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미' 주현영 "죽으라는 악플, 상처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인터뷰]② 작성일 11-0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br>백혜지 역 주현영 인터뷰<br>"캐릭터 고민 많았지만…진심 닿았다고 생각"<br>올해 ENA 방영작 중 최고 시청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wRZDfzsv"> <p contents-hash="4d5d3f610f47f979f03ca9c6c8b5ab6cef3a6ed8ffaa3dbb4cdce59f278818eb" dmcf-pid="2Pre5w4qE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도 그렇게 거슬리고 긁는 친구가 될 줄 몰랐어요. 하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22f055a39bc9620704fa28806af56ce3e0b2f1a1a36d9e874d20e8145c5ad2" dmcf-pid="VQmd1r8B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현영(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47962dete.jpg" data-org-width="650" dmcf-mid="BbfYiqCE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47962de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현영(사진=AIM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29598243ec9efaa9635d5e4809133ddebcf395cbe63098b06e8da65da862375" dmcf-pid="fxsJtm6bIh" dmcf-ptype="general"> 배우 주현영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캐릭터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f7369a65851c73b7ee66dcb34c06df36958b91464b8cd4a596e24102dcaf3949" dmcf-pid="4MOiFsPKwC"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종영한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p> <p contents-hash="8eb4f1ddfe25b73f1f598a6ee19692831a068843b19a4123744bb8fb77e24c19" dmcf-pid="8RIn3OQ9II"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 대해 “배우로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주현영은 극 중 가회장(문성근 분) 저택에서 일하는 도우미이자 김영란(전여빈 분)의 친구 백혜지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10794a0bfd90a4a981336e03916563f1fd1ffd20527f9b715412657ae19729" dmcf-pid="6eCL0Ix2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현영(사진=KT스튜디오지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49236jncg.jpg" data-org-width="650" dmcf-mid="bWOiFsPK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49236jn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현영(사진=KT스튜디오지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36449efdc2ec006d9b27de38beb01533ab337144515f4d7559854e1530b5dd" dmcf-pid="PiSaule4ws" dmcf-ptype="general"> 그는 캐릭터에 대해 “선과 악 구분이 잘 안 되는 친구였는데 실제로도 시청자분들에게 거슬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저는 그동안 빌런 역할을 맡은 선배님들께서 심적으로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 공감을 잘 못 했었는데 그런 마음이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2dba288b8fe37d3d7e696e679c6b5e3e822bbb4e20f894c031b6866383bdf3d" dmcf-pid="QnvN7Sd8Im"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캐릭터를 해석하고 설정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으로 역할이 힘들었다. 영란이에게 도움이 될 듯 안 되고, 친구의 짐을 몰래 열어서 본다거나 그런 불편한 행동을 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3a5fc8e1fb1d000a658c935a71da9f5f11c0e7329e168caee7289ede15a1d05" dmcf-pid="xLTjzvJ6sr"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혜지 죽어라’ 이런 반응도 나왔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말들이 되게 상처가 되더라. 상처받지 않을 줄 알았는데 (웃음) 그런 반응들을 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있었다. 인간 주현영으로서도 미움 받는 느낌이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다”꼬 말했다.</p> <p contents-hash="8387e8bb92d60e6f48f321bb97a4d4d7d315f531efe5ba6c3c43dd4ad9893d0b" dmcf-pid="y1QpEPXSOw" dmcf-ptype="general">또 주현영은 “밸런스를 잡는 게 너무 힘들었다. 촬영 중반까지도 스스로 확신이 없었다. 혜지는 분명한 선(善)”이라며 “근데 드라마 안에서 영란이의 적인지 편인지 헷갈리게 만들어야 했던 재미 요소가 있어야 했다. 혜지의 순수한 감정이 남들에게 좀 뒤틀려 보이거나 쎄하게 보이고 헷갈리는 순간들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72e4dfa9287b51848204f6a5148393f93d0b611ef10d44302bc188052a8f62" dmcf-pid="WtxUDQZv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현영(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50455tsph.jpg" data-org-width="650" dmcf-mid="K1BYiqCE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21150455ts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현영(사진=AIM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848d41f3c8f20d6eaf344d3a3277a8ac46e62de2dadc20ab2b4fd53ecf3420" dmcf-pid="YFMuwx5TmE" dmcf-ptype="general"> 그럼에도 혜지 역할에 도전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주현영은 “순수하고 악의가 없는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미스터리함을 풍긴다는 설정 자체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d2f804830da894eb4114a5e54ede7a3978670d49456c9c738429b4cf168be4c" dmcf-pid="G3R7rM1yEk" dmcf-ptype="general">후반부로 갈수록 혜지의 활약 그리고 영란과의 우정이 빛났던 바. 주현영은 “뒤로 갈수록 많이 응원해 주셔서 지금은 많이 치유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c973cb47d11b176202c41f2c40ab404f866e1081130ae2c1458143cacb186bba" dmcf-pid="H0ezmRtWEc" dmcf-ptype="general">그는 “안 좋은 반응이 올라오니까 감독님에게 전화가 왔다. (혜지의) 순수하고 악의없는 모습이 잘 나오게 감독님께서 보여주셨던 것 같다”면서 “반응을 보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고 전체 드라마를 다 보고 났을 때는 캐릭터의 콘셉트를 잘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진심들이 닿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39139ac3b1a51f6b213cd8ec8c267bd692ad8f576e44e3e665c8fa8a25fd84a0" dmcf-pid="XE1s45AisA"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세미' 주현영 "발레 장면, 16기 영숙 패러디 맞아요" [인터뷰M] 11-07 다음 점 하나에 수백억? 난해한 그림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진짜 이유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