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코리안 좀비' 등장…맞으면서도 전진, 일본 관중들도 박수쳤다 작성일 11-08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8/0000578574_001_20251108021217844.jpg" alt="" /><em class="img_desc">▲ 이보미는 맷집과 투지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RIZIN FF</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에 출전한 한국 여성 파이터 이보미가 가능성을 밝혔다.<br><br>이보미는 지난 3일 일본 고베 GLION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랜드마크 고베 대회에서 케이트 로터스를 상대로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 했다.<br><br>지난해 데뷔한 이보미는 로드FC에서 3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라이진은 이보미의 경기력을 높게 보고 로터스의 상대로 낙점했다.<br><br>상대 로터스는 일본 최고 인기 스타 중 한 명. 2020년 데뷔한 로터스는 실력보다 외모로 더 유명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히 케이지에 오른 결과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최근 3연승으로 전적을 7승 7패까지 쌓았다.<br><br>이보미는 체급 열세를 딛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보미가 48kg에서 활동하는 반면 이번 경기는 50kg로 진행됐다.<br><br>게다가 이번 대회가 열린 고베는 로터스의 고향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이보미에게는 불리한 싸움이었다.<br><br>실제로 경기에선 일방적으로 로터스를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힘 싸움에서도 로터스가 한 수 위였다. 로터스가 유효타를 쌓아갔다.<br><br>그러나 이보미는 불리한 흐름 속에서도 계속해서 전진했다. 이보미의 묵직한 주먹이 적중하자 로터스가 크게 당황했다. 로터스의 승리를 확신했던 관중들도 웅성거렸다.<br><br>1라운드와 2라운드를 내줬다고 판단한 이보미는 3라운드에 더욱 공세를 높였다. 로터스 역시 반격했지만, 이보미의 전진을 막을 수 없었다.<br><br>피니시를 시키지 못하면서 결과는 0-3 판정패. 그러나 이보미는 웃었다. 일본 관중들도 로터스를 상대 했던 이보미가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박수를 보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08/0000578574_002_20251108021217926.jpg" alt="" /><em class="img_desc">▲ 케이트 로터스와 난타전을 펼친 이보미. ⓒRIZIN FF</em></span></div><br><br>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이보미는 웃는 얼굴로 "많이 아쉽고, 속상하고, 씁쓸하다. 계속 연승을 이어갔다면 좋았을 텐데 패배라는 건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하는 것 같다. 이 패배를 발판 삼아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br><br>또 로터스를 상대로 전진할 때 어떤 마음을 가졌는가라는 질문엔 "못 먹어도 고라는 생각으로 미친 듯이 들어갔다"고 돌아봤다.<br><br>함께 출전한 기원빈은 데바나 슈타로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잡았다. 상대의 끈질긴 레슬링을 장기인 타격으로 무력화 했다.<br><br>기원빈은 2022년부터 승-패-승-패-승-패-승으로 연패에 빠지지 않고 있다. 총 전적은 19승 10패가 됐다.<br><br>"계속해서 라이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기원빈은 "다시 라이트급 타이틀 컨텐더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이야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로제·케데헌·캣츠아이, 그래미 나란히 본상 후보…K팝 새 역사 썼다 [MD이슈] 11-08 다음 [스브스夜] '우주메리미' 배나라, 최우식에 "정소민과 진짜 부부 맞냐?"···정소민♥최우식, 가짜 부부 탄로 위기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