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에 상습적 거짓말까지... 아내 폭발하게 만든 남편의 본모습 작성일 11-0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이혼숙려캠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4GKYoMFp">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0m8H9GgRu0"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5f9263a5fc8c1c7c1bd2ef6af7a9d16d5d579cec85ecb8239691d34bffc5d59e" dmcf-pid="ps6X2Hae03"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35102324aeej.jpg" data-org-width="1280" dmcf-mid="VnNYbWLx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35102324aee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잡도리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44d62240100dc87a12625c60674ced3a444be8c00ae84f8e08d398c99f01b96" dmcf-pid="UOPZVXNd3F" dmcf-ptype="general"> 남편의 끝없는 '거짓말 중독'이 불러온 파장이 부부를 끝내 파국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남편은 왜 아내에게 금세 들통날 게 뻔한 어설픈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일까. </div> <p contents-hash="0951193c7d9a99d1d52e80d0f1eb253fe40765f950a27092f4b47f402602c26b" dmcf-pid="uE2yqTiP7t" dmcf-ptype="general">11월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6기 출연자인 '잡도리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88552f847f49cad4ac713362507b52bce323846d67724157fc98c9ee2dae1014" dmcf-pid="7DVWBynQu1" dmcf-ptype="general">잡도리부부(이광휘-조은지)는 4살 연상연하 커플로, 아내의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 남편의 반복된 채무와 신뢰 상실로 갈등을 빚고 있었다. 현재 이 부부는 실제로도 이혼 숙려기간 중이었다.</p> <p contents-hash="73b93a823d1ce28fee87687059fa46a79fb8d4d69b7e5f10ab4f631950d0b276" dmcf-pid="zwfYbWLx35" dmcf-ptype="general"><strong>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의 습관적인 거짓말</strong></p> <p contents-hash="01ff51f6a3e825389f695aa735186da023c90b5f113de68acf757f415e622f2f" dmcf-pid="qr4GKYoM0Z" dmcf-ptype="general">아내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워킹맘으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인정받는 '인싸'였다. 하지만 오직 연하 남편에게만큼은 돌변하여 험한 욕설과 폭력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잡도리를 했다. 부부는 도저히 평등한 부부라고 하기 어려운 수직적인 상하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3706b68f4e4ed98aad4cc995121499711b72ca7b5ff89fd82b60df0a18057b09" dmcf-pid="Bm8H9GgRUX" dmcf-ptype="general">심지어 아내는 결혼 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전 남친과 모텔에서 외도를 저지른 일도 있었다. 왜소한 체구와 소심한 성격을 지닌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매번 구박 당하면서 주눅든 모습으로 눈치를 봤다.</p> <p contents-hash="096ba35ec3f3f29904cbfc53d42601b3584d64f48d67707da9ec3c1027d4a890" dmcf-pid="bs6X2HaezH" dmcf-ptype="general">그런데 아내가 남편을 이렇게 함부로 대하게 된 진짜 원인은 바로 남편에게 있었다. 경솔하고 대책없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신용불량자였고, 아내가 남편을 대신하여 금전 관련 사고를 대신 해결해준 것도 여러 차례였다. 하지만 현재도 남편은 대출사기를 당하여 막대한 채무를 지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래도 여자였다. 그러다가 내가 네 보호자가 되고 엄마가 됐다"며 울분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976caeac4a89fec5f2685b2bf16d398cd4ab1a30afa49d25a79e92037f648963" dmcf-pid="KOPZVXNdpG"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내를 더욱 폭발하게 만든 이 남편의 가장 큰 문제는 습관적인 '거짓말'이었다. 남편은 사고를 치거나 궁지에 몰리면 어설픈 거짓말로 변명하며 그저 눈앞의 상황만 어떻게든 모면하려는 성향이 강했다.</p> <p contents-hash="1d86032aa696210704ebeba4ba9e4ca8f929372c7cceca9a876ea714423144c5" dmcf-pid="9IQ5fZjJpY" dmcf-ptype="general">급기야 남편은 아내에게 "서장훈과 통화했는데 출연을 권유했다"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남편의 입장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던 패널들은 모두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물어보는 패널들에게 해명하는 순간에도 횡설수설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을 또 늘어놓았다.</p> <p contents-hash="eeebcfc804bb0dd9a7c8c6ea28be70e3c0c8d28493e332b2a73aa9647e0e9c22" dmcf-pid="2hMt81cnUW" dmcf-ptype="general">또한 남편은 결국 거짓말이 탄로난 뒤에는 진정한 반성이나 성찰이 아니라, 그저 불편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기계적 사과만을 반복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무책임과 모습에 답답함과 실망감이 쌓이면서 신뢰를 상실한 상태였다.</p> <p contents-hash="3194db4cc2ad976248915790dbeaf857fb9c083aaaa13fc1214cedabe2a9d4d5" dmcf-pid="VlRF6tkL0y" dmcf-ptype="general">아내가 남편에게 받은 상처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아내는 과거 유산으로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런데 남편은 유산 수술을 받고 와서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그날 저녁 '부부관계'를 요구하는 농담을 하는 등, 배려없는 막말을 일삼았다.</p> <p contents-hash="68a7ab1b5d77e652ca02e819db64b9c454820a4ea8b02f1274e0ad0d1f056416" dmcf-pid="fSe3PFEopT" dmcf-ptype="general">또한 막내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남편은 병원에서 "막내가 당뇨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아내를 원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아내는 당뇨를 앓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었기에, 자기 때문에 아이가 아프다는 큰 자책감을 느껴야 했다. 다행히 아이는 당뇨가 아니었고, 남편의 착오였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아내에게 사과 없이 자신을 위한 변명만을 늘어놓았고, 아내는 그런 남편의 태도를 보며 또다시 상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8c8afef13a46c71863d44168080db6c8f091dedbb5d36488843ed17297454cd9" dmcf-pid="4vd0Q3Dguv" dmcf-ptype="general"><strong>아내에게 무례한 시댁 식구들</strong></p> <p contents-hash="0013dd7ad07e76e023aeb9139053b859679a992e85b566bb312197d5271ff4ad" dmcf-pid="8TJpx0waFS" dmcf-ptype="general">시댁 식구들 역시 아내에게 무례하고 선을 넘는 언행을 일삼았다. 시어머니는 아들의 채무 때문에 자신이 빌려준 돈을 며느리에게 갚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또다른 시댁 식구들은 아내가 시어머니를 무시하고 육아를 맡기고도 수고비도 주지 않는다고 모함을 일삼았다. 정작 남편은 중재는 커녕, 오히려 시댁 식구들과 아내의 험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93a8f5d3e5bd7dcfbaf61a2ec2339f8134b8c4583a224132dbfe02e4361f8de5" dmcf-pid="6yiUMprNul" dmcf-ptype="general">그런데 아내는 왜 이렇게 무능하고 철없는 남편과 그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것일까. 아내는 "남편의 처지가 나와 비슷했고 떠돌이 생활이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누군가는 남편을 거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37d52eaec3e540f3f1572db99f7d06bd88269e5124dea2a5d893bc60dad2a9c3" dmcf-pid="PWnuRUmj7h" dmcf-ptype="general">연애시절부터 아내가 냉철하게 마음을 먹고 이별을 요구하면 남편은 그때마다 거부했고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하며 아내를 협박했다고 한다. 어렸을 적에 가까운 이들의 사고를 보면서 자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아내는, 남편이 정말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억지로 8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왔다.</p> <div contents-hash="b215a3d1c3393446e590ad886be57090075c24d6fd91e0056b4ee1ef42fca719" dmcf-pid="QYL7eusAUC" dmcf-ptype="general"> 그동안 아내가 남편에게 했던 모진 막말들은, 그렇게해서라도 남편이 정을 떼고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아내는 이제 트라우마보다도 함께 사는 고통이 더 괴롭다며, 정말로 남편과의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나한테 주는 보상이다. 너와 끝내는 게"라며 단호한 의사를 밝혔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50b1e1b284b2e0a505459d4a83ae5c37af4828eee5905613ab2952801ec9159" dmcf-pid="xGozd7OcU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35103610mvzr.jpg" data-org-width="1280" dmcf-mid="FUIMwx5T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ohmynews/20251107135103610mvz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잡도리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934a683429fb87ba140d86379e17c909db9e81e999678435b5bb1652ac93180e" dmcf-pid="y2viIJ0HuO" dmcf-ptype="general"> 그리고 부부의 갈등과 날선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 간에 오고가는 폭언과 폭력을 지켜보며 공포에 떨고 있었다. </div> <p contents-hash="a7e160d7d703db9711afd4b44a866fa551b2e924fbd91a777a6b9397d300b451" dmcf-pid="WVTnCipX3s" dmcf-ptype="general">또한 충격적이게도 아이들은 엄마의 거친 막말과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을 그대로 보고 따라하고 있었다. 아빠가 훈육을 시도하려고 하자 7살짜리 큰 딸은 반항하며 "나도 이제 아빠 이겨 먹어, 아빠가 집을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언행을 일삼았다. 영상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부부들과 패널들은 모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c5672b7268aa0d1bfb42f2ed2a04229b4233082161daa888fad9c592ef87f98" dmcf-pid="YfyLhnUZ3m"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아이가 이미 학습이 됐다. 아빠는 막 해도 되는 사람이 됐다. 저런 모습이 어디에서 왔겠나. 부부가 정말 서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내는 "제 어렸을 때 모습이 생각난다. 그래서 너무 후회됐다"고 깊이 반성했다.</p> <p contents-hash="0149fb6f1fc29ca892a2429069ac3bc729ba09c6addb4f54284ae82e730ddcc1" dmcf-pid="G4WolLu53r" dmcf-ptype="general">정작 아이들의 진정한 속마음은 그저 가족의 소박한 행복이었다. 큰 딸은 "엄마, 아빠가 같이 행복하게 사는 거다. 그 다음은 없다"고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p> <p contents-hash="6c0209c339a82243943ab05ad7e8fb417be4e76e7886ba36d1c5a1928e478789" dmcf-pid="H8YgSo713w" dmcf-ptype="general">부부는 전문가와 심리 상담치료 시간을 가졌다.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의 자살 협박 때문에 헤어지지 못했다는 아내에게 "남편은 안 죽을 거다. 그렇게 용기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아내가 더 위험하다"는 뜻밖의 진단을 내렸다. 아내는 심리검사에서 불안, 자살시도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c4f6509d28038a4d2bc8600fe45ed550e4bb20b1af850d29c9533f3d6166c1f" dmcf-pid="X6GavgztFD" dmcf-ptype="general">또한 전문가는 "아내는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속에는 소녀가 들어있다. 맨날 센 척 하느라고 자기 자신을 내보일 데가 없다. 아내는 남편보다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내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한 전문가의 위로에 눈물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3d2ec9996c1528983e4225760aad3316297b4af40e6df11565bb270a983f4b6c" dmcf-pid="ZPHNTaqFFE"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부부의 문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부부간에 호칭을 평등하게 정리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하도록 노력할 것. 또한 아내가 남편에게 일정한 용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여 금전 문제로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 것 등을 당부했다. 솔루션을 통하여 조금씩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부부는, 조심스럽게 관계 개선의 희망을 찾는 듯했다.</p> <p contents-hash="eeaf6f9800671ecde5dd969677c69242e7e1b0153ab3dd96f86584d7c38c994e" dmcf-pid="5QXjyNB3pk" dmcf-ptype="general">하지만 잡도리 부부의 반짝 화해 모드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부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하여 심리극 치료 시간을 가졌다. 남편의 "돌 시절 기억이 난다"는 사소한 말 한 마디에, 다시 '거짓말 트라우마'가 떠오른 아내는 마음이 상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했으나, 이미 비슷한 상황을 자주 겪어봤다는 아내의 반응은 한없이 냉랭했다. 전문가와 패널들이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하여 노력했으나, 이미 닫혀버린 마음의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부부의 심리극은 성과없이 중단되고 말았다.</p> <p contents-hash="7eff290d0d3f0973eb24c25095a70bc72d0d92290afe978d20b1908afbf4c013" dmcf-pid="1xZAWjb00c" dmcf-ptype="general">남편은 뜻대로 풀리지 않은 상황에 답답해하며 숙소 밖에서 홀로 눈물을 흘렸다. 아내는 대화를 위하여 숙소에서 남편에게 수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아내는 제작진에게 중간 캠프 퇴소까지 요청했다. 당황한 남편이 그제서야 사과했으나, 이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아내는 또다시 남편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다.</p> <p contents-hash="d631617a146c4e1f347114b1ee83175d4937d67701c7ddd1c752ea42e442b500" dmcf-pid="tpw8A4YCuA"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은 못 고친다. 남편에게 잠시나마 희망을 봤다는 게 너무 후회스럽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남편은 "하지 말아야 할 상황을 또 만들어서. 제가 잘못한 것 같아서 할 말이 없다"며 후회했다.</p> <p contents-hash="12e2749317503dd686d074f6dfc144a752ddcd960e8ac26d5165f794222f30f4" dmcf-pid="FUr6c8Ghpj" dmcf-ptype="general">이제 부부는 최종조정을 앞두고 변호사와의 법률상담시간에 서로의 유책사유를 거론하며 위자료를 얻기 위한 치열한 폭로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과연 총체적 난국에 빠진 잡도리 부부는 이 틀어져버린 관계를 되돌릴 수 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도수코5' 모델 김성찬, 2년간 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35세 11-07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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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한★그램]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