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 별세…'졸혼'에도 남편 돌봐 작성일 11-0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Y1tdWLxO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cb2012b21d1d42dcfbc57c4e4871ab56ebef335ce048e7e666b7e1a3771eff" dmcf-pid="8qVfrzIk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 / 바둑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ydaily/20251108134315131iiyd.jpg" data-org-width="500" dmcf-mid="fCbKkprN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mydaily/20251108134315131ii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 / 바둑TV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6b3118af8ba29faaf1a4fa39b7fade4bb94d807cf59b385a0d46841dd647e" dmcf-pid="6Bf4mqCEs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소설가 고(故) 이외수 씨의 부인인 전영자 씨가 별세했다. 향년 72세.</p> <p contents-hash="85f1e135b709f6425fb3dfda8915d0e46d4447c6375b5f37d5e6d413be2f2729" dmcf-pid="Pb48sBhDrg" dmcf-ptype="general">8일 유족에 따르면 전 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강원도 춘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전 씨는 강원 양구 출신으로, 1973년 미스 강원에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의 한 다방에서 DJ로 일하던 이 씨와 만나, 1976년 11월 결혼했다.</p> <p contents-hash="ff4e2bc49d4514059cb3c1fdb406d35c7505d088350cad10f7f780c85c257ec9" dmcf-pid="QK86OblwIo" dmcf-ptype="general">전 씨는 과거 EBS '다큐 여자'에 출연해 남편이 책상 앞에서 글을 쓰는 동안 쌀을 빌리러 다녔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7c851abcdf7268272c7a2a115bd1dd0838b50e5ba70ab0a17c0d2b720e09824" dmcf-pid="x96PIKSrOL" dmcf-ptype="general">그는 또 "글을 쓰며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남편의 천직이라면 작가 이외수의 아내로 살아가야 하는 것 역시 나의 천직이었는지도 모른다"고 회고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bfc5ba611513f82ecef844e94f750094cca41d89b333dbb8af68e92c99d3080" dmcf-pid="ysSvVm6brn"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말 별거에 들어갔고, 2019년 '졸혼(卒婚)'을 선언했다.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ce2071ee7e2bcd7416ed1aeaa39e64a442ca24d095c9efddd2e1eb61edbdcf79" dmcf-pid="WOvTfsPKri"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0년 3월 이 씨가 쓰러지자 졸혼 종료를 선언했고, 남편 곁을 지키며 병간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씨가 2022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의 곁을 지켰으며, 이후에는 춘천에서 혼자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db2e7a27c783ac0c43db69d60f2fdf4c980221bd58afe21a62d37741ed5b122" dmcf-pid="YITy4OQ9OJ" dmcf-ptype="general">유족은 2남(이한얼(작가)·이진얼)과 며느리 설은영(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가)·김경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니엘 헤니 확 늙었네” 벌써 흰머리, 아내 루 쿠마가이와 투샷 11-08 다음 “난 지지 않아” 희망 전했던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영면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