석 주연 ‘좀비딸’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558만 명), ‘F1 더 무비’(521만 명)가 올해 흥행 랭킹 2~3위다.</p> <p contents-hash="14583b0f9f139486b0c2fcd4167b7ea6911ce30e65a11110a0fa39605b2b0984" dmcf-pid="20rEqTiPyG"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흥행 톱10에 든 한국 영화는 5편에 불과한데 ‘좀비딸’, ‘야당’(337만 명), ‘어쩔 수가 없다’, ‘히트맨2’(254만 명), ‘보스’(242만 명) 순이다. 모객 파워도 확연히 약해졌고 외화, 일본 애니메이션에 많이 밀렸다는 걸 알 수 있다. 투자 급감→양질의 콘텐츠 부재→경쟁력 약화→극장 방문 축소의 악순환이 숫자로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p> <p contents-hash="805264b6476c57ada37031ced415014ec5c14da8148e14e89295deaa7ae54516" dmcf-pid="VpmDBynQlY"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범석 bskim129@</p> <p contents-hash="1d37fb8a73b5e96d044eea8c441f867f785c5236a1185d6ddb64ea084ebb671c" dmcf-pid="fUswbWLxT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도연 파격 단발 변신, 프랑스 감성 완벽 소화[스타화보] 11-07 다음 '우크라이나 방문' 안젤리나 졸리, '군 개입' 의혹→경호원 체포에 당황 [할리웃통신]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