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 억대 뒤통수’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먹을텐데 노쇼에 “사비 털어”미담[이슈와치] 작성일 11-08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w8uNB3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1cd70d802b0b478652b4b1cd7ea6efe9e72416bfa885f083f07796023e0a13" dmcf-pid="U1HNxSd8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토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wsen/20251108130516801iwxn.jpg" data-org-width="540" dmcf-mid="3GSJVm6b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newsen/20251108130516801iw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토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a28a64f3996791983bd78f99ecfda469f5b510d307d7689723a7582ca67e8b" dmcf-pid="utXjMvJ6TB"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73133be5d4704fa02bc6b5d9238680fd92a5b933c2cdc7d1e761e257a1334291" dmcf-pid="7FZARTiPyq" dmcf-ptype="general">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가 다른 사기 피해자에게는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사실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시경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과 함께 "훈훈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p> <p contents-hash="6fe258a55abd708439538be2100f5e36ec27d13303a7a037f4fa76b16e777d40" dmcf-pid="z35ceynQTz" dmcf-ptype="general">7일 누리꾼 A씨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먹을텐데’를 찍은 업주이자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성시경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f3b495fc8fcb9c3685b6661cc63d3c91819359c4ad63785fc5d89f3e477c079" dmcf-pid="q01kdWLxC7" dmcf-ptype="general">A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 5월 ‘먹을텐데 맛집 재촬영’이라는 전화를 받았고, 고가의 위스키를 준비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사기꾼에게 저희는 65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dd3257e2d86f963a154a1c98a1b43593ad1667ee6b1d6982f87019c15aeadc3" dmcf-pid="BptEJYoMCu" dmcf-ptype="general">하지만 뒤늦게 성시경 측에 확인하며 사기인 것을 알았다고. 그는 "경찰에 신고한 후 망연자실하며 넋을 놓고 있을 때, 매장 전화 벨이 울렸고 바로 성시경이었다"라며 "성시경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사기를 당한 건,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피해금을 입금해주겠다고 저희를 설득했다. 귀신에 홀린 듯 저희는 그 돈을 받고 말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c7133a4be9f3ddb70b0c3b1a4ff350705c4396c18cb674d0e34ac850acaf3b4" dmcf-pid="bUFDiGgRTU" dmcf-ptype="general">그는 "'입금했어요. 맘 쓰지 말고 힘내시길' 성시경의 메시지는 정말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거다. 성시경 덕분에 빨리 정신차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항상 성시경은 식사나 포장 하실 때도 음료수 하나 빼지 말고 다 받으시라고 꼭 말한다. 그리고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쇼 사기 보상 받은 일을 언론에 내고 싶다고 했지만 그 것 또한 너무 민망하다며 마다했다. 제가 경험한 성시경은 너무나 정직하고 생색낼 줄 모르며 그 철저한 정직함으로 떳떳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10c382616f15c2a079d088d6c19e38cf1e59adeaf87de95a561e380bc4676aa" dmcf-pid="Ku3wnHaeWp" dmcf-ptype="general">동시에 A씨는 최근 사기 피해를 밝힌 성시경에 대해 "그런 사람이 지금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여기 댓글을 보며 조용히 지켜만 보던 팬분들이 한줄한줄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저도 고민 끝에 용기내서 적어봤다. 이제 성시경의 나쁜 소식이 아닌 좋은 소식이 널리 전파 되길 바라며. 이 시련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동을 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저에게 성시경님은 정말 감동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8102a969a4c4c5d6289eadcce42c4466c5ada5a15f930498443f8af55389d1d" dmcf-pid="9SIMbEV7l0" dmcf-ptype="general">한편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B씨는 성시경 매니저로서 업무를 수행했던 시기 성시경과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쳤다. 소속사 측은 "A씨가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a9b5257d1d6d6e63dd8c983c625c88ea570128db36dcd1ebf51251230463425c" dmcf-pid="2vCRKDfzy3" dmcf-ptype="general">성시경은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심경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d430704eeb732995d9d5b8ae8a309b38ae20c29dcc4b71b2bde3a95aa9e3823" dmcf-pid="VThe9w4qyF" dmcf-ptype="general">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fecad30cfc4af3e9eb4f8e738f66add08f893f31bb6b62687855137a4daf3f8" dmcf-pid="fyld2r8BSt" dmcf-ptype="general">성시경 전 매니저 B씨가 일으킨 비위 행위에는 초대권을 빼돌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 마스터 C씨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중에 '연예인은 돈 잘 버는데 매니저들은 돈 못 벌잖아요'라고 써 있더라. '당신 OO 마누라야!?'라고 썼다 지웠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3dc917520aafe6ac0790bca11bb3bcbb1982d15be35038da011b94a9123edffe" dmcf-pid="4WSJVm6bl1" dmcf-ptype="general">밴드 마스터 C씨는 이어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를 친 XX가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지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받고 입 닦은 것만 몇 억이야. 근데 이건 새발의 피라고.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 두둔질 하는 거요? #성시경매니저 #매니저슈킹"이라고 덧붙였다. 전 매니저 B씨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ffcc37c6a56d521a4a7b90585cd25f490d22d2ac739d406dbf41c00e32e0643d" dmcf-pid="8YvifsPKv5"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6GTn4OQ9W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 이창훈 구출 작전 시작 11-08 다음 리센느, '뮤뱅'에서 '하트 드롭' 무대 최초 공개…독보적 몽환미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