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8명 “AI가 내 일자리 위협한다” 작성일 11-07 9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종민 의원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조사<br>“AI로 국내 일자리 줄 것” 65.5%…신입·인턴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br>청년층, AI 시대 직업 안정성에 강한 불안…정부 대응 부족 인식도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cluWLxEO"> <p contents-hash="e176daaff9c258ffc5f96f13af96f3e9d042f3292ed9f9c2a5329d28ff8ae834" dmcf-pid="PykS7YoMm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대학생 다수가 인공지능(AI) 확산이 자신의 미래 직업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b013f71261a8378673de9997a264304d42dee5a667d077d4ab230e6136a10eda" dmcf-pid="QWEvzGgRsm" dmcf-ptype="general">김종민 의원실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기획하고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언즈가 실시한 ‘AI 시대 일자리에 대한 대학생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2.1%가 “AI 발전이 미래 직업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eb4b1e3c1c4545d75f4df4b2db2f922d33b982de33c90ad8d460ae7992a9d40" dmcf-pid="xYDTqHaeDr"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3년간 청년 일자리 21.1만 개 감소 가운데 20.8만 개가 AI 고노출 업종에서 나타났다는 분석과 맞물리며, 체감 불안과 실제 고용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9e705939465cdb7d9c562e0bfb36591dd5b96c3c568ea354d81cc43dfc321f72" dmcf-pid="yRqQDd3Grw"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김종민 의원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오피니언즈에 의뢰해 휴대전화 웹조사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했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637명이 참여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9%p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fd99e052e5e237d3da6fbd4fc34b45f078ac1f4d8d997ae573a40f4d510ff7" dmcf-pid="WdbMripX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0856fbqj.jpg" data-org-width="670" dmcf-mid="fyH7dKSr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0856fb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챗GPT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e3fb2a3384270b48bac2532dacecfda0e466daaae31f65de5a01e66584b746" dmcf-pid="YJKRmnUZ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2087hrpk.jpg" data-org-width="638" dmcf-mid="4NcluWLx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2087hr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5073b2a26b662900b88c057e8a32763a7d4352aae9a3f74a889f0086ca0e9a8" dmcf-pid="Gi9esLu5rk" dmcf-ptype="general"> <strong>“AI로 국내 일자리 줄 것” 65.5%…신입·인턴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strong> </div> <p contents-hash="0ccf41319e2f9a32a9599e2bc3c8da25ddb3c0cd7d427d6f31acc06670eaa3db" dmcf-pid="Hn2dOo71rc" dmcf-ptype="general">AI 기술이 국내 전체 일자리 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65.5%는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19.8%에 그쳤다.</p> <p contents-hash="f2f6b812ac3ec7b68616d48b195f46706db350dbe2b11b748bb272f7dea119cb" dmcf-pid="XLVJIgztsA" dmcf-ptype="general">또한 87.6%는 “기업들이 AI 도입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칠 직급으로는 ‘신입·인턴 등 진입 단계’가 60.8%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p> <p contents-hash="4589fe5aaaac0fe8786be9905b6f51948c6d60bf0627ff4678f09133c866d916" dmcf-pid="ZofiCaqFOj" dmcf-ptype="general"><strong>정부 대응 “잘 못하고 있다” 70.5%</strong></p> <p contents-hash="dc1d95b7aa7729aea7b0a629f655e2c28184428af4d4363cccab887107200130" dmcf-pid="5Qu8cM1yON" dmcf-ptype="general">AI 확산이 일자리에 미칠 변화에 대해 정부가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0.5%가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29.5%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46faa4af6318c1cee9c9648e242bda6bcbe9f44fd393df34de5602f630ca0606" dmcf-pid="1x76kRtWma" dmcf-ptype="general">정책 준비와 전환 대비 체계가 미흡하다는 인식이 청년층 전반에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f951cb640762f455f0aa1363c0df50425099a8af473ba4fd2cddd0a832a11238" dmcf-pid="tMzPEeFYEg" dmcf-ptype="general"><strong>가장 필요한 정책은 “AI 시대 맞춤형 교육”…진로 전환 지원 요구 높아</strong></p> <p contents-hash="38e6d18698a8979b34f8c82f92ebfad891122ac584fbdf7eb0c6cba69531cdcc" dmcf-pid="FRqQDd3GOo" dmcf-ptype="general">대학생들은 미래 진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AI 시대 맞춤형 교육 시스템 개편 및 신기술 교육 확대(48.0%)를 1순위, 미래 변화 대비 전공·진로 전환 지원 강화(37.8%)를 2순위로 꼽았다.</p> <p contents-hash="58575063e2b9d375af5f22ee0c83801e0e6830cd8c797539efd2853cba112535" dmcf-pid="3eBxwJ0HEL" dmcf-ptype="general">신규 채용 유지·확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33.3%)도 요구가 뒤따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3f827b86d9b61076c7371ce9cfa3792504fb8ca361a7738db08f3c58dd1c97" dmcf-pid="0dbMripX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종민 의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3319kuzk.jpg" data-org-width="670" dmcf-mid="89KRmnUZ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Edaily/20251107173653319ku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종민 의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0ed8c8a3ba4bc69bba72821ac45984c8375069a4b6a03b53576ca4ffda0497" dmcf-pid="pJKRmnUZwi" dmcf-ptype="general"> 김종민 의원은 “AI 대전환 시대에 전통적 일자리 구조는 이미 변화하고 있다”며 “지속성, 자발성, 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노동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a0e10a91c66535159d6c481515cba81fbb0cb7a1c34125b842c4ec390e7fa5fa" dmcf-pid="UqGueblwIJ"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는 사회적 논의를 위한 일자리대전환위원회를 지금 시작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대책이 아니라 관점의 전환이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da0c982d1111cb6e9c4e67ea4588cf256d4b5347479ef2a4db332514a878536" dmcf-pid="uBH7dKSrDd" dmcf-ptype="general"><strong>다른 시각도 제기…“AI는 일자리 재앙 아닌 ‘두 번째 산업혁명’”</strong></p> <p contents-hash="567f8bbf42334f59b1859278bffad0f2bd283f5ce9acf5bf6e5734e8ee38dc55" dmcf-pid="7bXzJ9vmEe" dmcf-ptype="general">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산업혁명과 디지털혁명 사례를 들어 “기술 발전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왔다”며 AI로 인한 고용 충격을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4825e02b7883cb39c666043fe2edd4a86ecf2578ca913c4badc564d9906ef38" dmcf-pid="zKZqi2TsOR" dmcf-ptype="general">WSJ은 기술 변화가 기존 일자리를 줄였지만, 동시에 더 높은 소득과 생산성을 가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 역사적 경험을 근거로, AI 전환 과정에서 생산성 혁신 중심의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9443859b3cf280aec0114d619a72fa19f599366ca0bb57af121344ad26488d0" dmcf-pid="q95BnVyOmM"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산업혁명 시기 영국에서는 1840~1900년 사이 실질임금이 두 배, 수명이 22% 증가했고, 미국은 19세기 후반 실질 GDP가 세 배, 1인당 소득이 110% 상승했다. 디지털혁명에서도 2000년 이후 미국에서는 매달 약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더 많은 질 높은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는 분석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5fc84a585c507207261098c3f4942665e710ce9f0ff3ea050a5a32c43ccc40aa" dmcf-pid="B21bLfWIOx"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뷰]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생동감 넘치는 무협 세계. 넷이즈 ‘역수한’ 11-07 다음 러블리즈, "통금 피해 새벽 4시→7시 데이트했다" 연애史 대공개 [RE:뷰]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