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예선부터 5연승으로 8강행 ‘태풍의눈’으로 떠오른 장가연과 송민지[하이원배LPBA] 작성일 11-08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8/0005586726_001_20251108125010849.jpg" alt="" /><em class="img_desc"> 1차예선부터 5연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른 장가연(왼쪽)과 송민지가 종반전으로 향하는 하이원배LPBA챔피언십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장가연은 임정숙, 송민지는 이우경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7일 하이원배LPBA 16강전,<br>최혜미와 한슬기 꺾고 나란히 5연승,<br>장가연은 임정숙, 송민지는 이우경과 8강전</div><br><br>종반전을 향하는 하이원배LPBA챔피언십에서 장가연과 송민지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br><br>두 선수는 7일 열린 하이원배L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나란히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한슬기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br><br>장가연(21)에게는 23/24 개막전(블루원리조트배, 23년 6월 19일) 이후 2년4개월여만의 8강이다. 즉, 자신의 최고성적과 타이기록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장가연 “팀리그 방출 이후 정말 열심히 연습”<br>송민지 “우승 노릴 실력은 아니지만, 최선 다하겠다”</div></strong>21/22개막전(블루원리조트배, 21년 6월21일)때 프로에 데뷔한 송민지(25)로서는 4년4개월여만의 8강이고, 자신의 최고성적이다.<br><br>23/24시즌 한지은(에스와이)과 함께 프로에 데뷔한 장가연은 촉망받는 기대주였다. 곧바로 팀리그 휴온스에 지명돼 한 시즌 뛰었다. 이어 그 다음 시즌에는 에스와이 소속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적을 못내면서 25/26시즌 소속팀에서 방출됐다.<br><br>그리고 5개월여 만에 절치부심, 5연승을 기록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br><br>장가연은 8강전을 앞두고 “팀리그에서 두 시즌 뛰고 방출된건 제가 부진해서다.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니었다. 이후 동탄 강차연구소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br><br>성적 부진으로 한때 부모님께 열심히 하라고 혼나기도 했단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를 많이 뛰면서 감각을 유지했는데, 그 영향인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br><br>장가연의 8강전 상대는 ‘원조퀸’ 임정숙(크라운해태)이다. 장가연은 “64강전에서 김민아 선수를 꺾은 적도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심 자신의 최고성적(8강) 이상을 노리는 눈치다.<br><br>송민지도 8강에 오르기까지 장가연못지않은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 1차예선부터 5연승을 거뒀고, 64강전서 김세연, 32강서 이신영을 제쳤다. 7일에는 한슬기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힘겹게 이겼다. 강호들을 연파하고 올라왔지만 가장 어려운 경기는 한슬기와의 16강전.<br><br>송민지는 “(한)슬기 언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다. 가장 친한 언니이고. 그런데 16강전에서 행운의 샷이 많이 나와 언니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br><br>송민지는 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배)때 프로에 데뷔한 중고참이다. 그러나 22/23시즌 2차전(하나카드배) 16강이 그동안의 최고성적이다.<br><br>따라서 이번 하이원배에서는 이미 자신의 최고성적을 갈아치웠다.<br><br>송민지는 8강전에서 이우경과 대결한다. 이우경과는 과거 서바이벌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1대1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민지는 “8강전에 대한 부담은 없다. 오히려 맘 편하게 임하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br><br>김가영 스롱피아비 김민아 빅3 조기탈락에 대해서는 “제 실력이 우승을 노릴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다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5연승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장가연과 송민지의 이번 대회 최종 종착지가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北 김정은 딸’ 김주애, 공식 후계가 아니다? 북·중·러 협력 구도와 노림수는?[쌤과 함께] 11-08 다음 65세 최화정 재산 난리, 110억 아파트에 찐 월수입 공개 “매달 고급 외제차 1대 산다”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