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패소' 부담 속 첫 공판 …문자 증거 변수될까 [이슈&톡] 작성일 11-07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yjXsPKv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8b2c85f3b352e153e0f606ec7d47760a15e65fd34bc3915e057e6f0241b89e" dmcf-pid="3XWAZOQ9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tvdaily/20251107151649519dxdf.jpg" data-org-width="658" dmcf-mid="1DYxOo71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tvdaily/20251107151649519dx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d81ff81cdf17c84bf14149bcbeed479937fdf175d277306c2174a5b6e7dfba" dmcf-pid="0ZYc5Ix2lK"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쏘스뮤직이 다시 법정에서 마주한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쏘스뮤직이 제기한 민사소송을 심리한다.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소송에서 어도어가 승소한 뒤 처음 열리는 민희진 관련 재판이다.</p> <p contents-hash="ee3a9a95485d74b930127962f2f9feb6bd41a912a9126886dd64ac2a3c8f606b" dmcf-pid="p5Gk1CMVlb" dmcf-ptype="general">쏘스뮤직은 지난해 7월 민희진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르세라핌과 아일릿 실명을 언급하며 '뉴진스를 참조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책임을 물었다. 손해 배상 청구 금액은 약 5억 원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사실에 근거한 문제 제기였다고 반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7222d1b4a0653932c5b620af006ff5357eb3728ade3472ca5225f37d39f876c" dmcf-pid="UrkPmnUZlB" dmcf-ptype="general">이날 4차 변론에서는 증거로 채택된 민희진 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에 대한 양측 공방이 첨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카카오톡 대화들이 위법하게 수집됐다며 증거로 채택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0d9b8e7986e493e31b3b516c35eec547ee1f8913477b523e673cc4626da1784" dmcf-pid="umEQsLu5Sq"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와 그 측근들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및 메일들은 뉴진스는 물론 민희진과 하이브 및 레이블즈 관련 소송에서 중요한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대화들은 지난해 4월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다.</p> <p contents-hash="b2940b4f0c7d96c2a40f5a54981f3c8570fc629761d1f407e6e466f5e9c4beb5" dmcf-pid="7sDxOo71hz" dmcf-ptype="general">이 대화는 지난 달 30일 뉴진스가 패소한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도 주요 증거로 쓰였다. 해당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분리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들을 중심으로 어도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고, 법적 대응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도 인정했다. 재판부의 판결에 해당 대화 내용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467a0153590e70dd28a361f13832f5ff8f346886e33fdbca88156e4a4560a2" dmcf-pid="zOwMIgzt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tvdaily/20251107151650801cfhi.jpg" data-org-width="658" dmcf-mid="twj4Dd3G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tvdaily/20251107151650801cfh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f38f7b51471b49df33f2539c4b9d5791464d6b59e591f8a03b1802c8b9f28e" dmcf-pid="qIrRCaqFhu" dmcf-ptype="general"><br>해당 증거는 쏘스뮤직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대화, 같은 정황이 또다시 법정에서 다뤄지기 때문이다. 쏘스뮤직은 해당 자료들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발언에 고의성과 허위성이 있다는 걸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현재 빌리프랩과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일릿 콘셉트가 뉴진스를 모방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명예훼손 공방이다. </p> <p contents-hash="cbb026c7ddebcda354cc375c8b4b93bf5fced1b7b348baf67a0d80dab1994b20" dmcf-pid="BCmehNB3yU" dmcf-ptype="general">현재 민희진에게 가장 중요한 소송은 본사 하이브와의 민사 소송,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이다. 어도어 지분을 되팔 수 있는 풋옵션 권리 행사와 관련된 분쟁으로, 민희진이 요구하는 금액은 약 260억 원에 달한다. 민희진은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이 지금도 유효하며, 계약 조항에 따라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p> <p contents-hash="90e9014627a8544a88dca510157e5c4c3b44935ef8474418bd21140943aec849" dmcf-pid="bhsdljb0yp" dmcf-ptype="general">반면 하이브는 민희진이 뉴진스 독립을 시도하고, 회사 내부 신뢰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에 풋옵션 조항도 함께 무효가 됐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하이브는 지난해 7월 주주간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해당 소송의 핵심 쟁점은 (하이브의) 계약 해지 통보의 시점과 정당성,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의 권리인 풋옵션 조항이 계약 해지 후에도 효력을 유지하는지다.</p> <p contents-hash="baff8c1b6889c2b204af5f9e37d3a3d21b8427cdcc978a1d1e9f51d40f388950" dmcf-pid="KlOJSAKpS0" dmcf-ptype="general">해당 소송의 핵심은 계약 해지의 정당성과 시점이다. 풋옵션 조항이 계약 해지 이후에도 효력을 유지하는지가 쟁점이다. 전속계약 소송에서 법원이 민희진의 전략을 일부 인정한 이상, 풋옵션 관련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8af87b645b6d553eeeb860d3d67d544ce2e58c556a43ab2d668f609701e9202" dmcf-pid="9SIivc9UC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8f2e4c4addab9741166ad860a5269fe15a789269266080c7030f2c371b04abdb" dmcf-pid="2vCnTk2uCF"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퍼스트 라이드' 수능 당일 깜짝 무대인사...강하늘→강지영 출격 11-07 다음 하현상, 일상의 찰나 포착…‘PHENOMENAL MOMENTS’로 완성한 2026 시즌그리팅 출시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