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 e게임] 넷이즈 '역수한', AI가 행동 기억…'살아있는 강호' 구현 작성일 11-07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NPC, 유저 행동 따라 관계·분기 실시간 변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ATOo71gC"> <p contents-hash="7b9bc80a1dff76f6bad7bc0886610767c4e6002e985b1eab5f68cc2f2d906ce4" dmcf-pid="zccyIgzta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정진성 기자)주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무협 MMORPG '역수한'이 7일 정식 출시됐다. '살아 숨 쉬는 강호'를 전면에 내세운 이 게임은 중국 북송 말기를 배경으로, 흔들리는 제국과 강호 세력이 얽힌 거대한 음모를 다룬다. </p> <p contents-hash="de396db595ce89235e33d9dfd988cfe7bfdfe03f3ff0d59fee33924841256950" dmcf-pid="qkkWCaqFaO" dmcf-ptype="general">직접 경험한 '역수한'의 세계는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이 세계 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것을 느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732cc3d1b7dbaf0161858546d157a3567a856866faefafaffc7de0735de1529" dmcf-pid="BEEYhNB3os" dmcf-ptype="general">'역수한'의 핵심은 단연 AI 기반의 NPC 시뮬레이션이다. 이 세계의 인물들은 정해진 스크립트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관계를 지닌 '살아 있는 존재'로 구현됐다. 이들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억하며, 과거 상호작용에 따라 우호적인 인사를 건네거나 대화를 거부하는 등 현실적인 반응을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fe3bf5eb571f0a948b8b7ade026e7ae67da87027b0bab65f550af57f4bee63" dmcf-pid="bDDGljb0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역수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4392ncwd.png" data-org-width="640" dmcf-mid="yu6F0vJ6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4392ncw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f94f807915bf81c07e8426afc8e3215cac6493141c48206ebe055d0a39649c" dmcf-pid="KwwHSAKpkr" dmcf-ptype="general">AI가 NPC의 기억과 감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계산하기에 가능한 일이다.</p> <p contents-hash="90b2d5f5275245431041970a6e208697b7e60ae9a0edd4c9b8c68d23b0b62e72" dmcf-pid="9rrXvc9Uow" dmcf-ptype="general">이 AI 시스템은 게임 서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택'의 무게를 더한다. 메인 스토리는 물론 서브 퀘스트에서도 무수히 많은 대화 분기가 등장하며, 이 선택이 곧 강호를 움직인다. 작게는 NPC와의 관계가 악화돼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것부터, 크게는 마을 상권의 흥망이나 NPC의 생계, 도시 정치의 균형까지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변화한다.</p> <p contents-hash="de9fc4655b709164741e522c18e27550c8b1aa26dad348f2986a4a3648877892" dmcf-pid="2mmZTk2ukD" dmcf-ptype="general">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되는 고유한 컷신과 '영화 모드' 연출도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다. 또한 만약 스토리 진행 중 내린 선택이 아쉽다면, '꿈 회귀' 기능을 통해 완료한 스토리를 다른 선택지로 다시 경험하며 다른 분기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04ea822c17f8e2e1dabb806c36bd982ed510e20914a649dd4a39b2ba376d04" dmcf-pid="Vss5yEV7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역수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5670gwww.jpg" data-org-width="640" dmcf-mid="WhDxRBhD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5670gw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665c101549c2d95e8f61f7204079356c5bed28c936fbcc73f26cfee630977f" dmcf-pid="fOO1WDfzgk" dmcf-ptype="general">이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더해져 더욱 '역수한'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주인공의 가문을 습격한 이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부터, 몸에 스며든 '독'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까지 선택에 따른 연출이 더해져 실제 무협 세계에 온 듯한 경험을 하게 한다.</p> <p contents-hash="41f1caa3e787ae99a21fe14931ac5082696d9eb126cb8f8a9a1a640af486ed33" dmcf-pid="4IItYw4qcc" dmcf-ptype="general">정통 무협의 요소도 충실히 담아냈다. 사부와 사형제의 인연, 문파 고유의 무공, 내공 등 무협 세계관의 근간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이용자는 6종의 유파(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공을 조합하며 강호의 일원으로서 거듭나는 경험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a858f8f0beabec1f266027e7d5553ea11c1333f8c3276e31a340af5de54712" dmcf-pid="8ttfqHae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역수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6920qcpd.jpg" data-org-width="640" dmcf-mid="YfZwmnUZ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6920qc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b34f22080fa609ec2e611da398beeea53a035f1fce925d62730d5cad65112d" dmcf-pid="6FF4BXNdNj" dmcf-ptype="general">자신이 원하는 무공을 선택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그에 따른 전투를 치러내는 것이다. 이는 향후 커뮤니티에서 무공에 대한 여러 의견 나눔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133afed629bcf8292a96c821966cf09e8201d362ba045578954e70967e98c406" dmcf-pid="P338bZjJaN" dmcf-ptype="general">오픈월드 자체도 비어있지 않았다. 주변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시스템적 제시가 아닌 '탐지'를 통해 이용자가 스스로 얻는 방식이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었다. 실제 모험과 같은 자유도를 필드 탐사에도 적용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1969b8f4eda80227f8ead58eb6d3ab1c5a92bfbd970614f84939ab090c7a75a" dmcf-pid="Q006K5Aika" dmcf-ptype="general">이러한 자유도는 성장 방식에도 적용됐다. '역수한'은 '컨버징 패스(Converging Paths)' 시스템을 도입해 일방향적인 성장 구조에서 벗어났다. 이를 통해 전투 중심 유저와 생활 중심 이용자가 동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4fa6f86844904552dd66c8845bdb9f31308359efc00b559120faf763b1373f" dmcf-pid="xppP91cn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이즈게임즈 '역수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8167emmh.jpg" data-org-width="640" dmcf-mid="G7ZvyEV7o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ZDNetKorea/20251107164418167em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055df3941ce39d4ee8d6859824774f406e347d33dca76e6f66f6e3a5f9149f" dmcf-pid="yjjvsLu5jo" dmcf-ptype="general">설산, 대초원 등 다채로운 지형의 오픈월드에는 농사, 낚시, 건축, 서예 등 100여 종 이상의 생활 콘텐츠도 마련됐다.</p> <p contents-hash="f82eaeb15daabba375e0f7a8c1f61469fba99d3dc1612baebc77bac41fb8315d" dmcf-pid="WAATOo71kL" dmcf-ptype="general">이 모든 경험은 '공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역수한'은 과금 요소를 전투력이나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외형 아이템으로 한정했다. </p> <p contents-hash="60dee4cf7688d1c9a2fd2709b2b923545fc4d9b2884e6fc55173b9fe75613e9b" dmcf-pid="YccyIgztNn" dmcf-ptype="general">'페이투윈(Pay-to-Win)'이 지양하며, 누구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AI로 구현된 강호 속에서 협객, 상인, 학자 등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자유를 공정하게 누리도록 설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34e9d5415bb574c73a4ab12bc76f29d669ef6bb39abaa59a888ceb514247288" dmcf-pid="GkkWCaqFai" dmcf-ptype="general">정진성 기자(js4210@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존경받는 국가과학자 만들겠다”...李정부 과기인재 확보 청사진 보니 11-07 다음 KT "유심 교체비용 4분기 반영"…CEO 교체에도 '밸류업' 계획대로 [종합]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