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유영,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종합) 작성일 11-07 3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윤아선은 5위…8일 남녀 프리서 나란히 시상대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7/PAP20251107230301009_P4_20251107204820221.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br><br>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열린 2025-2026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을 합쳐 총점 91.60점을 받았다.<br><br> 차준환은 가기야마 유마(98.58점), 사토 순(96.68점·이상 일본)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br><br> 지난달 2차 대회에서 최종 8위로 부진했던 차준환은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시상대를 노린다.<br><br>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3.05점을 챙겼다.<br><br> 그러나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후속 점프 착지가 불안정해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1.18점 깎였다.<br><br>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3로 처리한 차준환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안정적으로 뛰어 1.94점을 추가했다.<br><br> 이후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뛰어 연기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07/PAP20251107243801009_P4_2025110720482022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 프로그램 연기하는 유영<br>[AP=연합뉴스]</em></span><br><br> 유영(경희대)도 클린 연기를 펼치며 쇼트 3위에 올라 메달 전망을 밝혔다.<br><br> 유영은 TES 37.66점, PCS 30.00점을 합쳐 총점 67.66점으로 3위에 올랐다.<br><br> 1위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77.05점), 2위는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타(67.75점)가 차지했다.<br><br> 지난달 1차 대회에서 2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 복귀전을 치렀으나 9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유영은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br><br> 유영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 1.26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연기를 시작했고,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으로 전반부를 안정적으로 마쳤다.<br><br>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뛴 유영은 레이백 스핀(레벨 4), 스텝 시퀀스(레벨 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으로 디테일을 채웠다.<br><br> 유영은 자기 점수를 확인하고는 만족한 듯 활짝 웃었다.<br><br>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TES 32.06점, PCS 29.45점, 총점 61.5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투디에피 “차세대 2D 소재로 반도체 기술 혁신 이끌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11-07 다음 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