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당구대회에 흥을 더하다’ 광주3쿠션월드컵 음악총괄 ‘DJ루마토’ 작성일 11-08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8/0005586713_001_20251108112013065.jpg" alt="" /><em class="img_desc"> DJ루마토는 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핌 DJ와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유명 DJ다. 당구를 좋아하는 그는 쿠드롱, 야스퍼스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보니 신기했다고 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평창동계올림픽 참여했던 유명DJ<br>개막식이어 본선~결승까지 분위기 업,<br>“선 지키며 관중들에겐 색다른 재미 전달”</div><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쿠드롱, 야스퍼스 등 세계적인 선수 직접 보니 신기</div></strong>한창 진행 중인 광주3쿠션월드컵의 가장 큰 특징은 당구스포츠에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더했다는 점이다. 지난 2일 개막식에 가수 현진영과 스트리머 유명한 아이 등이 펼친 공연은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기간에는 장중하면서도 흥겨운 음악이 대회장 분위기를 돋구웠다. 그 주인공이 유명 DJ루바토다.<br><br>2001년부터 DJ로 활동한 그는 2018년평창올림픽과 2024년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대회에도 참여했다. 당구대회 디제잉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DJ루바토를 빛고을체육관에서 만났다.<br><br>▲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br><br>=서울예대 음악강사이자 DJ로 활동 중인 DJ루바토다. 2001년부터 클럽에서 힙합DJ로 활동했고 현재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등 여러 스포츠대회에서 DJ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br><br>▲활동명인 ‘루바토’는 무슨 뜻인지.<br><br>이탈리아어로 ‘시간을 훔치다’라는 의미다. 음악을 통해 듣는 사람의 시간과 마음을 훔치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br><br>▲당구대회 디제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br><br>=TV로 당구경기를 즐겨보지만 당구대회 디제잉은 처음이다. 게다가 가장 큰 당구대회를 함께한다는 생각에 살짝 긴장했다. 무엇보다 선수나 관객이 이렇게 많이 대회장을 찾을지 생각하지 못했다.<br><br>▲이번 대회 모든 일정을 소화하나.<br><br>=지난 2일 개막식 축하공연부터 디제잉을 시작했다. 아쉽게도 대학 강의 때문에 모든 예선전에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6일 최종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음악을 선곡하고 아나운서가 선수를 소개할 때 흥을 더하는 효과음을 담당한다. 폐막식 때도 디제잉을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8/0005586713_002_20251108112013119.jpg" alt="" /><em class="img_desc"> DJ루바토는 장중하면서도 흥겨운 음악으로 광주3쿠션월드컵 대회장 분위기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그는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em></span>▲이번 대회 디제잉할 때 특히 신경 쓰는 점은.<br><br>=디제잉을 통해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물론 선수들의 경기가 최우선으로 지장을 주면 안되기에 매 순간 집중한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는 조명, 음향팀과 리허설하며 대비한다.<br><br>▲당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다.<br><br>=그렇다. 쿠드롱, 야스퍼스 등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보게 되니까 신기하다.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고 티내지 않고 조명우 선수가 결승에 오르길 응원하고 있다. 32강 첫 경기를 져서 아쉬웠지만 결승을 향해 순항 중이라 다행이다.<br><br>▲당구대회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고.<br><br>=대회를 함께하면서 당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선을 지키면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주의해서 디제잉을 하겠다. 폐막식 때도 흥겹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 [광주=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오겜→폭군→얄미운 사랑? 대세 드라마 필참…‘흥행 타율’ 남다른 이 배우 11-08 다음 프로당구 PBA 강동궁, 7차투어 32강 진출…시즌 첫 우승 도전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