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귤 홈쇼핑 10주년? 다 까여서 새벽 2시 편성, 다시 할 생각은…" [MD인터뷰①] 작성일 11-07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JU7YoM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ca01fb509b44e07806f415de3adcb2510bc9a3de2330dd8d83ab6801a946e5" dmcf-pid="58xt3Sd8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루시드폴/안테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164317208lspf.jpg" data-org-width="640" dmcf-mid="XZP5thRf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mydaily/20251107164317208ls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루시드폴/안테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35af2bdde28d4fd1302aa837ae7738d656d358dba902fd0b2b7b55e92ca918" dmcf-pid="16MF0vJ6O9"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귤 홈쇼핑 완판' 10년을 맞아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0005b935726e9141f56084d908ae4216c16d64816a287fbed5400795baab95d" dmcf-pid="tPR3pTiPIK" dmcf-ptype="general">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 안테나 사옥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열한 번째 정규 앨범 '또 다른 곳' 발매를 기념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1f9abe7bf8346aa0ff71d6d959745753b16a4df1b79ca232fac3edf9fac54319" dmcf-pid="FQe0UynQrb" dmcf-ptype="general">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디딘 루시드폴은 2014년 결혼 이후 제주도에 거주하며 귤 농사를 짓고 있다. 그 덕에 그의 이름에는 언제나 '귤'이 따라 붙는다.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음악 활동은 물론 귤나무의 근황까지 전해온 덕분이다.</p> <p contents-hash="8c8c89db9ccfc6a280ea64208e633095a331654139b1f3ab526d9b90987fe2e1" dmcf-pid="3xdpuWLxIB"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해 농장 상황을 묻자 그는 "올해는 내가 앨범 작업에 영혼을 갈아 넣었다. 영혼만 갈아 넣는 게 아니라 몸도 갈아 넣느라 5월이 지나고서는 농장일에 소홀했다. 나무들이 잘 견뎌주고 있는데 미안하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e0066688c22131d33216bd3f2cde3225d0ca2ec4a8942b31060dc3709b32407a" dmcf-pid="0MJU7YoMrq" dmcf-ptype="general">루시드폴의 '레전드'로 꼽히는 '귤 홈쇼핑'은 올해로 정확히 10주년을 맞았다. 당시 그는 일곱 번째 정규앨범 '누군가를 위한,' 앨범과 함께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귤 1kg을 1000세트 패키지로 판매했다. 새벽 2시라는 야심한 시각에 편성됐지만 9분 만에 매진되며 루시드폴은 '완판남'에 등극했다. </p> <p contents-hash="22bc56d364b4efc1a2b8b74c12c85c1808fdcf579fd95847f4c4deb66be41090" dmcf-pid="pB2WGr8BDz" dmcf-ptype="general">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는 '귤 홈쇼핑'에 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 방송이 새벽 2시에 했다 혹시 보신 분이 계시냐. 시간이 지나면 결과를 보고 과정을 역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 2시를 하나의 콘셉트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더라. 새벽에 어울리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편성을 못 받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650dbf60085170d9fd716417469b1ae96816ca76bc215e13340b1b3df6e8113" dmcf-pid="UbVYHm6br7" dmcf-ptype="general">이어 "홈쇼핑 시간대는 철저히 매출에 따라 움직인다. 그때 안테나가 거의 모든 곳에 컨택했다. 가장 처음 농수산 홈쇼핑에 했는데 시쳇말로 까였다. 그리고 CJ 오쇼핑에서 살짝 은은하게 '돌으신 분'들이 하겠다고 하셨다. 그걸 회사에 올렸는데 당연히 안 됐고, 겨우 2시 편성을 받았다"며 "나중에 이슈가 커져서 그분이 승진하셨다고 들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62faec0eb87588ed57f7b2ab73351b852d3b9604c130f3ec976dae277b2488f6" dmcf-pid="uKfGXsPKwu" dmcf-ptype="general">루시드폴은 "진짜 알 수가 없다. 우리끼리 좀 이상한 짓 하자는 콘셉트로 희열이 형이 만드신 거였다"며 "홈쇼핑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 일단 새벽 2시에 못 일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dce82e2d2ac6d5aee567c7a4409649f9051187e5610f597656ad8c914ae05a0" dmcf-pid="794HZOQ9mU" dmcf-ptype="general">'또 다른 곳'은 루시드폴이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목소리와 기타'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과 믹스, 바이닐 마스터링까지 직접 담당하면서 앨범 전반에 정성을 더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살에 173cm…모델 된 추사랑, 야노 시호♥추성훈 딸 포스 어디 안 가 11-07 다음 안정환 "젊었을 땐 스포츠카...지금은 차에 빠져 돈 많이 쓴 것 후회" [RE:뷰]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