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의 미학' 인제스피디움, 한국 모터스포츠 새 역사 쓴다 작성일 11-07 31 목록 [STN뉴스] 이윤 기자┃세계 3대륙을 질주하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금호 FIA TCR 월드투어'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br><br>멕시코 시티에서 포문을 연 이번 월드투어는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호주를 거쳐 한국 인제에서 14~16라운드를 치른 뒤, 중국과 마카오에서 최종전을 맞는다. 현대 '아반떼 N',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ype R'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머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상 가장 치열한 투어링카 레이스를 선보인다.<br><br>이번 대회는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축제형 모터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대회 기간 VIP 라운지와 초청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눈앞에서 엔진의 포효와 타이어의 불꽃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br><br>태영그룹 윤세영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인제스피디움은 한국 모터스포츠가 세계와 만나는 관문"이라며 "자동차 기술은 달리는 현장에서 발전하고, 레이스는 산업과 관광을 잇는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 역시 "세계 유일의 서킷뷰 호텔과 콘도를 갖춘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레이스로 팬과 선수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br><br>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그레이드2 인증을 받은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서킷으로, 호텔·공연장·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한국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모터스포츠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07/0000146497_001_20251107200213612.jpg" alt="" /><em class="img_desc">TCR 레이싱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인제스피디움</em></span></div><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배우 장가현 '학폭' 피해 고백…"TV 나오니 '보고 싶다' 연락 와" 11-07 다음 스포츠 ESG·문화·예술의 최적화 도시 안양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수리산문화축제_즐거움만수두룩' 한마당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