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파리 금손 "정말 재밌었다, 스스로 뭔가 뚫은 것 같아" ['저스트 메이크업' 종영] 작성일 11-07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aNDZjJ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cecf65cbac3dd9f6276eb7fc9e0ff8d4d0c6dc847f6a9839d35ac201441b1" dmcf-pid="prLocGgR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2685ygbk.jpg" data-org-width="600" dmcf-mid="5K1QJIx2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2685yg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eb3fe1e0a5bfd588ce9aca1a15a969cf39da6f161cf51fad75c635d904916c" dmcf-pid="UmogkHaeW6"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파리 금손이 '저스트 메이크업'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p> <p contents-hash="020cc04d6715236ec485f908a2888feec0345a47c13c6fccd77eb2783d865572" dmcf-pid="usgaEXNdh8" dmcf-ptype="general">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회에서는 TOP3 파리 금손, 손테일, 오 돌체비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c9f5acb3086ae8e64c820a6380854c632e28491bc1e48ec934340375e9d6fa" dmcf-pid="7OaNDZjJ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3935ycfo.jpg" data-org-width="600" dmcf-mid="171QJIx2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3935yc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0d37f2ade7b050450fb654ee379ce1958042eae71e28a6a76ceabe3b98e53a" dmcf-pid="zINjw5Aivf" dmcf-ptype="general"><br> 파이널 미션의 주제는 '드림스'(DREAMS)였다. 세 사람은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 화보를 완성해야 했다. 모델로는 원로배우 김영옥, 반효정, 정혜선이 함께했다. 손테일은 김영옥, 파리 금손은 반효정,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과 매칭됐다.</p> <p contents-hash="7bb85f12e4877e4be247932b00180aa33f156e1fb5310eb546d248512ca23614" dmcf-pid="qCjAr1cnlV" dmcf-ptype="general">저승사자를 콘셉트로 잡은 파리 금손은 "일부러 초반 작업은 매트하게 했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섞어 한 겹을 얇게 깔았다. 이후 스폿 커버를 집중적으로 오랫동안 했다"고 설명했다. 반효정은 "이거 끝나고 출세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걱정된다"고 농담을 던졌다.</p> <p contents-hash="cbc61df763d14695b34524f0cf4f678d6409003be11e848db4a4f0bc818c8c09" dmcf-pid="BhAcmtkLT2" dmcf-ptype="general">파리 금손은 "저승사자의 스산함을 표현하고자 스모키로 가되 색감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붙잡을 수 있는 라인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6d6c1a0b4f6e075ec03e1524d039bee27939aa58f1cd0e0c69ffb82f4053aa" dmcf-pid="blcksFEoT9" dmcf-ptype="general">손테일의 모델 김영옥은 "내가 주름이 많아서 다른 사람보다 힘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손테일은 "괜찮다"며 개의치 않아 했다. 그는 "주름 사이사이에 잘 밀착돼야 했다. 목 톤에 맞춰 한 겹을 깔고 외곽은 어두운 톤을 깔았다. 파운데이션을 총 네 가지를 썼다"며 노력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0d086fd11816fcdfbf262e520a702685951d9ea96f0716240afaefb683dd450" dmcf-pid="K0yW54YCTK" dmcf-ptype="general">오 돌체비타는 정혜선에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 "음영을 강하게 줬다. 혜선 쌤이 오랜 시간 연기를 하시면서 밝음도 있지만 어두움도 있지 않나. 그런 서사를 담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5a71c71ac80d7279780aad0a25bb02d3a5338d74fd5cf138e2be6a001c76dd17" dmcf-pid="9pWY18GhCb" dmcf-ptype="general">이사배는 파리 금손의 눈화장 높낮이를 지적, "우승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네버데드퀸 역시 "그동안 해온 것에 비해 좀 약하다. 힘을 내야 할 듯싶다"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5ddcba42ea30fce7dced9845dcc12729b47396cc74fad61d5d1e328dd4ad1f" dmcf-pid="2UYGt6Hl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9183kmpa.jpg" data-org-width="600" dmcf-mid="tbgnjWLx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559183km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9982eebc001c3e344ee735b2e5a1ea33565a5b475aae4711e707de6e6abe7c" dmcf-pid="VuGHFPXSSq" dmcf-ptype="general"><br> 세 모델들은 메이크업 도중 의상을 피팅하러 이동했다. 김영옥은 "보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테일이 "괜찮다"고 했지만, 김영옥은 "내가 싫다"며 철통 보안을 추구했다.</p> <p contents-hash="0855b28275b08ce854c26a33bbec6a8bb222d8e273a2babe501bc11fe820fa7b" dmcf-pid="f7HX3QZvCz" dmcf-ptype="general">지켜보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각기 다른 평가를 내놓았다. 메이크업이 완성될수록, 세 참가자들의 개성이 뚜렷해졌다.</p> <p contents-hash="ad712ae40445e3b91c1e508ea301b5f59c6eae6df92d3aa44c814c82ea51480d" dmcf-pid="4zXZ0x5TW7" dmcf-ptype="general">스타일링이 완성된 후, 본격적인 화보 촬영이 시작됐다. 오 돌체비타는 낙하산을 활용한 작업에 애를 먹었다.</p> <p contents-hash="2a616890cabd4f3ffee95d5f39e74ec87eabd7a4c1eae063ea977e23d81657d7" dmcf-pid="8qZ5pM1ySu" dmcf-ptype="general">김영옥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손테일은 "아흔에 가깝도록 한 번도 못 해본 화보, 김영옥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555d254ff2d8e2a64d501f88446289a5b3776f57a8654b070c45753dd6cb33" dmcf-pid="6B51URtWhU" dmcf-ptype="general">파리 금손은 늑대와 함께하는 강렬한 비주얼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내내 "너무 멋지다"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b2945abd2afe9c89f367f24ed1c05f3a888b0a107a89f4c5c28b1284f28c37" dmcf-pid="Pb1tueFY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600406lyyz.jpg" data-org-width="600" dmcf-mid="FtlCyBhD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600406ly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b3a8ef3c50cd0ecce153a3b6c8d778ea85b8f158deab00e468ef992ae24e78" dmcf-pid="QtSvH2TsW0" dmcf-ptype="general"><br> 결과 발표에 앞서 세 배우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영옥은 "이럴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경이로웠다", 반효정은 "이런 경험을 평생 할 수 있을까?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혜선은 "이 상판이 스승님 맘에 들었는지 걱정하느라 애가 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f955a33315ae936ba509414d77b5c66846522196155aba05d96c06eab1579b" dmcf-pid="xFvTXVyOT3" dmcf-ptype="general">먼저 파리 금손의 작품이 공개됐다. 제목은 '시간 위에 선 영웅'이었다. "울컥했다. 배우를 정말 잘 살렸다" "큰 화면에서 보니 디테일이 다 보였다. 완벽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f0bf6070907014668b87ec016494b687486718284cd5239c830e337e098e50e4" dmcf-pid="ygPQJIx2CF" dmcf-ptype="general">파리 금손은 "그녀의 꿈은 지지 않았다는 의미로 아이 메이크업에 서사를 담아봤다. 공허함, 반짝임 등 눈에 포커스를 맞췄다. 영화에서 벌룬을 타고 내려오시던 장면에 영감을 받아 낙하산을 활용해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81ae0ba0d8a88c9f54b1cae8e2bb477bab8ff2b3e346290050d0c9009364ae" dmcf-pid="WaQxiCMVSt" dmcf-ptype="general">정샘물은 "굉장히 묵직하고 강렬했다", 이사배는 "너무 멋지다. 시간을 보내온 사람이 얼마나 멋진지 화보로 잘 표현해 감탄하면서 봤다"는 호평을 건넸다.</p> <p contents-hash="10710d7069e387342c4b55fbdbf78f27449532d543ba7dbb8e18b0bf52592bbe" dmcf-pid="YNxMnhRfC1" dmcf-ptype="general">정샘물은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MC 이효리는 "나머지 심사위원들의 점수는 추후 공개된다"고 안내했다.</p> <p contents-hash="385a266e6da5cb667aedb5aac9e4411402e597933a8edfb56070198f4d8ef623" dmcf-pid="GjMRLle4h5" dmcf-ptype="general">이어 손테일의 '시간을 입은 여왕' 화보가 나왔다. "주름들이 아름답게 느껴져 그 자체로 표현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로 했던 블러셔, 컬, 음영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517c20eaad2ff3bc59a0a24d87a117682676d750092f655f3beec32be96ab6e" dmcf-pid="HAReoSd8CZ" dmcf-ptype="general">김영옥은 "눈도 짝짝이고, 여러 결함이 많았는데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찬사를 드리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테일은 이진수로부터 96점을 부여했다.</p> <p contents-hash="62c07452abbc810898bf09bd50dbbf4711109e8c485c28b18362f7421f6872e1" dmcf-pid="XcedgvJ6lX"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공개된 파리 금손의 작품은 '영혼의 안내자'였다. 그는 "검은 나비는 죽음을 따라가는 존재, 늑대는 영혼을 좇고, 따뜻함으로 인도하는 친구로 표현했다"며 포인트를 짚었다. 이사배는 "걱정한 제가 한심할 정도였다"며 화보의 완성도를 극찬했고, 만점인 100점을 매겼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76bacb09eab0cdb1a21b37dc59f77fc32c26ce0acd301581922becaf2af21e" dmcf-pid="ZkdJaTiP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605640jqxi.jpg" data-org-width="600" dmcf-mid="3fhlYKSr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sportstoday/20251107212605640jq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 메이크업 / 사진=쿠팡플레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e9bb43a939f44240be50c4145f236c626d88cb64309638ea7df9b971a132df" dmcf-pid="5WrmlusAvG" dmcf-ptype="general"><br> 이후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오 돌체비타는 서옥 99점, 이사배 99점, 이진수 94점으로 총 389점을 받았다. 손테일은 정샘물 99점, 서옥 100점, 이사배 98점으로 총점 393점이었다. 마지막으로 파리 금손의 점수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파리 금손은 정샘물 99점, 서옥 100점, 이진수 97점, 총점 396점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p> <p contents-hash="a1aaef69caf93d0defe8fd200f311387833b61e042e6e553bcc6f2f193ee4a9d" dmcf-pid="1YmsS7OcTY" dmcf-ptype="general">그는 "프랑스에서 산 지 거의 20년이 다 돼간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많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었다. 방송을 준비하며 스무 살 때만큼 열정을 갖고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정말 재밌더라. 뭔가 스스로 뚫은 것 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2a93f70447481bdb0b6ec58210acb4d59fa2269e336f4433fb832495029f00b" dmcf-pid="tGsOvzIklW" dmcf-ptype="general">최종 2위를 한 손테일은 "충분히 만족한다. 여기까지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제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고, 3위 오 돌체비타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죽도록 메이크업만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죽을 뻔했다. 값진 기회를 얻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존경하는 분들을 알게 돼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c71eac5b0b3f20a907d37698b587acf2510e7d4551cc8c0087dadb0c7b442c5" dmcf-pid="FHOITqCEl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지원, 225만원 비싼 패딩으로 따듯하게…멋 내려놓고 편안하게 공항 등장 11-07 다음 "꿈이야 생시야" 장영란, '톱✭' 전지현 팔짱껴고 동반 출연 인증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