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비보! 경찰 추격전 후 숨진 채 발견…"어머니 날 지켜보고 계셔" 깊은 효심으로 화제 모은 美 NFL 유망주, 24세로 세상 떠나 작성일 11-08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8/0002236345_001_20251108063015505.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내셔널풋볼리그(NFL) 유망주 마숀 니랜드가 경찰과의 차량 추격전 벌인 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br><br>NFL은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니랜드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연인 카탈리나, 가족, 친구들,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br><br>2001년생 미국 미시간주 출신의 니랜드는 고교 시절부터 라인배커와 타이트엔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웨스턴 미시간대 진학 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활약하며 대학 통산 149태클과 12.5색을 기록, 2023년 미드아메리칸 콘퍼런스(MAC) 2nd 팀에 이름을 올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8/0002236345_002_20251108063015545.jpg" alt="" /></span></div><br><br>2024년 NFL 드래프트에서는 카우보이스의 2라운드(전체 56번)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인 2024년 11경기에 출전해 14태클을 기록했고, 올 시즌(2025년)에는 7경기(3경기 선발)에 나서 12태클, 1개의 색, 생애 첫 NFL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유망주로 성장 중이었다.<br><br>특히 그는 깊은 효심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 드래프트를 불과 두 달 앞두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유골 일부를 담은 작은 목걸이를 만들어 항상 착용했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내가 NFL에 가는 걸 보셨다. 이제는 곁에 없지만,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고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8/0002236345_003_20251108063015584.jpg" alt="" /></span></div><br><br>그러던 중 믿기 어려운 비보가 전해졌다. 프리스코 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니랜드는 차량 추격전 직후 스스로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br><br>당시 니랜드는 교통 위반 단속을 위해 정차를 요청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도주했다.이에 텍사스 공공안전부(DPS) 소속 순찰대가 추격에 나섰다. <br><br>순찰대는 프리스코 시내에서 차량을 놓쳤으나, 잠시 뒤 댈러스 파크웨이 남쪽 방향 워런 파크웨이 인근에서 충돌한 상태의 차량을 발견했다.<br><br>그는 사고 직후 차량을 벗어나 도주했으며, 경찰은 수색견과 드론을 투입해 야간 수색 작전을 벌였다. 그로부터 약 세 시간 뒤인 새벽 1시 31분(현지 시간), 니랜드는 인근 지역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가족 측은 그가 최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br><br>사진=내셔널풋볼리그,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U16 남자테니스대표팀, 4강 진출 좌절.. 튀르키예에 패배 [주니어 데이비스컵] 11-08 다음 아리나 사발렌카, 3년 만에 WTA 파이널스 결승 복귀.. 아니시모바 제압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