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 ‘초지능 팀’ 신설…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술레이만이 이끌어 작성일 11-07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noQ7Ocj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acd794da89c6c302a07f13dbf4da8a49aded3145b79fa6e2858acba7232740" dmcf-pid="foLgxzIk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소프트 로고./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chosunbiz/20251107144147541miif.jpg" data-org-width="5000" dmcf-mid="2BiLPusA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chosunbiz/20251107144147541mi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소프트 로고./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6344c5dc022a74d0f4beaf27c21489c339008b03025b2f3813b687de61df7a" dmcf-pid="4goaMqCEcH" dmcf-ptype="general">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인간을 능가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 및 개발에 나섰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그룹(MAI) 최고경영자(CEO)가 팀을 이끈다.</p> <p contents-hash="4d4861de7f86255619a264d98d313981d3a766a2ae9cd7a2f1e5cac03612be4b" dmcf-pid="8agNRBhDkG" dmcf-ptype="general">술레이만 CEO는 6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가 이끄는 MAI 초지능 팀을 신설했다”며 “이곳이 세계 최고의 AI 연구·개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d5ba086bddfaf72a71430b7072fc17f53c650f5d9e5de4b647ff1e0ece650c0" dmcf-pid="6NajeblwkY" dmcf-ptype="general">오픈AI를 통해 널리 알려진 범용인공지능(AGI)은 모든 부문에서 인간과 유사한 수준을 보유한 AI를 뜻한다. 하지만 초지능은 이를 넘어서는 수준의 AI를 뜻한다.</p> <p contents-hash="e53f69a42b750f8e435621f54b330600d01386b562caf874173698e4a03970e1" dmcf-pid="PIOCcM1ykW" dmcf-ptype="general">MS가 본격적인 초지능 개발을 발표한 것은 최근 오픈AI가 공익법인(PBC)으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MS가 독자 AI를 개발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앞서 MS는 지난 2019년 오픈AI에 투자하면서 오픈AI가 개발한 AI 모델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는 대신 이를 이용해 AGI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p> <p contents-hash="1037aff3c017d29c108e029b75638e45fa02a9fca1f65c6ee6ceaaf6a650e5b9" dmcf-pid="QCIhkRtWNy"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 오픈AI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관련 조항이 수정돼 MS도 독자적인 AI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9fefd09c62a9bd5550ddbabfef68ffa0f8d8510feb717960a438d03875b13e14" dmcf-pid="xhClEeFYAT"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MS는 2022년 회사를 떠난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술레이만을 지난해 3월 다시 영입해 ‘MAI’ 조직을 꾸려왔다.</p> <p contents-hash="5c7e109f3957a273adef2bd13ec59b24b43068947bf4396191dc00681d34544c" dmcf-pid="y4f8zGgRAv" dmcf-ptype="general">술레이만 CEO는 이날 발표에서 “MS AI는 ‘인간 중심 초지능’(HSI)을 지향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673fcf0dc8b06a609d93a3ce8eac70029dcf51e9125603d64ffc9df05f66fdd" dmcf-pid="W846qHaeaS" dmcf-ptype="general">그는 HSI에 대해 “언제나 사람들과 인류 전체를 섬기는 방향으로 작동하는 놀랍도록 진일보한 AI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지닌 무제한적 존재가 아니라 신중하게 조정되고 맥락에 맞게 제한된 범위에서 작동하는 AI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06f4007e6978998f0f2056b95d9305f70e62c75dc9058a2315ff6d24df5b813" dmcf-pid="Y68PBXNdcl" dmcf-ptype="general">이어 자신이 이끄는 팀의 임무는 “방향성 없는 기술적 목표나 공허한 도전, 단지 거기 있으니까 오르는 산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되 그 과정이 현실에 기반을 두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AGI 경쟁이라는 서사를 거부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619aa1e9044330e47c239a2fe80c11732c0e00bc5e7e100b42af25065db87eb" dmcf-pid="GP6QbZjJgh" dmcf-ptype="general">그는 HSI의 사례로 인간을 돕는 ‘AI 동반자’와 ‘의료 초지능’, ‘청정에너지 AI’ 등을 거론했다.</p> <p contents-hash="db534340e893c4002a7402b1333eb6b20b9aed84d6471d7ba59b64b57cf259ef" dmcf-pid="HQPxK5AikC" dmcf-ptype="general">앞서 메타도 지난 7월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를 설립했다. 당시 메타는 오픈AI나 구글 등과의 AI 경쟁에서 뒤처지자, 단계를 건너뛰어 초지능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9f17416dd388600723aa110abf27ba4e44bf53d409f78c90c9e09958b1a2410" dmcf-pid="XxQM91cnoI"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이를 위해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하고 CEO 알렉산더 왕에게 연구소 지휘를 맡겼다. 또 대니얼 그로스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공동창업자와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 등 인재를 연이어 영입했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ZMxR2tkLj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가과학자’ 신설·해외 우수인재 2천명 유치…“핵심인재확보·R&D 혁신 창출 총력전” 11-07 다음 ‘나노 바나나’ 앞세운 구글 제미나이, 韓서는 이용자 수 감소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