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겨 간판' 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1위와 6.98점차 작성일 11-08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08/2025110801000510900078561_20251108103426214.jpg" alt="" /><em class="img_desc">AP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1/08/2025110801000510900078562_20251108103426220.jpg" alt="" /><em class="img_desc">AP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br><br>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열린 2025~2026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을 합쳐 총점 91.60점을 받았다. 가기야마 유마(98.58점), 사토 순(96.68점·이상 일본)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br><br>지난 2차 대회에서 최종 8위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 쇼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시상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br><br>차준환은 이날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히 뛰며 수행점수(GOE) 3.05점을 챙겼다. 그러나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후속 점프 착지가 불안정해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1.18점 깎였다.<br><br>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3로 처리한 차준환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안정적으로 뛰어 1.94점을 추가했다. 이후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뛰어 연기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사발렌카 vs 리바키나…WTA 파이널스 결승서 격돌 11-08 다음 '유희열 소속사' 정승환, 단절된 사내 분위기 폭로…"상처 쌓였다" (규현)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