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6개월 연장한 것”…故김주혁, ‘1박 2일’ 하차 관련 ‘눈물의 비하인드’ 최초 공개 작성일 11-0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tAYk2uC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72b50c973b759b5ce30275aced7bbceea2798778b76e235cb3e6771176b6f7" dmcf-pid="xmFcGEV7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8850ohsj.jpg" data-org-width="700" dmcf-mid="8IGLlgzt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8850oh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828ba2f47c1dc46a41115e239a11c0705c015ead0dc3fe1cbade5bf0df7d1e" dmcf-pid="yKguezIkTJ"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구탱이 형’ 故 김주혁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향해 가졌던 깊은 애정과 의리가 데프콘의 고백을 통해 다시 한번 조명됐다.</p> <p contents-hash="a379b0b034a1ed17fce45fc5a28b7d44a931143b7a976a7d0a6ddbb8b1da48f0" dmcf-pid="W9a7dqCETd"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유튜브 ‘데프콘TV’를 통해 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은 데프콘은, 그와의 가슴 따뜻했던 마지막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489ea21e6d4ed07c507b4cc6216e019357db03d51519a7d0332edd444bfbde59" dmcf-pid="Y2NzJBhDSe" dmcf-ptype="general">데프콘은 김주혁이 ‘1박 2일’에서 하차할 무렵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형이 ‘1박 2일’을 1년 6개월 정도 했을 때, (김주혁 소속사) 대표 형에게 전화가 왔다”며 “‘주혁이가 작품에 들어가게 되어 하차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fac14dc43bcbb4631e96c5b60bc5c2d4f4d81092264b680f26fae7bd87940b" dmcf-pid="GayJInUZ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9138gvwx.jpg" data-org-width="700" dmcf-mid="6pZaTjb0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9138gv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dc99e8a803eea1e8a881672b41edee20aa8fd501868559fdd2dd6e9d0bc468" dmcf-pid="HNWiCLu5yM" dmcf-ptype="general"><br> 특히 김주혁은 이 사실을 멤버들에게 직접 전하지 못할 만큼 미안한 마음이 컸다. 데프콘은 “‘(김주혁이) 미안해서 말을 못 하겠다’고 해 대신 전화했다더라”며, “원래 1년 정도만 하기로 하고 들어왔는데, 하다 보니 정이 들어서 (1년 6개월까지) 흘러갔다고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bfec95c2eb5cf32a9e35d8b97e07b00a58cc62c5e71f5b86e72b1ebf927eb8e" dmcf-pid="XjYnho71Sx" dmcf-ptype="general">보통 멤버의 사정으로 인한 하차는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데프콘은 김주혁을 붙잡고 싶었다. 그는 “원래는 안 잡는다. 그런데 그냥 아쉬웠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aa62d3156a46c5b9d256cf108b21a7122a9a6ae2ca5cca2dee8a423d8625f97" dmcf-pid="ZAGLlgztvQ" dmcf-ptype="general">데프콘은 김주혁에게 “형에게 2년을 채우고 나가라고 이야기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프로그램의 관례상 무리일 수 있는 부탁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f40bf6b898003ef2bbac3f2d116fa29e3e0c954eb6d8a0334b484fa20b2a4a" dmcf-pid="5cHoSaqF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9507tkve.jpg" data-org-width="700" dmcf-mid="PY6YKHae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SPORTSSEOUL/20251108100119507tk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데프콘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c0bd543c7612cc28b9d4f307554a315cc47854eb4c075c8a6ef0427ffa011b" dmcf-pid="1kXgvNB3y6" dmcf-ptype="general"><br> 하지만 故 김주혁은 이 부탁을 들어줬다. 데프콘은 “이 형이 진짜 2년을 채우고 나갔다. 사실 대단한 거다”라며 “그만큼 우리(멤버들)뿐 아니라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하차를 미루고) 연장을 한 것”이라고 말해 고인의 깊은 의리와 애정을 느끼게 했다.</p> <p contents-hash="ad46f9b86b5ad36f39bec2c1bdca7cb0522b9352a0da832c78634f322370a61a" dmcf-pid="tEZaTjb0v8" dmcf-ptype="general">데프콘은 “이 형은 진짜 형이다 생각이 들고 고마웠었다”며 “형이라면 (우리에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고 이야기할 형이다. 기억이 진짜 많이 남는다”고 덧붙이며 변함없는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1990e17c0b2b534953bc2be1c8cb7e7d6396bb289ad9994323b633b2ff020a7" dmcf-pid="FD5NyAKpW4" dmcf-ptype="general">한편, 데프콘은 이날 김주혁의 묘소에 “형 주량이 얼마 안 된다. 딱 맥주 한 캔을 되게 좋아했다”며 맥주 한 캔을 올리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우산과 모자를 벗은 채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p> <p contents-hash="0bf4965885ea7650a2142cbeaf3c84df595fd21b8325400f1dcc118ecef285c4" dmcf-pid="3w1jWc9USf" dmcf-ptype="general">故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1박 2일’을 비롯한 많은 동료와 팬들에게 여전히 따뜻한 ‘구탱이 형’으로 기억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드림 ‘레인 인 헤븐’·위시 ‘실리 댄스’, 청량 집안싸움 승자는? [K팝 이곡저곡] 11-08 다음 정예인, 첫 미니앨범 '룸' 22일 발표…콘서트 이어 앨범까지, '솔로 아티스트의 질주'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